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 파고다 ㅎㅎ.... 뜨거웠던 시절이네요 블랙신드롬 엄청 났었고 어느 공연장인지 H2O 공연할 때 2층에서 드러머 이름 부르며 피터~ 피터~ 외치던 여인도 인상 깊었고 제로지 공연 보면서 헤드뱅잉 하던 거 생각나고... 크라티아 멤버분들 키 크고 만화 주인공 같아서 1차 놀라고 실력에 2차 놀랐던 기억도 있고 숨은 고수다 인정하던 그룹 나티도 생각나고 투베이스 (선배들은 투대고 라고 ?? 했던 기억이 있는데 ㅋ)메탈리카가 있다면 우리 나라엔 크래쉬가 있다 외치던 기억도 있고 이대 앞에서 B612멤버들 보고 드디어 우리 나라에 실력 좋은 비쥬얼 그룹이( 다른 분들 죄송;;)이 생겼구나 라고 잠깐 생각한 적도 있었고... " 롹 좀 듣는다 하는 애들이 니네 작은 하늘 보컬 들어봤어?(고 김재기님 ㅠㅠ) 하던 것도 생각 나고.... 한여름에도 긴 머리 가죽 잠바 가죽 바지 말구두(웨스턴 부츠 ㅋㅋ)에 찡 박고 철철 소리나는 사슬 끌고 다녀도 그 분들 실제로 대화해보면 정말 무해하다 싶을 정도로 음악 밖에 모르는 바보들이었고 ㅠㅠ 시절도 나라도 잘못 만난 실력자들 많았지요 본조비처럼 전용 비행기 끌고 투어 다닐만한 분들 우리나라에도 많았습니다 그때는 뜨거웠지요 자작곡도 카피곡도 보통 실력들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어디 계시는지....
@acehighfluke5 жыл бұрын
종암동 송설생각나네요 공장 야근하고 낮에 서울가서 '나티'의 메탈리카 커버들으면 갈증을 태웠는데 잘 봤습니다
@rieco27 ай бұрын
당시 많이 쫒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열정과 기대가 컷던 시절이었는데..어느덧 추억이 되어버린..
@seeker65914 жыл бұрын
Metal will never die
@user-ml8bp4ys8n2 жыл бұрын
그때 그시절 모두 기억합니다... 송설, 이태원 비바아트홀, 여전히 그때 들었던 우리 헤비메탈 음악들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