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반강제 집사

저도 얼마 전까지 저렇게 챙겨주는 게 마냥 좋다고 생각한 1인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챙겨주는 게 결코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고양이와 사람 모두에게요. 고양이는 저렇게 하면 자연적으로 개체수 조절이 안된다고 해요. 고양이들은 알아서 성욕을 조절할 수 없으니까요. 그럼 생존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결국 춥고 힘든 환경에서 저렇게 떠도는 고양이들만 많아지게 되더라구요. 또 사람 입장에서는 도시 곳곳에 고양이들이 판을 치게 되고, 곳곳에 고양이 소변이며 대변&털 등이 생겨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이게 된데요. 소음 공해도 기본으로 생기고요. 어떤 분이 쓰신 댓글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써봅니다. "캣맘들은 한 생명을 책임지기는 부담스럽고, 좋은 기분만 쏙 챙기려고 한다. 본인들이 데려가서 키우기는 싫지만, 한번 만져보고는 싶고 좋은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서 책임 없는 쾌락을 추구한다"라는 글이었는데 생각해 볼 만한 문제입니다.

@@user-wq8ur2dk5r 답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공감이 안되는군요. 이런 이야기로 왈가불가하고 싶지 않고, 의미없는 논쟁하고 싶지 않지만 마지막으로 글 남겨 봅니다. 어떤 주제든 찬반의견은 있고, 정답은 없으니 밥을 주고 싶으면 주면되고, 싫으면 안주면 됩니다. 본인의 가치관대로 하면 되는 거죠. 나라에서 각 도시에 매년 길고양이에게 사용되는 예산 비용이 나옵니다. 선진국처럼 길고양이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보살피고 관리하는 거죠. 각 도시에서도 시와 캣맘이 같이 협동하여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고,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TNR 사업도 각 시에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개체수는 조절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보호해 주자는 목적이죠. 그리고 고양이가 없으면 캠핑장에 뱀,두더지,쥐 등이 출몰하여 실제로 난리를 겪기도 하여 고양이가 활동하도록 두는 캠핑장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밥을 챙겨 줘도 사냥놀이 본능으로 쥐,뱀 등을 잡습니다. 일반도시에도 쥐가 많으면 쯔쯔가무시등의 전염병으로 인간에게 피해가 되는데 그걸 막아주는 역할도 고양이가 하고요. 그리고 고양이를 실제로 반려묘로 함께 살면서 소중한 생명이라는 걸 느끼고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따뜻하고 애정담긴 마음 빼고, 말씀주신대로 저렇게 논리적으로만 생각할수 없네요. 님 같은 사람이 있으면 저 같은 사람도 있어야죠.^^ 한 생명이 추위에 떨고, 먹이가 없으니 쫄쫄 굶고 배고파서 고통속에 있는데 한끼라도 배불리 먹으라고 인간으로써 약한생명 도와주고 챙겨 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쓴이분처럼 문제로만 생각해서 먹이 안 챙겨주고 외면하진 못 하겠네요. 자연속에서 함께 공존하는 소중한 생명체로 앞으로도 대할겁니다. 다시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정답은 없으니 각자의 가치관대로 하면 됩니다. 리랑님의 좋은영상에 이런 찬반의견으로 논쟁하고 싶지 않아 혹시라도 답글 다신다고 해도 전 더이상 달지 않겠습니다~

@@user-qb8vt1uq5y 저도 답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다만 "자연 속에서 함께 공존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아무런 사냥 없이 '인간에게 밥을 얻어 먹는 것'부터가 이미 자연이 아닙니다. 거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TNR 사업'부터 '고양이의 순기능(쥐 사냥)'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위에 적었다 싶이 유튜버 '새덕후'님의 영상에 다 설명이 돼있습니다. 마음을 안바꾸셔도 되니까 한번만 해당 영상들을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1년 전 영상은 이미 조회수가 250만 회가 넘었습니다. 그만큼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딱 영상 2개만 보시면 제가 왜 이런 주장을 하는지 알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고양이만 소중한 전국의 캣맘 대디 동물보호단체분들에게'와 '1년에 230억, 고양이 중성화 세금 낭비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입니다. 제목만 보고 선입견을 갖지 마시고 한 번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영상을 보시면 'TNR 사업'은 여타 선진국에서는 더 이상 시행하지 않는다고 나옵니다. 그 이유는 TNR 사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고양이 중성화 비율이 전체 개체수에 71-94% 이상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는 어디까지나 '새로운 개체의 유입이 없을 때'입니다. 문제는 계속해서 길냥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여 개체수가 폭증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개체의 유입이 차단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고양이의 순기능이라고 하셨던 '쥐 사냥'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연구 결과 고양이들은 모든 쥐들을 동일하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쥐들을 특히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있는 지역이라고 해도 작은 쥐들만 없어지고 그 자리를 큰 쥐들이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도 언급합니다. 이 두 영상을 추천하는 이유는 채널 주인장께서 단순히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각 국의 논문 자료와 연구 자료, 정책의 방향 및 추이를 함께 언급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해당 영상의 시청 여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영상을 보지 않으면 결국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실 테니까요.

@@user-wq8ur2dk5r ㅋㅋ 님이랑 대화하기 피곤하네요~ 거두절미하고 이런 논쟁 의미 없으니 밤 늦었는데 기운 그만 빼시고 주무셔요. 굿바이~

LOOKING WARM TODAY. WHOES YOUR FREIND.

쌍둥이 고양이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현상은 아마도 이것이 과학의 진정한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I'm afraid mukbang and alcohol drinking are the only reasons why she loves camp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