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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파더 in 캄보디아] 지난 성 베드로와 바오로 대축일에, 본당 주보성인 축일을 맞이한 뽀쩬똥 성당 교우들이 제 관할구역의 보꼬산 성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저도 인사차 잠깐 들렸는데, 때마침 제 선배이신 이범석 신부님께서 아이들과 특송을 준비하셨더라구요. 지난 몇년간 열심히 성가대를 결성하고 키워오셨는데, 모처럼 잘 됐다 싶어서 영상을 찍었습니다. 사실 이 친구들이 성당 밖에서 노래를 부르는건 처음이라서 다들 긴장했는데요, 특히 신부님께서 더 긴장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신부님께 허락을 받고 이렇게 제 채널에 영상을 올려봅니다.
특히 이범석 신부님께서 직접 작곡하신 두 곡을 이곳에서 부르셨는데요, 제가 만든 곡을 누군가에게 들려줄 때보다 더 뿌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부님 위해서, 또 우리 청소년들과 뽀쩬똥 성베드로성당 교우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