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92 어쩌다 어른 (2017)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중립이라는건 내가 가만히 있으면 안 쳐들어 온다가 전제되어야 성립하는데, 이 때 조선 조정의 걱정은 그게 아니었음. 가만히 있어도 후금이 조선을 친다는걸 다 알고 있었음.
@carryvonevilgene3 жыл бұрын
선조가 잘한 것은...허준에게 동의보감을 집필하게 한 것이다...
@user-ps8tk6vx7h3 жыл бұрын
그것도 지가 오래살라고 한거겠죠 ㅋㅋ
@user-jp5fi9sg8b3 жыл бұрын
하나 더있음. 이순신을 7계급 특진시킨것. 지금으로 치면 소위에서 투스타가 된것.
@user-rw4vm9pb2w2 жыл бұрын
임진왜란 수습에 정묘호란 막기도 함 초반엔 성군소리 듣을 정도로 똑똑한 왕이 선조임
@user-fv7mj6ul4c3 жыл бұрын
왜 방송 안나오시는지 설민석선생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user-vm8cg9rc2q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 강의는 최근에 듣게된건데요!! 중립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user-ec9oo2pp9k3 жыл бұрын
설쌤 항상 감사합니다♡♡♡
@user-hd5xy2pu9z2 жыл бұрын
임용환박사님 주장이 맞는거같다는생각이드네요 중립외교는 틀린거같아요 중립외교를 하려면 우리도 힘이 있어야가능한것아닐까요~~ㅎ 중립한다고 명이나 후금이 안치는것도아닐텐데 말이죠ㅎ 말하자면 중립외교라기보다 그저약해서 어떠한결정도 할수없었던것같다라는 저혼자생각입니다~
@hj_k9672 Жыл бұрын
중립외교를 하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는 건 말이 좀 이상하네요. 힘이 없어서 어느 쪽에도 함부로 붙기 어려웠다는 것 역시 중립외교가 맞습니다. 다만 자의적 중립인지 타의적 중립인지의 차이일뿐이죠.
@user-hd5xy2pu9z8 ай бұрын
@@hj_k9672흠....힘이없어서 어느것도 선택할수없는것이 중립외교라는것에는 동의하기하 힘드네요ㅎ 그건 외교가아니고 아무것도 할수없는것이잖아요. 중립선언을 하려면 너희가 치면 팔다리하나는 물어뜯을테니 치기만해봐 이정도는 되어야 중립이 가능해야죠 대표적인 예가 스위스겠지요 힘이없는 중립.....중립선언해도 때렸을겁니다
@user-uv7tf2dp8z3 жыл бұрын
홍타이지는 생각보다 노련한 군주라서 실익 없는 전쟁이라고 판단하면 전쟁은 자제하는 군주에요 당시 홍타이지는 후금이 겪고 있는 경제난을 해결하고 후방에 대한 안전을 위해 조선을 치려했던 것이기 때문에 조선이 그 조건을 어느정도 충족해줬다면 조선을 향한 군사활동을 보류할 수 있는 군주죠 비록 병자호란의 원흉이지만 실제 홍타이지의 영리함을 고려했을 때 굳이 당시 조선이 친명외교 노선만 탈 필요가 있었나하는 회의감이 들긴 해요
@user-nk1py3jo8k2 жыл бұрын
그쵸 ... 사실 청나라 군대는 산해관 같은 요새 때문에 군사적 경제적으로 엄청 피해보고 만주지역에서 대기근까지 발생해서 사실상 중원정복은 접은거나 다른 없었죠. 그저 조선만 관계개선을 요구하고 잘만 맞춰줬으면 청나라도 조선도 이해관계가 맞아서 진짜 실리외교를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사실 청나라가 지금의 청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오삼계가 그 엄청난 요새였던 산해관 문을 열어줬기 때문이죠 ㅋㅋ
@user-uw2qm1bs2w Жыл бұрын
근데 지금의 우리 후손들의 관점을 저때 대입하면 안되는게 조선이 후금을 편든다는뜻은 일제강점기 직전 일본을 편든다는것과 똑같을 정도로 매국노라 멸시받을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