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곽 고이 선반에 올려놓은거 볼 때마다, 열어달라는 화장실 문 항상 닫고 다닐때마다, 음료 마신 컵이 반나절동안 제자리에 있을 때마다 속으로는 열불이 나지만, ‘나니까 치워주지~’하는 맘도 들고. 가끔 고맙다며 얘기해주는 남편을 보니 괜히 짠한맘도 들고! 서로 해줄 수 있는건 해주고 살아가는게 부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다 결혼생활에서 ‘청결기준’ 정말 중요합니다. 어느 한쪽이 계속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는 수 밖에 없는데 (사람 잘 안바껴요) 결국 포기하게 되면서 사랑이 식어가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연자분도 콩깍지 삽입을 위해 사연까지 보내신걸 보면 아마 힘드시지 않을까 싶네요. 잘 고민해보시고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래요.

아 드라이기 끈적끈적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물 마시다 역류하는 거부터는 ㄹㅇ... 난 못살아 ㅠㅠ😢😢

위생관념이 극과극이면 천년의 사랑도 식지 않을까요.. 깔끔한 저희남편에게 고마워지는 사연입니다😂😂

애인은 아니지만 사연자 여친이 제 친오빠 같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신경쓰는 쪽이 홧병 납니다. 나이 터울이 있는지라 서로 중고등학생 때는 기숙사니 하숙이니 해서 같이 살 일이 없었지만 각자 성인이 되고 둘다 부모님 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일로 바쁘시고 저는 당시 코로나라 집에서 인강 듣고 오빠도 무직이어서 집에 있었거든요. 그덕에 집안일은 전부 제 몫이었어요 솔직히 오빠가 도와주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 근데 치우지 않을거면 적어도 더럽히지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사소한 생활습관이 하나같이 안 맞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치우라고 해도 나중에 하겠다 그러고, 제 말 듣는 것도 그 한순간입니다. 습관 그거 안 고쳐져요. 그러다 나중엔 오빠도 잔소리가 짜증났는지 화내더군요. 그때 부모님도 안하는 고생을 내가 왜 하나 싶어 대학 자취방으로 내려가서 세 달을 안 올라왔습니다. 나중에 부모님 말씀으로는 어차피 안 고쳐질거 알고, 조만간 독립할 테니 참은 거라 하더군요. 친오빠 덕에 저는 무조건 남편은 저와 비슷한 습관과 청결도를 가져야만 한다는 기준이 생겼습니다. 사연자 분도 잘 선택하시길.

저도 결혼전에 여자친구가 딱 저랬습니다.... 근데... 살아지더라구요... 제가 더 깔끔해지고 부지런해졌어요... 집사람은 그걸 또 고마워하고... 10년 넘게살았더니 이제 완전 익숙해져서 좋습니다.

사람은 고쳐쓰는 것 아닙니다. 서로 맞춰갈 뿐이죠. 그리고 책임있는 동거라면 서로를 알게되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거하기 전에 꼭 얘기하고 넘어가야하고, 더럽다라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고 서로 기싸움모드로 넘어간다면... 솔직히 다른 사람 만나는게 맞습니다. 더러운거 고치기 어려워요 ㅋㅋ 근데 사연자분은 좀 더티한것도 있지만, 게으르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구요... 위생이라는게 의외로 주관적인 면들이 많아서 좀 제각각이더라구요. 위생 감각이 맞아야 결혼해서 사소한걸로 덜 싸웁니다 ㅋㅋ

청소부분은 위생개념 정리개념이 나뉘는데 이게 사람마다 진짜 상대적이더라구요 더럽다고 전혀 생각 안하는걸 누군가는 더럽다 생각하고, 그래서 이 부분은 진짜 맞춰가야한다고 봐요

남자분 입장에 아주 공감이 갑니다. 청결 개념 매우 중요하죠. 동거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결혼을 생각하는 시점에서, 저라면 상대방의 단점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 휴지심, 화장솜, 거울, 드라이기, 인덕션, 나무젓가락 등은 제가 좀 번거롭기는 해도 여친 대신 제가 치우면 일단 제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거든요. 그런 저의 행동을 보고 여친이 습관을 고친다면 더욱 좋겠지만, 설령 고치지 않더라도 받아들일 순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물병 문제처럼 식습관(?)은 제 통제 영역을 완전히 벗어나는 부분이라서 이거는 반드시 대화를 깊이 하셔서 조율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물병 문제는 추후 반찬통 문제(예: 음식을 덜어먹지 않고 침 묻은 수저로 반찬통을 재사용 등🤦🏼‍♂️)로 이어질 수도 있고, 꼭 여기에 해당되지는 않더라도 살림 전반의 위생 개념에서 근본적으로 심각하게 충돌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돈이 되지 않은 것을 잘 못 견디는 편이라서 청결도가 비슷하지 않으면 못 살겠다고 생각했었고, 남친이 깔끔한 편이라 너무 좋다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둘다 깔끔해도 이게 또 청결의 분야가 다르고 청소 스타일이 달라서 갈등이 생기더군요. 결혼하고 콩깍지 벗겨지고, 안정기가 되면 그때부터는 생활습관이 진짜 중요해지고요, 대화를 해서 타협이나 개선이 되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안 그럼 평생 치워줘야 함) 여자가 바뀌려고 노력을 하는지 꼭 봐야 할 것 같네요

저도 동거는 반대하지만 결혼전 오롯이 혼자 살아보는거 강추합니다. 저도 남편도 결혼전에 혼자 살면서 나쁜 버릇을 싹다 고치고 만나서 그런가 지금 청소같은걸로 크게 부딪힐 일이 없네요 😅 살림 모든걸 혼자 직접 해보고 내가 움직여야만 집이 굴러가는 경험을 해본 사람은 집안일의 감사함을 잘 알아서 그런가 서로에게 고마워 하는거 같아요. 또 에초에 어지를 생각을 잘 안함ㅋㅋㅋㅋㅋ귀찮은걸 아니까 ㅋㅋㅋ 결혼전엔 둘다 싱크대에 곰팡이도 키워보고 음식물 쓰레기에 벌레도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일의 소중함 잘아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일단생활습관이 성인이 되어서 고치는거는 거의 안되는 경우가 99프로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본인이 치우고 사시던가 아님....음.... 찬승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ㅋㅋㅋ 화이팅 사연자분^^

얼마나 더럽겠어..했는데 물역류에서 스땁했어요. 사람마다 청결기준 다르겠지만 이건 청결문제가 아닌듯ㅜ 여자친구가 인지를 못한다는거가 제일 큰 문제에요.부끄럽지 않으니까 뭐라하면 다 잔소리로 느낄걸요. 집에서는 그러면 안혼나나..?이정도면 놀러갔을때도 ..???하고 느끼셨을 법 한데 대박이네요.

위생,청소의 기준이 안 맞으면 함께 하기 정말 힘듭니다. 제 남동생은 집에서 다해주는 환경에서 자라서 집안일은 뭐든지 할 줄 아는게 없어요. 정말 놀라운건 자기가 더럽다는 걸 일단 인지를 못합니다. 밖에 나갈 때는 멀쩡하게 나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러운지 모르겠죠. -------- 1. 밖에 약속 나갈 때 샤워를 합니다. 근데 들어와서 샤워를 안해요. 그냥 침대에 가서 잡니다. 땀,먼지 다 났을텐데 그냥 손발얼굴양치만 하고 자요 사계절내내 여름에도요. 씻지않고 에어컨 틀고 걍 자요. 2. 청소기, 걸레질은 고사하고 설거지 조차 못해요. 항상 음식물, 기름기 늘 있고요. 고기 굽고 인덕션 기름기도 안 닦고 걍 보통 기본적인것도 모르는데 알려준다고 제대로 해내지도 않습니다. 식기 같이 사용 절대 안합니다.. 근데 잔소리도 한번,두번이지 결국 아무리 좋게 말해도 싸움만 되고 잔소리로 들리고 개선은 전혀 없습니다. 3. 방? 그냥 돼지우리입니다. 남자분들 머리 짧아서 티 안난다고 하는데 남자분들도 똑같이 머리 엄청 빠지고, 머리카락 쌓이면 정말 티 많이나요. 침대 밑에 책상 밑,, 4. 빨래하고 바로 안 접어서 산 마냥 쌓아두고요(진짜 소원 빌어야함) 이외에도 정말 말하려면 끝없는데 정말 위생관념이 어느정도는 개선할 의지와 인지가 되어야하는데, 일단 의지도 없고 인지도 없는 사람이라면 저라면 다시 생각해볼거같아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더 깔끔한 사람이 고생하게 됩니다. 상대방에 대한 분노가 계속 쌓이고 이거는 한쪽 완전히 포기하거나 맞춰야지 어중간하게 상대방 바꾸려고 시도하면 안되더라고요.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닙니다. 이미 고쳐진 사람을 만나는게.....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단점을 내가 품을 수 있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별거 아닌 부분이 나한테는 별거 일 수도 있으니까요. ------ 아무튼 저는 동생이랑 같이 살 동안에는 어쩔 수 없이 제가 참고 고생하는 길을 택했고 동생이 밖에 나갈 때는 깨끗하게 옷 깔끔하게 입고 멋진척 하고, 집에서 이 랄지하는거 보고 있으면 나중에 어디 남의 집 귀한 딸 데려와 고생시킬까봐 진실을 항상 까발려 줄 생각입니다😊

결혼은 서로 배려할게 많고 이해해야 할게 상상 초월할정도로 양보해야하고 희생해야 하고 서로 다툼도 많습니다. 사소한 거 이해 못하면 애초에....시작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사랑은 곧 희생이다!!살아보면 알것이오.

저희는 동거 시작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제 남자의 정리정돈이나 청결함이 저와 딱 맞아요. 저희 스스로도 이 부분을 아주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비슷한 점이 많아서 지금껏 싸운 적도 없고, 결국 결혼하기로 했어요. 안 맞아서 서로 갈리는 건 너무 힘들어요. 처음부터 잘 맞는 사람을 고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분 진짜 심각하게 위생관념이 없어요 사연자분 글이 웃기면서도...참 한숨이 ㅋㅋㅋ 생활습관 하나 둘씩 안맞으면 정말 많이 싸웁니다. 몇 번 말을해도 잘 바뀌지도 않고.. 나중엔 깔끔떠는 사람이 포기하고 다 하게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눈에도 보여요. 남자분이 평생 여자 뒷치닥거리하면서 "잘" 살꺼라는걸요. (남자분 저건 못고쳐요. 그래도 사랑하면 동거하면서 어느정도까지 집정리는 할수있는지 서로 "맞춰"보셔요.) 제 생각에는 평생 살려거든, 꼭 동거하셔요. 그래야지 나중에 후회 덜 하실것 같아요. 맞추는 기간이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동거를해보고 지저분해도 사랑으로 커버가능하고 + 무엇보다 여자도 어느정도 정리하는걸 스스로 노력하고, 배우면..... 결혼까지 가는거고. 그게 아님 그냥 바이바이하는거로. 동거 꼭 하셔요! 찐사랑 응원합니다. ㅋㅋㅋ

내장파열같다고 웃는거는... 낙엽만 지나가도 웃는다는 고딩인가? 게으르고 지저분한 문제만이 아닌거 같습니다 ㅠㅠ 그걸 참고 귀여워하고 같이 웃으신다면.. 평생 큰 딸랑구 하나 키운다고 생각하십쇼 😂😂

한두개면 맞춰가는데 이정도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청소와 정리정돈은 또 다릅니다😊 그리고 청결의 기준도 너무 세세하세 다릅미다. 청결한 쪽이 무조건 힘듭니다. 무.조.건. 힘들고 괴로워요. 같이 살거면 잘 시킬줄 아는것도 방법입니다.

못고치지만 약간 개선은 가능 합니다.제 남편은 깔끔쟁이 저는 반대입니다. 퇴근 하면 저는 양말 벗고 속옷 벗으면 남편이 쫓아다니며 주워서 빨래바구니에 넣어요.제가 쓴 휴지 당연하다는듯 싹 주워서 버려요. 그래서 저희는 일 배분을 했어요.저는 주방 일 남편은 정리정돈 청소 빨래. 각자 잘하는 일을 하자. 남편은 라면외엔 할 줄 아는거 없어요.그래서 좋아요. 그렇게 살다보니 미안해져서 저도 남편 따라 하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제 남편이 결혼을 결심을 한 이유가 아마도 누구에게도 허용되지 않던 것을 저는 선 없이 넘나드는걸 견디는 자신을 보면서 진짜 사랑하네라고 결심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랑은 그런거예요.피할 수 있어서 피해지면 사랑이겠습니까? 사연자님 행복한 동거 하시길 ㅎㅎ

하지마!!!하지마!!!그냥 하지마...평생 뒷처리 하며 속에 홧병 키운다!!! 다 큰 남의 딸 키운다 생각하며 살 생각 없으면 하지마!!!!! 진짜 결혼하면 나중에 내말안들은거 후회한다!!! 하지마!!!!!

사연자님의 미래가 여깄습니다. 제 와이프하고 같은 수준이군요 ㅋ 더티 큐티를 느낀다는건 사연자님은 이미 콩깍지 삽입술이 된 상태입니다. 그것이 벗겨지는데는 몇 년 걸리죠. 저는 동거를 안해보고 살아서 지금 후회를 하고 있지만 동거를 해 본다니 다행입니다. 만약에 결혼을 하시게 된다면 사연자님이 모든 걸 포기하고 사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 지금 딸 하나 키운다고 생각하며 산답니다 ㅋㅋㅋ 부디 좋은 선택을 하시길^^

오늘도 재밌다 ㅋㅋㅋ 진짜 찬승님 주옥같은 멘트들! 라이브 못봐서 아쉽네욬 ㅋㅋㅋㅋㅋㅋㅋ

동거도 괜찮다고 봅니다. 서로를 알아가는것도 중요한 만큼 본인이 결혼생활에 맞는 분인지 알아야 하는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 결혼도 공동 생활이닌깐요. 본인이 꼭 그사람 아니더라도 지내다 보면 혼자 사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저는 항상 주변에 이야기 합니다. 결혼은 그 사람에 대한 사랑 뿐만 아니라 전인류애가 내 마음속에 넘쳐 날때 진행 시키라고...

저도 좀 들끔쟁이라 수저 막 싱크대 옆에 두고 그러는데 남친이 첨엔 저를 이상한 사람처럼 보더니 제가 다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거다~~ 라고 하니 포기하고 남친이 옆에서 열심히 치워줍니다 ㅎㅎ 저도 뭐 만나다보니 남자친구 삐져나온 코털도, 자다 뀌는 방구도, 아침에 좀 입내새 나는것도 그냥 어느순간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오히려 자다가 뒤척이면 이불 휙 덮어줄때 그렇게 설렐수가 없어요 ㅎㅎ 모든것을 상쇄해버륌❤ 뭐 다 그렇게 1 정떨 2 설렘으로 사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인간은 기본적으로 더럽다 인정합니다 😅 사연자님 여친 애낳을때 힘주다 나온 똥도 치워줘야 합니다 😉 두분 대화 시퀀스가 보통이 아닌것 같은데 잘 살것 같아요. 저는 혼전 동거 추천하는 사람이라 살아보라 하고 싶어요 ㅎㅎ 옛날이야 참고살지 둘다 경제력 되면 못참을때 다 이혼해버리던데요 😅 제 주위에 이혼률 50%라 동거 적극 찬성 🙌🏼 동거하면서 서로 적당히 맞춰보셔요. 맞춰가는 과정도 성격이라 못참겠으면 헤어지는게 낫쥬 뭥 😅 그래도… 머리카락은 좀 봐줘요 ㅋㅋ쿠ㅜㅜ 나도 몰라 아직도 왜 탈모가 아닌지..😅😭

찬승님의 출연은... 이게 바로 신의 한수다! ㅋㅋㅋ

인덕션 - 이해는감.. 머리카락 - 이해안감.. 드라이에로션 - 이해는감.. 물병과 역류.. - 이해안감.. 나무젓가락.. - 이해는함.. 휴지심 - 이해안감.. 클렌징뒤 솜(?) 쌓아놓은거.. - 이해는함 그냥 집에서 자기 혼자 편하게 살때 하던 버릇좀 고쳐야 할듯요.. 나도 여자고 집에서 혼자 편하게 지낼때 화장실에 머리카락 많이 빠지고 스킨바르고 드라이하느라 드라이가 좀 미끌거리고 클렌징하고 솜이 쌓이긴 하지만 바로 치웁니다. 혼자 살면 좀 나중에 치워도 되긴 한데.. 누가 옆에 있고 같이 쓰는공간이라면 상대를 배려해서 빨리 치워야죠.. 보기 흉하자나여..

이번 동영상에서 진짜 입담 장난 아니신게 확 느껴졌어욬ㅋㅋㅋㅋ계속 웃었네요😂 권감각님 좋아합니다..❤

아 진짜 드럽다

저는 신랑이 그래서 드라이기 따로 씁니다 색다르게해서, 그리고 주변 부부들 보면 가능하면(욕실2개인집)욕실따로씁니다. 여러가지이유로(청소, 습관, 볼일트고싶지않음 등등)

차분히 서로가 기분이 좋을 때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도 해보고 단점보다 장점을 배우려고 노력해보자고 좋게좋게 이야기하면서 실제로 나부터 상대방의 장점들을 보고 배우고 상대의 단점을 채워주려고 노력 한다면 분명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되면..... 할 수 없구요 근데 진짜 백번 양보해서 더러운건 그런데 게을러서 그러는건 진짜 걸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으른건 진짜 답이 없어요

여차친구분이 저희 남편과 비슷해서 마음이..착잡하네요 ㅎ 내가 다 하던지 하나하나 잔소리 하고 싸워가며 맞춰가던지 해야 결혼생활이 덜 힘들더라구요. 내 단점도 있는데 남편이 참아주는 거겠지 생각하며 삽니다 저는~ 시어머님이 인수인계 안해주고 나한테 보냈다고 맨날 남편 구박해요 저는ㅠ 그래도 남편은 본인이 더러운거 인정하고 노력하니 살아요.. 남편한테 의견 물어보니 “그래도 사랑하면 결혼해야지” 이러네요. 에휴.. 솔직하게 대화해서 맞춰가보시길~ 헤어짐의 괴로움과 결혼해서의 괴로움을 비교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결혼 2년차인데.. 남편 위생관념이 아직 성에 안차는 1인

결혼 5개월차인데 완전 다 공감됩니다ㅋㅋㅋㅋㅋㅋ

편해져서가 아니라 그냥 원래 그런 분인 거 같아요 ㅠㅠ 결혼까진 참고 하시더라두 육아까지도 고려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애 낳으면 집안일이 몇배로 늘어날텐데,,, 정말 피터지게 싸우실 듯..

저는 동거하다가 결혼했는데, 동거 추천해요. 서로 얼만큼 맞출 수 있는지 큰 경험이 되어요!!특히 청결정도 진짜 중요한데 각자 청결하는 부분이 달라서 그것도 한 번 보시면 좋아요ㅋㅋㅋㅋ저는 화장실에 예민해서 제가 화장실 청소하고 남편은 싱크대 가스렌지에 예민해서 주방 청소 담당이예요ㅋㅋㅋ저는 화장실이 더러운게 보이고 남편은 싱크대가 더러운게 보이는데 반대로는 안보이는 충격적인 현상😂 서로 말없이 치웁니다ㅋㅋㅋ 깨끗하니까 좋더라구요!!!

이게 중요한게... 더럽냐 깨끗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 맞출 수 있냐가 더 중요한거같아요. 깔끔한 사람이 더러운 사람한테 치우자 하면, 상대방이 (어설프게나마) 치워주는지, 그리고 상대방도 기다려줄 수 있는지... 대부분 그걸 못해서... 헤어지고 싸우죠. 깔끔도가 남자분이 100이고 여자분이 30이라면 중간에 60정도에서 만나야죠. 거기까지 서로 움직여주는게 사랑입니다. 그래도 여자분이 매력이 있고 찐사랑하니 저걸로 결혼할까말까 소리가 나오는거겟죠.. 진짜 아니였으면 사연은 무슨 바로 여행갔다오자마자 빠빠이했겠죠 ㅎㅎ

저도 사연의 여친분은 부모같은맘이 아니고선 못참을듯요 ㅋㅋ 참고로 울 딸은 제가 직장다니면서 (병동 삼교대 근무라 식구들과 생활패턴이 안맞아요 ㅎ) 지가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해보더니 조금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전엔 진짜 티비에 사연보내고 싶을정도로 방안을 옷무더기 천지로 만들고 뭐든 여기저기 던져놔서 한번 그방에 들어간 물건은 찾을수가 없었거든요 ㅋㅋ

저희 언니가 비염이 심해서 어릴때부터 코풀었던 휴지 여기저기 쌓아놓고 씻고 머리카락 절대 안치우고 그랬었는데 형부가 엄청 깔끔하고 예민한거 사귀면서도 많이 예민하셨는지 애낳고 잘살고있는데도 저희 언니 방구도 안트고 삽니다. 우리집 원래 방구로 서로서로 대포쏘면서 살던집입니다

모든 순간은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자기 인생 자기 선택으로 사는 것이고, 사연자님은 알아서 잘 살아가시리라 믿습니다 첨언을 조금 드리자면, 여친분이 그렇게 생활하는건 벌써 이십몇년 삽심여년 그렇게 살아온 인생입니다 그걸 뜯어 고치려면 거의 죽었다 살아날 정도의 강렬한 충격을 받아야 고쳐질까 말까 합니다 대부분은 집에서 오냐오냐 하며 길러진 부분도 있을수 있으나, 그 어머님도 게을러서 집안을 대강 치우고 마는 스타일일 경우가 있습니다 고로 동거를 하건 결혼을 하건, 저걸 고치려고 하면 무조건 피터지게 싸우게 될 것이고 여친이 현명하고 성격도 무던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받아들이려 노력은 하지만 100% 개선은 안될거고요 그렇지 않고 아집이 강하고 고집쌔고 안하무인이다 그러면 디지게 싸우고 절대 인정 안할겁니다 그럼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선택만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결론은 저렇게 더럽고 평생 안고쳐질거 알고 그냥 내가 다 치우고 만다 얘를 시켜서 뭐하겠니 내가 하는게 빠르지 이런 마음으로 살 수 있다 그러면 동거가 아니라 결혼하셔도 무방합니다 그게 아니고 난 이거 치웠는데 쟤는 암것도 안하네? 맨날 쓰레기 생산만 하고 화장대에 휴지 잔뜩 쌓아놓고 휴지심 남은거 쌓아놓고 인덕션 국물이 덕지덕지 된거 맨날 내가 닦는데 쟤는 암것도 안하네 내가 너무 손해아닌가? 이런 생각이 1이라도 드시면 지금 헤어지십시오 그게 결론입니다

1년째 동거중인데..저도 깨끗하지 않은 사람으로써...서로가 잘 맞아야합니다 사는 스타일이 맞으면되는데 안맞으먼...망한거...인.거...

깔끔함.더러움 청소의 기준이 서로 달라서 그게 스트레스면 못만나고 콩깍지면 서로 상충하면서 산다는..ㅎㅎㅎ 근데 여자친구분 귀엽고 웃음많을 성격같아요~

더러운건 진짜 극복하기 힘들다...진짜 인간에 대한 회의가 느껴진다.인덕션, 휴지심지같은건 이해하는데 물병입대고 먹는거랑 역류는 기본적 위생관념이 없다고 보는게 맞다. 위생관념은 있는데 게을러서 안하거나 미루는거랑 아예 없는거랑은 큰차이가 있다....전자는 상황이 닥치면 한다.

오아.. 귀엽다니 대단쓰😊 그냥 얘기해요...싸워도 얘기해야지 맨날 뒤치닥꺼리할꺼냐고.....ㅠㅠ 얘기해서 협의를 보는게 앞날이 평화로울듯요^^

물 컵에 마시는 거 그거 하나만 제발 그거 하나만 고쳐달라고 부탁해서 바꾸고, 나머지 인덕션, 거울, 머리카락, 쓰레기 등의 문제는 청소하시는 분을 고용해서 도움을 좀 받으시면 문제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댈세..남동생이 결혼했는데 하수구에서 머리카락 한번을 버린적이 없어서 동생이 빼고 싱크대볼도 곰팡이가 펴도 닦지 얂는다고 하더라구요 청소기도 안돌려.. 제가 애기 낳으면 애기가 기어다니고 그러니까 좀 더 신경쓸거다 했는데 애기 낳은 후에도 똑같더랍니다..그래서 남동생이 다한다는데 이게 한계갸 오는모양이예요 본인 스스로 자각하고 고칠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 못고침.. 네버!!

사연 겁나 재밌게 쓰시네 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자기합리화, 자기최면인가요? 평소에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잘 ㅎㅏ시네요 자기 가스라이팅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위생관념은 못 고침. 남자가 평생 따라다니며 치우고 퇴근하고 와서 청소하고 설거지 다시 할 마음가짐 아니면 다른 사람 찾아 떠나야 함

동거 거의 2년차인데 나와 전혀 다른 타인이기에 안 맞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흐린 눈하고 삽니다 ㅎ 두 분이서 의견 잘 조율하고 노력하다 보면 남자분은 이전보다 좀 더 더러움에 덜 신경 쓰일 거고 여자분은 이전보다 더 깔끔해지실 거에요. (물론 그래 봤자 서로가 원하는 모습으로 동일화는 불가능합니다. 노력해서 그나마 나아진 거일 뿐)

아…. 대학 때 4인실 기숙사를 썼는데 그런 친구 한명 있었어요. 보면 열에 둘 정도 있습니다… 그 친구는 34살인데 여행만 가면 까이더라구요..못 고쳐요..ㅠ (외출시 여신임)

리동무님 말씀에 공감하는 유부녀입니다ㅎㅎ 남편이 동거때 제가 샴푸하고 남은 머리카락을 치우는게 별일? 아니라서 말 안하는줄 알았는데 남편이 이야기 한 순간 알겠어 하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제가 치웁니다ㅎㅎ 이게 비단 머리카락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반대의 경우도 분명 있고요 이야기하면서 감정을 던지는게 아니라 대화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이라면 먼저 이야기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ㅎ 문제는 서로에게 그런 사람이냐 아니냐겠지요~ 그럼 다른분들 말씀처럼 바꾸기는 어렵지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저희 남편, 자취하면서도 시어머니가 다~~~ 해주셔서 살림살이 하는데 들어가는 인력 고마운지는 잘.. 모르는것같습니다😂😂 강력어필하는데 네.. 잘 모르네요..🤣)

저도 많이 더러운 편인데 남편이 그걸 뛰어넘어요ㅋㅋㅋㅋ 동거 3년정도하고 결혼했는데 요리는 남편이하고 청소는 제가해요 11년째 같이 사는중인데 서로 잘하는거 해주면서 잘살면 되는듯ㅋㅋㅋ 물역류하는건 컵에따라주세요..ㅋㅋㅋ 무엇이든 해결법이 있는건 문제가 안된답니다ㅋㅋㅋ

사연 얘기하시며 반성하신건지 평소보다 빨래각 잡힌게 다르게 느껴져요~ 오늘은 깔끔함이 물씬~ㅎㅎㅎㅎ

찐사랑이네요ㅋㅋ 어떻게 저런여자가 여전히 사랑스럽지??ㅠㅠ 난 천년의 사랑도 식을것 같은데...

빨래가 예전보다 더 가지런해진거 같아요. 빨래도 반복해서 개니깐 기술이 생기나봐요 ㅎㅎㅎ 그니깐 뭐든 오래해야해 ㅎㅎ 저도 힘들고 잘 안되지만 증권계좌창에 파란물결에 피서지가 되어도. 끝까지 잘할때까지 해볼게요 ㅋㅋ 언젠가 기술이 생기겠죠. 파월은 왜 볼커가 되고싶은지 고민하며 출근해볼게요^^

저희는 화장실 분리해서 써요ㅋㅋ 제 화장실에 휴지심 모아둔거보고 볼링핀 모으냐는 남편😂 반성하고 내일은 꼭 버리기로 ㅎㅎ

적당히 깔끔은 해야할 것 같은데…😅 동거는 하되 계속 더러우면 싸워도보고 맞춰도 보고 노력도 서로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헤어져야징

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저도 깔끔한 편이 아니라서-사연자 여친분은 화장쪽이면 저는 옷쪽으로 안치워서-현남편이랑 결혼(혼자) 결심했을때 일부러 평소보다 약간 들치웠거든요? 이런 나랑 살아도 괜찮을까해서ㅋㅋㅋ근데 다행히 남편이 크게 잔소리 않고 잘지내서 결혼까지 했고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어요 지금도 저보단 남편이 더 깔끔하고 저도 그런 모습이 좋아보여서 점점 더 청소를 잘하게 됩니다 중요한건 여자분이 개선의 의지와 사연자분의 인내심일꺼 같애요ㅋㅋ😊

아휴 남편도 저도 깔끔한 스탈이라 다행.. 전 드러운 사람이랑은 절대 못살거같아요.. ㅠㅠㅠㅠ

와 대박.. 권감각님 어떻게 저렇게 사연을 승화시킬 수 있죠? 이건 대박 긍정의 아이콘.. 저 이것도 부탁드려요.. 남편이 화장실이랑 환풍기 불을 안끄고 다니고, 집안의 모든 불은 키고 다녀요 심지어 거실에 아무도 없고, 자기는 방 침대에 누워있는데도 거실불을 안끄는데.. 이런건 어떻게 해석하면 긍정으로 바뀔까요?

일단은 얘기해보는게 먼저죠. 씻고나면 머리카락 좀 치워줘, 화장 지우고 나면 화장솜 휴지통에 버려줘, 물은 따라서 먹자, 이야기했는데 그 어떤것도 이해하고 개선할 의지가 없다면 인간으로써 별로라서 저라면 gg칠듯해요.. 저도 준깔끔쟁이라서, 상대방이 너무 더러우면 속에서 나는 그 홧병을 잘알죠ㅠ

저랑 저희언니를 보는 느낌인 사연이네요..결국 방 같이 쓰다가 매일 싸워서 부모님께서 방하나 더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다죠. 같이 방쓸때도 제가 다 치웠습니다 ㅠ 성인이 되어서도 화장실과 거실을 같이 쓰다보니 저희언니가 버릇을 못고쳐 꼴보기 싫은 제가 먼저 집을 나왔습니다. 부모님은 자식이니 모두 이해해주겠지만 형제자매 관계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도군요.남이면 더더욱 힘들더라구요.언니가 자취를 해봐서 덜 해지긴 했는데 고쳐지지는 않아요 위생개념은 환경보다도 타고난것같아요.같은 환경에사 자라왔어도 어릴때부터 언니와 제가 너무 달랐기에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정도이냐 아니냐에 달렸네요.

사연 듣는 3분만에 댓글 다네여.. 헤어지세여 ㅠㅠ 영상 다 봤는데 클린코드가 안맞으면 많이 싸우게 되고 깔끔한 사람이 더 많이 배려를 하고 살아야해요.. 하나부터 열가지 다 이해하고 챙길 수 있으면, 해보세요 동거~

감각님 말씀 너무 재밌게 잘하세요. 조만간 라스에서 섭외 올듯합니다...

사연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분위기 파악못하고 죄송합니다)사연자분 입담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백신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승리 매력터져요 오늘 구독하고 영상 정주행했습니다

언니 저도 딱 그정도의 들끔쟁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랑 항상 티격태격해요 ㅋㅋㅋ🥲 내눈엔 이정도면 된거아닌가 싶은데 남편이나 친정부모님이 볼땐 집안일 놓고사는사람처럼 보구..😑 그나마 다행인건 8년쯤 티격태격하다보니 남편이랑은 맞춰질건 맞춰지더라구요. 제 스스로도 살림왕이나 정리정돈하는 유튜브 엄청 보면서 이런거를 막 주입하기도 하구요ㅜㅜㅜㅜㅜ 쪼금만 더 깨끗하게 유지해도 남편이 “우와👍👍👍”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남편이 저의 청결 기준에 미치지 못해 많이 싸웠는데 살면서 맞춰지데요? 바닦에 물 흘리고 자연스럽게 증발한다고 닦지도 않던 사람이 지금은 걸레 가져와서 손으로는 아니더라도 발로 휘휘 대충 훔치긴 합니다😂 이 정도도 큰 발전이다 싶어 우쭈쭈 남편 칭찬해주니 잘 하려고 하고 저도 감사한 마음이 커지네요! 살면서 맞춰갈 수 있는 부분 같아요 전😊 시댁도 막 엄청 깔끔하진 않은데 그래서 저에게 원하시는 가사나 살림의 기대치가 낮아 편해요, 며느리 입장에서 우리집처럼 깔끔한 집안이였으면 오히려 힘들었겠다 생각도 들구요

저는 청소도 하나의 정신이라고 생각해요 부자중에 더러운 사람 거의 없어요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변 정리를 어느정도 해야 살림도 하고 육아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만났던 남친 집에 갔는데 화장실은 곰팡이로 가득하고 남친이 커피를 좋아해서 많이 마시는데 컵은 잘 안씻어서 컵에 커피 물이 들었더라고요…. 커피물 든 유리컵 보신적 있으신가요?ㅋㅋㅋ 화장실 청소한다고 해도 늘 그대로라서 물어봣더니 락스만 뿌리고 솔질은 안하더라고요 근데 그거 그냥 게으르고 모든지 대충 하는 습관 때문이더라고요 뭘 하면 늘 흔적 남기는 사람 있죠? 청소를 해도 어딘가 보면 결국 내 손길 닿아야하는 사람.. 보니까 이도 잘 안닦고 옷도 잘 안 빨더라고요 땀을 그렇게 흘리는데도… 결혼한 상태도 아니고 이야기해봐야 잔소리로 들을 것 같아서 그냥 냅뒀는데 그런거 보면서 미래가 안그려지더라고요 전 깔끔쟁이 스타일이라 그거 감안하더라도 그 사람은 더러운 게 맞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가정교육이랑도 연관있는 것 같아요 아니면 일반적인 중간 선에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결국엔 더러운 게 맞고 알면서도 안고치는 거면 고집이 센걸수도 있으니까요 결혼하면 제가 뒤치닥거리하면서 속터질것 같아서 헤어졌어요 근데 여자들 머리카락은 더럽다고 하기 뭐한데 물먹는 습관 보면 깔끔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사람들 장점은 있어요 대부분 예민충은 아니더라고요ㅋㅋㅋㅋㅋ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포기해야하능 것 같아요 ㅋㅋㅋ

콩깍지 삽입술 어렵다 권언니 현타가 보이는 ㅋㅋㅋㅋㅋ 그 네이버판 같은데 누나 결혼 전날 방 생각나네요 ㅋㅋ

그냥 뭐든 잘하는사람이 그걸 하면 되요. 여친은 아마 다른 능력치가 있겠죠 ㅎㅎ 저희 부부도 그래요. 저만 월E에 나오는 청소로봇 '모' 처럼 미친듯이 돌돌이로 하루종일 밀고다니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하는데 그냥 뭐... 내가 잘하니까 내가 한다 생각합니다 ㅋㅋ 남편은 다른걸 잘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 서로의 능력치를 존중하면서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아아

사연자분 비위도 좋으시네요😢 더러움을 느끼는것에 대한 역치는 개인마다 다르고 제게는 천년의 사랑도 식을 정도이지만, 사연자분은 여친이 귀여워 보이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동거를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일상속에서 정말 맞춰갈 수 있는 부분인지 알아보는거죠. 해피엔딩은 !서로! 이해하면서 잘 사는거고, 배드엔딩은 (어느 쪽이든) 참고 살다가 폭발해서 이혼하는거겠죠ㅎㅎ ('이별' 아니고 '이혼'이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계신데, 결혼 전에 헤어지는건 배드엔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혼이 흠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혼보단 파혼이 낫다는 뜻입니다.)

아ㅜ내남편인가 헤어져요 ㅋㅋ님이 혼자 다 하는 엔딩아니면 더럽게 사는 엔딩 밖에 없어요 확신해요

머리카락은 진짜 공감ㅠㅠ 그건 진짜 부지런한분 아니시면 매일 치우긴힘들어요ㅠㅠ 드라이기도... ㅋㅋㅋㄱㅋㅋ 전 최대한 수건으로 닦긴함

ㅋㅋㅋㅋ아니 필력너무좋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이 너무 웃김

엽떡은 진짜 충격이다 😂😂😂

휴지곽 두세개를 쌓아놓은 나를 보고 남표니가 말했다 "휴지 공장에 다시 가져다 주려고 모아놓은거지?" 😆 😅 (결혼 3년차, 서로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인정할 즈음... 마음의 여유가 생겼을때 웃으면서 할 수 있었던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 1-2년차 1-2개월 마다 한 번 정도 심도있게 싸웠던 것 같아요 그 싸움의 한 50프로는 청소 등, 서로 다른 생활습관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7년차 잘 살고 있구요 서로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최대한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잔소리X, 다정한 대화 필요) 부모의 마음 만큼 사랑하게 되면 화날일이 전혀 없을 것 같네요 그 말씀 정말 공감 👍 그런데 생수병 물 사연은 ... 그 정도는 잘 이야기하면 쉽게 고쳐 질 것 같습니다 😂 아마도 부모님이 청소를 대신 많이 해주시고 집안일을 안해봐서 그럴꺼예요 살다보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고쳐질 수도 있습니다 사연보내신 분 기준에는 못 미칠 수 있겠지만 분명 나아질겁니다 권감각님 말씀처럼 동거하지마시고 결혼 어떠실까요? ^^

동거를 하게 되면 여성분에게는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헤어지더라도 집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님에게 배울테니까요

사연자분… 가끔보는 위생개념과, 매일 봐야하는 위생개념은 다릅니다! 콩깍지 길어봐야 3년 ㅋㅋㅋ 🤣 두번 생각하고, 세번 생각해 보셔요 ㅠㅠㅠ

이해해줘야 사랑이다 이건 개구라이고 그런 경우도 가끔 있는거고 대부분의 사람은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고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요 그게 사람이에요 절대 변하지 않고 해주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참는데는 한계가 있어요 평생 참고 살 자신 없으면 빨리 헤어지세요

사연자분.. 여자친구와 싸우게 될꺼에요. 그렇지만 현명하게 싸우길 기도할게요ㅜㅎㅎㅎㅎ 하나하나 다 치워주면 나만 스트레스 받으니까 대화로 잘 풀어나가는 방향으로 !! 리동무님 의견에 많이 동감하며 갑니다.. (그래도 우리남편 정도면 아주 양호한 친구지 라는 생각 하며 ㅋㅋㅋㅋㅋ)

개웃겨ㅋㅋㅋㅋㅋㅋ 그 '누'... 반성하고 갑니다..

살살 물으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 제발요😢

영상 보고 괜히 찔려서 가스렌지 청소했어여…. 죄송합니다

😂드러운(?) 그래서 나랑 너무 다른 생활습관 현실에서 무한으로 싸우게 되는 컨텐츠죠ㅋㅎ 잔소리없이 뒤처리 가능하다면 백년가약각🎉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될지 도저히가 될지 일단! 살아봐요~~

저는 설거지를 안 해요 물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치우고 ㅎㅎ... 방금 영상 보면서 남편한테 나 더러운데 어떻게 같이 사냐고 물어보니까 생각만큼 그렇게 더럽지 않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그냥 비슷한 사람끼리 사는 게 베스트 같아요

감각님이 다소 지저분한편이라고 고백하시니 험한말 많이 안나오는거 같네요 ㅎ 근데 저도 깨끗한편은 아닌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전 저거 치워야 하는데.. 하면서 못 치우는 스타일입니다. 엄마가 워낙 깔끔하셔서 치워야 하는거 알면서 몸이 힘드니 할 수 있는것만이라도 하자 하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이걸 왜 해야하는지를 모르는건 정말 다릅니다. 왜냐면 나보다 깔끔한 사람이 치우면 고마워하기 보단 뭐 저렇게 까탈스럽게 사나 생각하게 될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되요. 서장훈 노홍철님처럼 깔끔쟁이 보면서 아 저 정도까지는? 뭐하러 저정도까지? 라고 생각하죠? 그거랑 똑같습니다. 이 부분 염두하시고 동거를 고려하시던, 시작하던지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해주는 것까진 참아질 것. 다만 사람인지라 해준거에 대한 보상심리까지 내려놓기 쉽지 않을 것.. 이게 가능하다면 맹목적인 사랑이거나 엄청난 인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동무님 대답 너무 좋은데요. 사람이 살면서 답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안 맞는 것도 대화로 풀면서 사는 거죠.. 제가 보기엔 이미 남자분이 더티큐티를 얘기한 순간 이 관계는 지옥 끝이라도 가지 싶네요ㅋㅋ 여자분이 본인 모습 다 보여주며 풀어진 이유를 알겠어요. 남자분이 많이 사랑하는게 느껴져요ㅋㅋ

10:37 살살물엌ㅋㅋㅋㅋ😂 어떻게 저런 드립이 술술나오시는지 🤣

영상도 재밌게 잘봤어요 근데 전 왜 저뒤에 있는 선풍기가 몇년도 선풍기 일까 궁금해질까요 ㅎㅎ

정리정돈을 잘하는 편이 못되는것같긴한데...여친분 위생은 제 기준으로도 심하긴 하네요. 그래도 권감각님 말씀처럼 사연자님의 찐사랑이 느껴지긴합니다. 행복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아 ㅅㅂ 언니 진짜 욕나오게 표현 한마디 한마디 너무 웃겨요 진짜 미쳐따 😂 이런 센스는 책 많이 읽으면 나오는건가요? 진짜 저도 한 센스 하긴 하는데 크리에이터는 어나더 레벨이네요 ㅋㅋㅋㅋㅋ 리스펙 합니다 👍

동거 해보길 정말 다행인 케이스

절대 반대요.. 자기가 다 책임지고 할 결심을 하고 결혼하든지 해야해요. 나 자신도 바꾸기 힘든데 타인은 더욱 바꿀수 없어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던가 아님 우선순위에서 청결이 순위에서 밀린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사연도 넘 웃기게잘썼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