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키우다 보면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게되더라고요^^

다슬기는 조금 맑은 물에 살고 우렁이는 물이 지저분해도 잘 자랍니다. 시도때도 없이 외곽에 연못등에는 날씨가 쌀쌀한 지금 11월달에도 알낳아 붙여놓은 우렁이들이 많아요. 다만 우렁이 키우려면 우렁이 소화액과 배설물의 악취가 엄청나서 (여름철 하수구.정화조 악취정도됨) 2일에 한 번쯤은 물을 갈아줘야 냄새를 견뎌요. 먹이는 무엇이든 잘먹는데 냄새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ㅎㅎ 우렁이 배설물로 스티로폼에 키우는 고구마에 뿌려주는데 거름이 되는지 고구마가 엄청 잘 크더군요. 고구마가 얼만큼 잘 컸는지 나중에 영상올릴께요^^ 조금있으면 100일째인데 대부분 콩알보다 많이 큰 상태이고 큰놈들은 엄지손가락 마디만큼 컸어요^^

@@tv-7727 우렁이 어디서 구할수있나요

방문감사합니다^^

우렁이는 더듬이 한 쪽이 꼬부라졌거나 휘어진게 수 컷이고 두 개가 바르게 뻣어있는게 암컷입니다. 볼펜은 너 무 매끄럽고 작으니까 나무 막대기 하나 주워다 넣어 놓으면 될 겁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빨리 이동할때 떠오르기도 하고 공기방울 내뱉으면서 가라앉기도 하는데 이유를 물어봐도 우렁이가 대답을 안합니다.

떼어서 어항에 다시 넣어주세요. 밖으로 기어나와서 욕실벽.바닥,세면대에 붙어있고 변기까지 기어들어 간 애들도 있고 안보이는 구석에서 말라죽은 개체도 많았답니다^^

잡초,막대기등 쓰러지지 않은거 세워두면 기어 올라옵니다.

나홀로산다tv 아하! 감사합니다 ㅎㅎ

상추ㆍ배추ㆍ미나리ㆍ양배추 그리고 온갖 잡초종류 칡잎. 개망초순.밥알도 먹고 사람이 먹고 탈 안나는건 뭐 든지 잘먹는 답니다^^

나홀로산다tv 그럼 혹시..오이 먹여도 되나요?...

@@user-rp8qe5iq6g 얇게 잘라줘도 되는데 배추나 양배추.상추 있으면 잎 한 두개씩 뜯어서 주셔요

나홀로산다tv 네 지금 오이 줬어요

밥알 잘먹어용!!

상추나 양배추를 줘보세요^^ 병보다 반찬통으로 이사추천~ ㅎㅎ

칡잎, 크로바, 배춧잎, 부드러운 풀잎, 사람이 먹을 수 있는건 다 먹습니다. 알에서 깨어낳을 때는 많이 안먹으니까 부드러운 종류로 조금씩 주시면 되고요. 키우는 통은 밀폐용기보다 입구를 조금 열어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넵! 수돗물로 갈아 주면 됩니다. 1년 가까이 되었는데 지금 알까지 낳고 있을 정도로 물도 먹이도 까다롭지 않습니다^^

잡기는 힘드실거고 서울에는 도시공원, 월드컵경기장 연못 같은데 8월전후해서 빨갛게 알을 낳아 붙여 놓아서 떼어다가 부화시키면 됩니다^^

나홀로산다tv 답변 감사합니다 돌아댕겨봐야겠네요

많이 기르면 소화액과 배설물 냄새는 거의 하수구급 악취가 나서 하루 이틀이면 물을 갈아줘야 합니다^^

@@tv-7727 물고기랑 합사시키는데 한두마리정돈 문제 없죠?

@@tv-kk7ko 한 두마리 어항에 같이 기르는 사람은 많으니까 별탈은 없을겁니다.

아감사합니다!

^^;; 그런거 같아요~ 저도 이유는 잘 모르는데 알은 낳은 우렁이는 대부분 죽더군요

저희집 우렁이는 알 낳고도 잘 살아있는데 ㅠ

저도 분홍색 알을 발견했는데 그대로 놔두면 돼나요? 아님 따로 분리해줘야하나요?

@@dragongold9499 어항 위쪽으로 알을 붙여놓았을꺼예요. 알이 부화되면 작은 우렁이 모양으로 한 새끼가 태어나서 물속으로 알아서 들어가니까 가만히 두면 됩니다. 우렁이가 어항 수추나 풀들을 많이 먹습니다. 수초가 풍성하고 풍부하고 사료나 채소(씻은 상추, 살짝 삶은 애호박등) 를 주면 그나마 어항 수초를 보존할수 있습니다. 우렁이 개체수가 너무 많으면 안타깝지만 알을 낳아 놓으면 없애시는 게 좋아요

주변에 물이 없으면 달팽이일 수 도있겠네요

ㅎㅎ 죽은 우렁이로 먹이를 줍니다. 마음이 초롱 초롱한 분이군요^^ 우렁이가 죽으면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데 죽은 우렁이는 가재밥됩니다^^ 이제 가재밥 되기 싫으면 죽지 말라고 가끔 말해줘야 겠어요^^

@@tv-7727 아하 그렇군여 ! 저는 살아잇는 우렁이를 갈아서 주는줄 알앗어요ㅠㅠㅠㅠ

ㅎㅎ 우렁이는 물만 갈아주고 아무거나 주어도 잘자라서 눈알 만할때까지 키우겠더라고요. 가재하고 버들치는 수도물로 갈아 주면 죽어버려요. 계곡물 떠와서 물갈이 해주고 물 온도도 좀 신경써줘야하고요^^ (생수병 얼려서 물온도 맞추어줌)

@@tv-7727 그니까 우리 인간은 그런 수돗물을 마시고 있다는거네요...불소라는 독으로 소독한다고들 하던데..

@@onestopcharts6100 수도물이 정수기물보다 수질이 좋다고 들었는데 물고기를 키울때는 염소를 증발시켜야 한다더군요.

방문♡댓글 감사합니다. 가재도 귀찮아서 수도물 직수하는데 1년 넘게 잘 살아있습니다. 독립성이 강해서 인지 심심할까봐 다른 가재도 넣어 봤는데 싸워서 둘 중 하나는 죽어 있더라고요 ㅠㅠ

상추, 양배추, 칡잎,배추등등 사람이 먹을 수있는 채소는 다 먹습니다^^

실내온도 정도면 될거예요 차가우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물에 얼음이 얼정도면 대부분 죽는다고 봐야해요ㆍ 하여튼 추위에는 약해요ㆍ 미지근하거나 따듯하면 활발하게 움직이고요ㆍ

살이 들락 날락거리면 죽은건 아닌데요~ 아마 삶이 하찮아서 그런건 아닐까요?

@@tv-7727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