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지구레코드에서 발매한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은 1967년 문공부로부터 작곡상과 가창상을 수상했고, 무궁화훈장을 수상한 공전의 히트곡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 곡은 같은해인 1967년에 금지곡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미자씨의 3대 힛트곡 중 "동백 아가씨" 는 왜색으로, "기러기 아빠"는 비탄조라는 이유로 금지했으나 "섬마을 선생님"은 달리 금지할 이유가 없었기에 표절로 몰아붙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일본 노래 중에 어느 곡이 "섬마을 선생님"과 노래 뒷부분 한두 소절의 음계가 같다는 이유로 표절로 판정했으나 그 일본 노래는 "섬마을 선생님"보다 나중에 나온 곡이어서 표절이란 말은 도저히 성립될수가 없는 억지었습니다. "섬마을 선생님"을 위시한 이미자의 금지곡들은 1987년 해금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알토 색소폰용 악보와 연주 샘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