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암 찾아 추위와 배고픔에 떠는 남자들에게 과일상 차려 대접하니, 가면서 하는 말. 불교에도 부적팔이 승려에게 당해 |향봉스님15| 책 '사랑하며 용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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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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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күн бұрын

1년만에 전북 익산 사자암에 갔습니다. 조현TV휴심정에 나온 이후 사자암과 향봉스님에게 불교계의 눈과 귀가 모아졌습니다.
영혼은 없다, 윤회는 없다는 그의 발언이 불교계를 발칵 뒤집으며, 향봉스님께서 홀로 살아가시는 해발 380미터 암반위 조그만 암자에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사랑하며 용서하며' 출간을 계기, 1년만의 유튜브 대담을 했습니다. 그간 일년간 있었던 치열한 논쟁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회와 영혼설에 대한 향봉스님의 주장이 근자에 나온것이 아니었습니다. 향봉스님이 불교신문 편집국장이던 30살에 써서 40여년전 60만권 베스트셀러가 됐던 '사랑하며 용서하며'를 보면, 20대 후반 성철스님, 향곡스님, 서옹스님, 우화스님, 경봉스님, 구산스님, 탄허스님 등과의 인터뷰 전문이 실려있는데, 20대 젊은 승려 향봉이 당대의 선지식들에게 당차게 영혼설 윤회설을 묻는 모습 나옵니다.
당시의 선사들을 만났을때 일화부터 영혼설 윤회설이 붓다의 정설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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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 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작가, 명상가
iuhappyday@naver.com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Cho Hyun
Journalist specialized in religion at Hankyoreh newspaper in South Korea(~2023)
writer, meditator
iuhappyday@naver.com
Cho Hyun TV's "@koreainsight" consists of a lecture by journalist Cho Hyun and a talk with a Korean spiritualist. Cho Hyun worked as a daily newspaper reporter in Seoul for 33 years. Cho Hyun, a reporter for the Hankyoreh newspaper, Korea's leading progressive media, has been a religious journalist for 23 years.
Cho hyun has been specializing in religion and humanities for the longest time in Korea. In particular, he has established an unrivaled position as a reporter who has deeply covered them while maintaining a unique friendship with the monks of the mountain, which has the world's oldest capital tradition.
He engaged in spiritual exchanges and talks with Korean spiritualists, including Buddhism, Confucianism, Catholicism, Protestantism, ethnic religion and humanities. He interviewed not only Korean spiritualists but also world-renowned spiritualists such as the Dalai Lama, Tikhan, Upandita, Potirak, and Thomas Keating.
"Travel to Find Me," which he wrote after performing 31 Korean practices in 2001, was selected as the number one humanities book selected by Korean Internet users that year. His book "Hidden" won the Best Buddhist Publishing Award, and "Land of Heaven" won the Buddhist Press Award. In addition, the book "Woolim," about Christian spiritualists, was selected as the "100 Must-Reading" by four leading Protestant theological universities in Korea. We decided to live differently about the community was selected as the humanities book of the year by the JoongAng Ilbo, a major Korean newspaper. He was also selected as one of Korea's leading authors by the Korean Publishers Conference.
He taught meditation for a long time at the Hongcheon Training Center, a psychological healing foundation. He is also leading the "Healing Trip to Find Me with Reporter Cho Hyun" program sponsored by the Daewoo Foundation, Korea's leading humanities foundation.

Пікірлер: 15
@user-zp2zq3sw4g
@user-zp2zq3sw4g 22 күн бұрын
평생 기독교인으로 살아온 50대입니다 기독교는 유일신 하나님 믿지않으면 지옥간다..로 가스라이팅 오지게 하는 집단에 불과하단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user-fo3yc1ur5d
@user-fo3yc1ur5d 18 күн бұрын
가스라이팅에 속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한심하지만.속이는 자는 악마,입니다. 향봉스님!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
@user-kb9tx5rl8j
@user-kb9tx5rl8j 22 күн бұрын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는 신앙이고 불교는 종교다. 신앙은 합리성을 버리고 무조건 믿어야 한다. 지배자에게 유리한 도구다.
@user-bf4bx5uv8v
@user-bf4bx5uv8v 16 күн бұрын
밎습니다. 종교라는 용어자체가 불교용어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종단, 종파라고 마루 종 자를 쓰는겁니다.
@user-rd4eb3wj3x
@user-rd4eb3wj3x 22 күн бұрын
정말 기독교인으로써 부끄럽습니다. 스님께서 베프신 자비를 저들에게 부끄럽게 되는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iv3np2io5p
@user-iv3np2io5p 22 күн бұрын
부처를 만났구나 이렇게
@user-kc1ty1sw3w
@user-kc1ty1sw3w 21 күн бұрын
스님 말씀 정확 하게 쪽집게 처럼 집어내십니다 지당하신 말씀 일깨워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minerva7708
@minerva7708 21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dz9pk7mg9u
@user-dz9pk7mg9u 22 күн бұрын
향봉스님...자비심 ...마하반야바라밀 ...ㅈㄱㅎㄴㄷ♡
@user-tv5su8hq8n
@user-tv5su8hq8n 22 күн бұрын
욕심,성냄,어리석음을 일컫는 삼독 중에서도 가장,무서운것은 어리석음 이라고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강조 하셨다고 전해지더군요. 어리석다는것은 멍청하다는것.🙏
@user-tv5su8hq8n
@user-tv5su8hq8n 22 күн бұрын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면, 속지않고 사이비似而非를 단 한 번에 구분할수 있습니다.😅
@user-qm4wi5vg6m
@user-qm4wi5vg6m 22 күн бұрын
윤회와 영혼에 대한 조현 기자님의 견해는 어떠신가요 그저 이러이러한 견해도 존재하니 그 판단은 각자에게 맡긴다는 기계적인 중립의 입장이신가요? 아무런 가치판단없이 본 채널은 여러 말들을 전달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에 한정하시는 건가요
@ihw3301
@ihw3301 22 күн бұрын
기독교는 절대적 실체가 있다는 종교고, 불교는 절대적 실체가 없다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맞는 게 있으니, 그것을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종교고, 불교는 스스로 깨우치는 종교입니다. 참된 여여의 실상을 논하더라도, 부처의 가르침이 간절하고 진실하고, 윤리학, 삶의 입장에 비추어 봤을 적에도 부처의 삶에 광명과 깨우침이 있습니다.
@ihw3301
@ihw3301 22 күн бұрын
僧問百丈, 如何是奇特事? 학승이 백장에게 물었다. "무엇이 기특한 일입니까?" 丈云, 獨坐大雄峰. 백장이 말하길, "대웅봉에 홀로 앉아 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僧禮拜, 학승이 예를 갖추어 절하였다. 丈便打. 백장이 바로 때렸다. 이런 진실함이 불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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