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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황이서 아나운서
앞으로 10년,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과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 용역이 현재 진행중인데요. 이 용역에 당초 순환선 노선으로 결정됐던 서구 관통 노선을 최우선 사업 대상지로 담아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이 대구시에 접수됐습니다.용역 결과는 내년 하반기에 나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현재 대구시는 향후 10년, 새로운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세우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G)
주요 노선은 수성구 수성동에서 달성군 가창면을 잇는 수성남부선과 혁신도시 연장선 그리고 대구 전체를 잇는 순환선이 주요 검토 대상 노선들입니다.
이중 순환선 노선은 전임 권영진 대구시장 당시 서구를 관통하는 서대구로가 최종 노선으로 결정되었지만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더 큰 순환선을 표방하며 재검토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구는 도시철도의 3개 노선에서 소외되어 있던 만큼 서구를 관통하는 순환선을 계속 요구해 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구의회 이주한 의원은 검토 대상인 노선들 가운데 서대구역을 연결하고 서대구로를 경유하는 순환선 노선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구시에 제출했습니다.
int) 이주한 / 대구 서구의회의원
"대구시는 도시철도 교통망에서 소외된 서부지역에 서대구역과 서대구로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교통망을 조속히 구축해 주시길 바라며 또 이 사업이 현재 용역중인 결과에 최우선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드립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대구시에 원안대로 해 줄 것을 요구하며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김상훈 (지난달 B tv 초대석 中) / 국회의원 (대구 서구)
"서대구역에서 죽전역으로 가는 그 노선은 BC(경제성) 분석상에 투자 대비 수익이 발생하기 어려운 노선입니다. 그쪽 경유 노선은요. 기존 경유 노선 (서구 관통)을 채택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대구시에 지금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 결과는 내년 11월쯤 나올 예정입니다.
용역 결과 서구를 관통하는 원안 노선대로 최적의 노선이 나오지 않을 경우 큰 후폭풍도 예상됩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영상편집 | 김송호 기자 ssong0716@sk.com)
(그래픽 | 임하연 hylim03@sk.com)
(뉴스 방영일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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