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는 품귀네요

장마철에 안그래도 빛이 모자란데 이걸 씌워 놓으면 상추가 창백하게 웃자라 망가집니다. 장마지나고 폭염이 시작될 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금은 이거 도움이 안됩니다. 이게 4주전 영상인데 더더욱 필요 없는 상황이었겠습니다. 그리고 차광막을 치더라도 1.2m이상 높게 쳐야지 낮게 치면 빛이 너무 많이 차단되서 역시 웃자라고 상추가 망가집니다. 상추를 보호하는 핵심은 폭우를 막고 지온을 낮추는 겁니다. 빛을 막는게 아닙니다. 폭우가 예상될 때는 차광막보다는 투명비닐을 높고 경사지게 쳐주는게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투명비닐조차도 상추를 웃자라게 하므로 비가 그치면 비닐도 걷어야합니다. 지온을 낮추기 위해서는 상추포기 주변의 땅에 풀이나 쌀겨등으로 멀칭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풀멀칭,쌀겨멀칭. 검정비닐멀칭을 한 상태로 상추를 키운다면 비닐멀칭위에 다시 풀을 잘라 올리거나 쌀겨를 두텁게 덮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차광막은 현재 다이소에서 구하기 어렵습니다. 알리에서 3천원정도주면 다이소거 2배크기의 차광막을 살 수 있습니다. 만듬새는 조잡하지만 거의 같은 제품입니다. 2x2미터.

차광막 13000원지불하고 철물점에서 업어왔는데 다이소에도 있다니 ㄷㄷ

장마철 빗물에 상추가 녹는다던데요ㅠ 차광막이 빗물도 좀 걸러주는 효과가 있을까요?

차광막대신 현수막은안될까요?

다이소 ㅡ품귀 입니다 파는곳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