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36,628
배우 김하늘이 봄꽃보다 화사한 신부가 됐습니다. 지난해 9월 열애사실을 공개한 뒤 한달 만에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한 김하늘!
그녀가 지난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는데요. 일반인인 남편을 배려해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하객 포토월 없이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그간 장동건-권상우-강동원 등 주로 꽃미남 스타들과 호흡을 맞춰온 여배우답게 김하늘의 결혼식에는 꽃미남 스타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요.
결혼 전 마지막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호흡 맞춘 정우성이 함께 했고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함께 한 김민종도 식장을 찾아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또 영화 [동감]으로 인연을 맺은 유지태와 배우 박상원, 결혼식 사회를 맡은 김성주도 연이어 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신랑 측 하객으로 참석한 개그맨 전환규는 틈틈이 식장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전환규]
Q) 김하늘 씨는 어떤가요?
A) 너무 행복해 하시고요 정말 천사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 어떤 결혼식보다 아름다웠습니다 1328 친구 분이 축시를 읽어주셨을 때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결혼식 1부가 끝나고 김하늘의 눈물 소식을 전한 전환규는 결혼식을 마친 후 김하늘의 와인 원샷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인터뷰:전환규]
놀라운 거는 자리를 한 바퀴 도시면서 인사 나누시면서 지인 분들이 와인을 가득 채워서 축하한다고 축하주를 줬는데 김하늘 씨가 원샷을 했습니다 기가 막힌 상황이었습니다
결혼식에 함께 한 임하룡 역시 훈훈했던 식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인터뷰:임하룡]
Q) 신랑-신부 모습은?
A) 신랑이 아주 잘 생겼고 물론 하늘 양도 예쁘고 해서 아주 멋진 결혼식이 이뤄지고 있고 하늘이는 친구 딸이니까 어릴 때부터 봐왔고 잘 커서 오늘 멋진 결혼식을 하게 됐는데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랄게요 축하해
김성주 또한 아름다운 신부에 대한 기억을 꺼내놓았는데요.
[인터뷰:김성주]
너무 예쁘시고요 아름다웠습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하객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만 미뤄 짐작할 수 있었던 신부 김하늘의 모습은 식후 공개된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튜브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은 여느 영화보다 더 아름다웠는데요.
결혼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활발한 연예활동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