@@user-vf8ni7mu6w 일단 제 경우엔 그정도로 조치했을 때 2년째 문제 없이 사용중이긴 합니다. 그래도 내년엔 한번 더 발라줘야 될 거 같아요. 귀찮음은 둘째 치고 모터 분해 잘못했다가는 대략 난감한 상황이 올 수 있어서 이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

@@Lucky7tube 저도 예전에 손 잘못댔다가 선풍기 한대 버린적이 있어 공감되네요 선풍기 날개청소 자주하는데 그때 한번씩 발라주면 되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WD40은 그리스를 녹여내어 세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 순서를 WD40 먼저 사용해서 기존 그리스와 떡진 먼지를 세정하고 닦아낸 다음 다시 그리스를 주입한 것입니다. 세정에 사용한 WD40을 잘 닦아낼 수록 당연히 더 좋기는 하지만 완벽하게 다 닦아내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손에 묻은 그리스는 비누와 물로 잘 씻어 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석유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거라 몸에 좋지는 않지만, 보일러에 등유 넣다가 아니면 차에 휘발유나 경유 넣다가 손에 좀 묻었다고 큰일나는 것 아닌 것 처럼 적절히 씻고, 새어나온 것은 잘 닦아내 주시면 문제 없습니다. ^^

@@user-cd9rl9ts2c 네, 모든 선풍기가 다 똑같지가 않아서 어떤 건 뚜껑 여는 것 부터 힘든 것도 있더라고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