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영평사, 부처님 진신사리 영평보탑 봉안법회
24일 일요일 오전 10시 영평사 마당에서 거행
[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불기 2566년(2022년) 4월 24일 일요일 오전 10시 장군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영평사 마당에서 부처님 진시사리 영평보탑 봉안법회(奉安法會)가 거행됐다.
이날 봉안식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이운, 영평보탑 봉안 점안식으로 진행하고 전국 사찰에서 스님과 사부대종 1,000여 명이 봉행했다.
이번 부처님 진시사리 봉안법회(奉安法會)는 지난 2019년 가을로 예정됐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졌다.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은 “아직도 조심스럽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이 재산소멸을 담아 봉안법회를 봉행하게 됐다”며, “일체중생 만세영평(萬世永平)을 함께 발원하는 공덕을 지어 무량복덕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보전에 공개 전시된 진신사리를 마당에 세운 국보급 탑에 넣는 보장식은 지난 23일 오전 10시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