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도 중학교 입학 수험생을 위한 전국 규모의 학력평가를 받으러 균명중학교에 갔던 생각이 납니다. 국가기관이 아닌 사설기관이 수험료를 받고 시험을 치러 그 석차를 공개해 당시 비평준화된 중학 입시에서 입학을 원하는 중학교 합격선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했던 학력평가시험이었지요. 60년 전이니 정말 옛날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서울 동네 골목에 우마차도 다니던 시절입니다. 참, 그 평가시험 결과를 참고해 지원해서 당시 좋다고 하던 경기중학교에 합격했었습니다.

서울살이 50년한 국민학교 졸업생입니다. 바쁘게 살던 젊은 시절에는 돈만 모이면 해외나가는 것이 로망이었는데 어느 순간 서울 구석구석이 눈에 들어오고 세계 어느 곳보다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저곳 다니는데 만리재고개길 만리재시장길은 저의 최애 산책로 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경기도 신도시로 이사왔지만 산책은 꼭 서울로 다닙니다. 시장건물 윗쪽을 올라갈 생각은 못했는데 다음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양정 53회 입니다. 거의 60년전 서울역에서 구둣방이 많은 염천교로 돌아 만리동 고갯길로 다닌 기억이 새록합니다. 그 당시 환일고는 이름이 균명고등학교 입니다. 하일성 야구 해설가가 환일고 체육교사로 야구 중계방송 해설항 기억도 나고 필드하키가 유명한학교 이었지요. 만리동에 마굿간도 생각나고 인근의 봉래극장 봉래초등학교 중림동 성당 인쇄소 교과서 공장 소화병원 청파동 효창공원 숙명여대 배문고 신광여고 선린상고 파리제과가 생각납니다. 다음 주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영상 고맙습니다. ❤❤❤❤

옛날 서울 느낌 나는 곳이예요. 한 40년~60년 전 그보다 더 옛날느낌 나는 곳은 상도동 달동넨데 철거했죠.

지금은 환일중.고등학교라고 불리는 균명중학교를 1965.2월에 졸업한 졸업생입니다.졸업 이후로는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 모교의 모습을 59년 만에 보게됩니다. 입학 당시에도 생긴지 오래지 않은 학교임에도 고전적인 학교의 모습이 맘에 들었었는데 옆모습만 짧게 보게되어 아쉽습니다. 한국을 떠나서 이민생활한지 35년 동안 한국을 방문해서도 한번도 기회가 없었던 모습을 보니 당시 아직 코흘리게 시절 검은 교복에 모자를 쓰고 조회 때마다 "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하고 조회 시작 찬송을 멋모르고 따라 부르던 기억이 새삼스럽습니다. 이젠 70대 중반을 넘고보니 모든 지난 옛일들이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91년 3월 환일중에 입학해서 97년 2월 환일고 졸업때까지 저 산꼭대기를 흑흑.. 똥색교복을 6년간 흑흑..

고향이 서울은 아니지만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만리동2가에서 재개발철거 직전까지 7~8년 살았었는데 매일 장보던 롯데마트와 만리시장, 한창 수영강습에 열올렸던 소의초등학교,예비군훈련 받던 손기정공원과 남대문시장 갈치조림까지... 저의 30대를 오롯이 보낸 동네라 그런지 참 감회가 새롭네요 지금은 이수역에 살고 있는데 가까운 거리인데도 이사 후 한번도 찾지 않았는데 아직 추억이 깃든 곳들이 아직많이 남아있어 아련하고도 참 반가웠습니다 잊고있던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자주 들르겠습니다 ^^

저도 환일고 졸업생인데 졸업한지 16년이 지났는데도 여기는 여전히 그대로이네요~영상때문에 오랜만에 추억에 빠지게 됐네요ㅎㅎ

영상감사합니다 서부역 너무 다른나라 처럼 변해버린 곳 옛 아주 오래전 만리동에서 살때와 너무 달라진곳 봉래국민학교 양정중고 균명고등학교 교과서 찍어내던 고려서적 광명인쇄소 봉래극장 양정고 아래 좁은 골목에서 숨바꼭질 많이도 했었는데 그때 그시절 다 어디로 같을까요 지금 그곳에 가면 전혀 모르는 동네 옛날에는 골목이 아주좁았는데 영상보니 길이 넓은 것 같아요 그리운 만리동 서계동 청파동 중림동 아 중림동 성당도 멎진곳이지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해요 좋은날 보내세요 😅😅❤

저도 만리동 많이 가보았지요 고모님이 사시고 계셨던곳 저를 무척 아껴주셨던 고모가 생각나고 그시절 여러모습이 기억 납니다 기관사 숙소가 있었고 분수대에 거북이도 생긱납니다!

응답하라 1988 같은 분위기 동네가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게 너무 정겹네요 재개발 되기 전에 빨리 가 봐야겠어요 어릴적 살던 동네가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부러워요

내가 태어나서 9년 살다가 이사 갔어요 할아버지 아버지와 같이살던 나의 고향 만리동 1가 229번지 봉래국민학교 양정고등학 교 광명인쇄소 봉래극장 만리시장 염천교다리 어린시절에 뛰어놀던 골 목길 다시 보구 싶네요 공산님 덕분에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영상 잘 보았어요 ~ 당장 가볼거여요 ^^ 고마워요😂❤🎉😅

꽃 서울이라고 하는 서울에 아직도 이런곳이 많네요 6-7십년대로 되돌아 가게 되네요.

소의초는 제아버님이 1회졸업생입니다.저는 아현초와 그때는 균명중고를 다녔습니다.정말 옛날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외곽은 신도시들로 눈부시게 개발하면서도 막상 서울 도심은 그냥 석기시대로 방치하는 모양새입니다.

서울토박이로 국민학교시대를 살았고 바로 옆동네에 살았던사람으로 서계동은 처음이라 너무감사하고 훈훈하네요

지난번에 막걸리집 말씀드렸었는데 잊지않고 막걸리집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국민학교 출신입니다만 공간산책님은 젊으실줄 알았는데 연세가 좀 지긋하신듯 저 국민학교 다닐때는 한 반에 100 명이 넘었고 오전반, 오후반 ... 교실 하나에 200 명 넘게 교대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렸을때 집이 마포라서 시내버스 타고 매일 만리동 고개를 넘었던 기억이 ... 공간산책님께 시원한 막걸리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군요. 매번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의국민하교 출신으로 환일중고 앞동네 살던 사람임니다 어린시절 생각 나요 영상 반갑고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환일고를보니 옛생각이나네요 졸업한지 50년이 넘었네요 감사합니다

서울 토박이면서 70이 되도록 가본 적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

중구 만리동 봉래동 아현동 , 충정로, 북아현동, 마포, 공덕동, 천연동 다 기억 나고 내가 살던 동네입니다. 봉래국민학교, 서울 종로구계동 중앙중, 그리고 공간산책님의 모교 환일고 당시 고3형님들은 균명고, 75,76,77년 환일 다닌게 엊그제 갔습니다.손기정공원은 명문 양정중고 자리이고 옛건물의 자취가있네요 바로위가 제가 다닌 봉래초등학교입니다. 소의초는 내 여동생 다니던곳, 낮설지 않은 동네 보여주셔서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배문중학교 졸업, 환일고등학교 졸업 했습니다. 너무나도 익숙한 광경이네요. 숙대 후문 -> 청파초 -> 배문중고 -> 만리재길 진입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ㅎㅎㅎ

촬영하신 만리시장에 배문중고등학교가 있죠~ 박정희대통령 아들이 거기 들어가면서 전국의 훌륭한 쌤들을 모조리 그 학교로 보내서 그당시에 유명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근처에 있는 선린중을 나왔는데 고입 체력장 하러 환일고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제 대학 후배가 지금 환일고 교사로 있고요~ 연결고리가 생기니 영상이 반갑네요^^

어구야! 오늘 우연히 유투브 동영상 보다가 졸업후 44년만에 본 모교및 인근 정겨운 모습 정말 반가왔습니다. 환일고 27회 입니다.^^^

제 남동생이 환일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만리동 고개가 매우 가팔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서울역 뒤쪽(예전에는 서부역이라 불렀던)에서 연결이 되는 줄은 오늘 비로소 알았습니다

읊조리듯하는말투가 아주편하고 정감있게들리네요 부산사람이지만 잘봤습니다

아버지가 소의국민학교 나오셨는데 반갑네요.

와 저랑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 분 같아 반갑네여^^ 저도 국민학교 나왔으머 75년생입니다 강동구에서 어릴적을 보냈는데 유독 환일고 갔던 동창하나가 생각나네요 밤색교복 아니셨나요 ㅎ 양정고는 럭비팀이 있지 않았나요 배재고랑 유명했던 배양전 생각이 ㅎ 전 덕수상고 나왔어요 그나저나 골목골목 참 재밌네요 저도 참 서울 많이 돌아다녔네요 만리동 처음 가보고 살짝 놀라기도 했죠 처음 듣는 둥네라서요 손기정 기념관 한번 가봐야겠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11:57 와ㄷㄷ 왼쪽집 저 30년전에 살던 집인데 진짜 하나도 안변했네요 정겨운 아현동인데 거기 사시는 분들께는 안타깝지만 정말 동네가 하나도 변하지 않아서 저는 너무 반갑네요 ㅎㅎ;; 저 언덕이 어릴때는 너무 가파르고 오르기 힘들었었는데 지금보니 작은 언덕이네요

소의국민학교 1969년 졸업했는데 세월 빠르네. 그때 10반까지 있었고 나는 6학년 5반 이었네.김생수 보고 싶다

영화 배경으로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고 정겹네요

국민학교졸업, 학력고사 세대로서 영상 참 좋아요

마지막에 숨인 듯 웃음인 듯 ‘하하’ 하는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쨍하고 빛나는 그림이 아니라 우리네 사는 공간이어서 더욱 정겹네요.

경인선 열차타고 서울역, 서부역에서 나와 만리동 고갯길이 생각나는 초반 영상이 반가워 보기 시작했는데 모교 환일고 참 반갑습니다. 저는 22회입니다.

늘 멋진 음성 자상한 안내를 시청하는 복을 누립니다. 늘 산 같은 건강 챙기십시오!! 감사합니다.

으 베리굿 이런 동네 분위기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데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콘텐츠 너무 좋네요. 방송 감사해요

다음에~가봐야 겠어요.서울에 이렇게 좋은 동네도 있었다니~👏👏👍👍대단해요🍀🍀

처음 와본 사람입니다. 참 좋은 모습 많이 보네요. 굿잡~! 저도 국민학교 출신이라..ㅋㅋㅋ 50대라

추억의 길이 그리운 곳입니다. 만리동 시장은 그대로 이군요 참 발전이 더디네요..감사합니다 ❤

전북 군산 출신입니다. 철없는 소리일지 모르지만, 참 정겹고 좋은 모습입니다. 저는 서울에서도 강북이 더 좋더라고요. 어떤 곳은 제 어릴 적 군산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요. 물론 아무 것도 모르고 손님 입장에서 하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시는 분들에게는 실례가 안되었길 바랍니다.

공간산책 유투브는 유머도 있고 역사 설명도 있어서 좋아요. 웃음도 있고 지식도 쌓이고^^ 모교인 국민학교(?)를 보고 기억을 떠 올리는 것이 부럽습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신기하네요 저도 환일고 졸업생입니다!

손기정 기념관이 지금은 목동으로 옮겨간 양정중고등학교였습니다. 50여년 수업 받던 건물이 그대로 있네요. 무척이나 반갑고 아련하고 애틋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좋네요 영상으로 보니 더 재밌어요.

청파동을 건너 뛰셨네요 전 청파 국민학교 다니다 옮겼어요 어릴적 청파동 살면서 서계동 병원 다니던 생각도 나네요^^

저도 서계동근처 살았는데 ... 영상잘 봤습니다..아련하네요!!

잘 봤습니다~~ :) 👍👍

걸으시는 속도, 영상이 움직이는 속도도 그렇고 공간산책님 영상은 참 마음이 편해집니다. 만리시장 옥상에서 보는 풍경 등등을 서울에 살지도 않고 있는 제가 이렇게 생생하게 볼 수 있다니. 감사드려요. :)

개발의 붐을 빗겨갔다는 의미에서, 제가 어릴적 살았던 후암동 옆 해방촌과 흡사 합니다

오~~ 좋음^^

저도 소의국민학교,환일중 다녔는데..반갑네요. 구독하고 갑니다.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국민학교 졸업생인데 옛날 그시절에 놀던 곳 같다는 착각에 빠져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만리시장에 있던 배문고교 졸업생입니다. 환일과는 나름 라이벌 의식으로 살았지요 ㅋㅋㅋ. 그리운 영상에ㅜ감사드립니다.

74년도 환일고 입학하였습니다. 당시 2,3학년은 균명고이고, 하복 교복 색깔도 달랐지요.옛 생각이 많이 납니다.

우와 이런 좋은 채널을 왜 이제야 알게 됐죠 ㅎㅎ 담담하니 너무 좋습니다!! 자주 올게요~

저는 양정중,환일고 출신입니다. 오랫만에 동네보니 좋네요.

한국의 골목길은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이런곳을 더 좋아하죠 저도 닭장 아파트보다 골목을 좋아합니다

항상 손기정공원에서 러닝하고 있는데 이런 곳이 있었네요 한 번 따라 걸어보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구석구석 알려주셔서 너무 새롭고 재밌네요 ^^

보다가 추억에 빠졌네요. 어린시절을 보낸 서계동 청파동 만리동이 샅샅이 나와서요. 소의를 79년에 졸업했습니다. 환일고등학교도 나왔구요. 소의초등옆으로 올라가는 담벼락에 개나리가 활짝 핀 길을 따라 등하교 하던때가 그립군요. 공간산책님 화이팅!!

261버스타고 자주 지나는 곳인데 차창너머로만 보던 풍경 속 곳곳을 거닐고 있으니 색다르기도 하고 묘하기도 하네요. 조곤조곤 말씀하시는 것도 영상이랑 잘 어우러지고 오르막길 내리막길 얘기엔 괜스레 울컥하기도 하고요ㅎㅎ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이 길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모습에 또다시 뭉클해집니다~~ 역시 어디로가든 길은 이어져 있는 거죠. 앞으로도 길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서울을 향해 소중한 시선을 가진 분의 영상입니다~ 꼭 구독하세요❤ 참고로 저는 이분과 친분이 없답니다😊

환일고에서 예비고사 봤던 것 같은데 ㅎㅎ 그전엔 균명고였어요.

영상 저장하고 언젠가 한번 방문해보겠습니다~~

전 옆동네 대신국, 한성중 나온 40대 후반남이네요 손기정 도서관가서 공부도 하고, 공도 차고 했었는데~~ 비슷한 연배인 듯해서 더 반갑네요~~

다양한 서울 산책로를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방에도 좋은데가 많겠지만 그래도 1박 이상을 해야하기에 한나절에 다녀올수 있는 서울 산책로 소개가 더 좋습니다

개미 슈퍼 바로 위 삼거리에 85년부터 95년까지 10년을 살았는데...ㅜㅜ 청파 유치원 봉래국민학교 배문중학교 환일고등학교 다녔는데 추억이 많이 남았네요 어릴적 그대로라 너무 좋네요

엇… 선배님이셨네요..!ㅎㅎㅎ 소의초등학교 출신(?)인데 학교가 알록달록하게 바뀐 건 덕분에 처음 발견했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저는 1985년 환일중학교를 나왔네요. 아직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놀랍네요.

환일고 나오셨구먼 ㅋㅋ 만리시장간김에 배문고도 보여주시지 ㅋ

끝음절 뚝 끊는거 넘 좋당 ㅋ

예전 서울의 모습이 있어서 반갑네요

와 ...30년전 모습 그대로네여..

70년대에 환일중학교 다녔었는데... 저기는 지금도 별로 달라진 게 없네요. 우리 학교에도 소의국민학교 나온 애들 많았어요. 공덕 봉래 나온 애들도 많았구요. 그리고 소의국민학교가 내려다 보이는 그 오르막길에 건물이 하나 없어졌다고 하셨던 곳... 저 중학교 때는 그 곳에 이발소가 하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건물은 허름한 단층 가건물 같은 느낌이었었구요. 거기서 머리도 깎아 보았고, 그 바로 옆에서 냉차도 사먹어 본 기억이 있습니다.

서계동 옥상전망에서 바라본 풍경이 참 이색적이네요

정성들인 기획으로 잘 만드신 영상인 것은 인정되나 왜 이렇게 과도한 공감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낯선 길인데도 산책님의 감정선 따라가며 익숙한 곳에 오랜만에 온듯한 착각? 잘보았습니다.

와❤

구경 잘 했슴다 !!

양정중학교는 저의 아버님, 할아버지, 작은 아버지들... 모두 모두 졸업하신 학교입니다. 참 저희 할머니는 양정 중학교 장 선생님의 따님이 셨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저의 본가는 일제시대에 친일파로 양정중학교 재단과도 가까운 사이였다고 합니다 모두 모두 이젠 돌아가시고 아무도 지난 기억을 남기신 것은 없지요 저도 벌써 65세가 되었으니 서울의 기억에 하나 남깁니다...

바빠서 지나쳐가기만 했지 가본 적 없는 곳들을 소개해주셔서 고마워요

해방되던 해 서계동에서 태어났습니다 3 살 까지 살다 큰고개넘어 신공덕동으로 이사했지요 우리집터는 어디있을까요? 모진 풍상겪고 아직 살아 있습니다 동네 일주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편안하고 무해한 채널이 있다니..잘 보고 구독 누르고 갑니다😊

와 동네 옛스럽고 좋네요

가보고 싶네용

소의초 28회 졸업생(1973년도 졸옵)입니다. 학교가 많이 변하였네요. 화면을 통해 오랜만에 그래도 학교를 보니 반갑습니다. 그리고 만리재ㅣ 고개를 보니 옛 일이 새록색록 생각나네요.

너무 좋네요~서쪽은 가본적이 없네요..개미슈퍼 가보고싶네요

소의 국민학교, 환일 중고 졸업생 입니다. 덕분에 추억 여행을 하게되네요. 만리시장 까지

반갑네요! 후배님! 1974년 졸업생입니다.

앗~ 저 이화여고였는데 근처 환일고 갈색교복 기억나요 ㅎㅎ

좋아요 ❤

호주 멜번에 삽니다. 저도 산책 좋아 하는 지라 향수를 달래려 서울 토박이인 저는 종로 2가 산책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다가 우연히 이 영상 보게 됫습니다. 저도 환일고 출신 입니다. 환일 25회 1978년 졸업 입니다. 종로구 헤화동 집에서 1번 버스 타고 내려서 한참 걸어서 등산 해서 교실 도착 하던 때를 떠올려 준 영상에 감사드림. 추첨으로 입학 하던 시절이라 환일 은 듣보잡 학교 엿음. 환일 추첨 된거 알고 알아 보니 서울역에 잇는 고지 학교에 기독교 학교라는거 알고 기절초풍 햇던 기억 남. 그래도 입학 해 보니 학생들이 순 하고 좋앗음. 그 당시 야간반 (2부 라고 햇음)도 잇어서 하교때에 그 언덕을 올라 오는 야간 학생들을 무심하게 보면서 내려 갓던 기억도 나고요. 학생들에게 까치 담배 팔던 구멍 가게도 생각 나고. 등교 등산 시작전에 길에 잇던 가구점 시작 즈음에 잇던 문방구에 붙어 잇던 탈렌트 한헤숙 사진 도 기억에 생생. 2016년에 서울 방문 때 주로 종로구 대학로 종로2가 혜화동 많이 더듬어 갓엇고. 충정로 역에서 내려 종근당, 가구점 즐비햇던 아현 부터 환일 까지 올라 가보기도 햇습니다. 나 다닐때는 손기정 공원이 없엇음.

90년대말 10대에 이민와서 제기억안에 멈춰있는 서울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여러 감정이 드네요...다음달에 모국방문하는데 꼭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39년생 친정아빠 환일고등학교 나오셨습니다.지금도 졸업앨범 갖고 계십니다.살기가 어려우셔서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셔서 5년만에 졸업하셨다고 해요.

대박...!!! 국민학교 출신!! 반갑습니다!!! 크으... ^^

환일고 전에는 균명고등학교였지요. 정말 옛 생각이 새록새록 떠 오르네요.

북정마을 서계동 진관내외동 서울에도 살만한 데가 많구나

만리재를 함께 걸어다녔는데, 봉래국민학교 근처에 살았었죠. 그리운 장소를 산책하며 옛 추억을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개미슈퍼 바로옆쪽 빌라건물 현대칼라 사진현상소 입니다. 지금은 마포구 망원동으로 이전. 현대액자는 지금도 영업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