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지만 이것은 틀렸습니다. 현대 시대에도 기차가 지연되는 상황은 자주 발생하죠. 특히 인도에서는 기차가 늦을 때는 2시간도 늦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차가 오는 시간에 맞춰 기다리기도 하지만 기차가 출발했다고 해서 분단위로 시간을 지키지 않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전기의 공급이 훨씬 적거나 비정기적인 관계로 기차의 지연이나 결행은 더 잦았을 것입니다. 시간을 분단위로 지킨다는 사고방식은 조선시대 사람의 사고방식이 아닌 1970년대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사람의 빨리빨리 문화를 습득한 한국사고방식이기 때문에 문화적, 시대적, 사회적 사고방식의 갭이 발생합니다.

순진하구나 근대성 개념 공부한 석박사급 강의자나 선생님에게 교습 받은거란다

저것도 배운거에여 배운게 나쁜건 아니지만 나도 배우면 할 수 있는데 그걸 모르고 천재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낮춰버리는 효과가 생길 수 있죠 무튼 화이팅

저희 고등학교가 한국사 자체 교재를 쓰는데 교과서에 써져있었어요

저말도 논리적 문제가 있음. 지금이야 통근, 친구 만나러 가기 등의 사유로 지하철은 누구나 사용하는 *대중*교통수단임. 조선시대 기차의 경우에는 특정한 사람들을 제외하곤 매일같이 타는 일이 없었을 것이고 대부분이 물자 호송을 위하여 사용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간 개념을 바꿔놨다는건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음. 논술의 답변에도 "놓치면 반나절을 낭비한다"라고 했는데, 결국 이는 기차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한정된다고 인정하는 것이고, 매일 같이 사용하지 않는 이상 큰 "주민들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기는 힘듬. 결국 *대중교통수단*이 아닌데 주민들이 사용하면서 시간의 개념을 바꾸었다? 그건 논리적 비약임. 예를들어 비행기가 상업화 되면서 상업적인 변화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비행기로 사람들의 시간 개념이 달라졌다고 하기엔 어폐가 있음. "주민들의 변화"를 얘기하라고 했으면 대중의 변화를 논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포커스를 상업에 맞추는 것이 더 질문의 요지에 부합하는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함.

애초에 저 선지만 보고 저 당시에 기차가 하루에 두 번만 운행한지 어떻게 알고 씀?

하루에 두번 지나가는지는 어떻게 알아요? 무궁화마냥 열번 넘게 갈 수도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말한 걸 겁니다. 옛날에는 기차를 대량생산할 수도 없고 연비도 나빠서 운행 주기가 극악이었거든요. 그래서 대중교통이긴 했지만 거의 사치 수준으로 비쌌습니다.

그만큼 평소에 책 많이 읽고 박학다식하다는 거겟죠 ㅇㅇ

유투브영상을 믿지마

고1힌국사 교과서에 실려있는 내용입니다

저 학생 불합격함

@@oppicial737ㅇㅇㅇㅇ

어디에서 본 것은 맞습니다. 분 단위의 시계가 등장한 것이 철도 때문인 것은 역사적 사실이며 철도가 바꿔 놓은 시간 개념으로 인한 세상의 변화는 세계사와 인문학 관련 책들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고력 독서와 글쓰기 학원을 운영 중인데 저희 수업에서도 다루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물론 어디에서 본 거라고 해서 저 학생의 답을 폄훼해서는 안 됩니다. 지식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은 사유를 통해 자기화했을 때 가능한 것이니까요. 훌륭한 답변입니다.

통합적 사고능력이라는게 어디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잘 통합해서 풀어내는 능력입니다

역사시간에 배움 철도로 조선의 시간개념 바뀌었다고

영상의 학생분이 몇년도에 답변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현재 고등학교 동아시아 교과서에 보면 기차의 등장으로 인해 시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내용이 나오긴합니다. 만약에 학생분의 답변이 옛날일이었다면 학생분의 답변이 교과서에 반영된걸 수도있겠네요 ㅋㅋㅋ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에 나오는 개념입니다. 평소 독서를 즐겼다면 적절하게 떠 올랐을 수 있겠네요.

몇 수 앞을 내다봤네 와..

네? 가발이요? 법무부장관이 신고합니다.

@@HyeonInn 어휴 정치병 환자색이야 뉴스공장에서 가짜뉴스 만드는 사이비 교주님 말씀이나 듣고 놀아ㅋㅋㅋ 깨끗한 곳에 와서 더럽히지말고

​@@HyeonInn 인생을 살아라

@@user-vp4dh3oh5u 죄송합니다.. 아따조님.. 닉네임을 보고 드립을 치려 했는데 개근본없는 닉네임이라 한수 접겠습니다..

논술은 교과서 내용을 기반해서 출제합니다. 저 질문의 의도도 동아시아사나 세계사를 공부하면 바로 도출할 수 있는 답이긴 합니다

@@yudahee2 요즘 고등학생들이 기초강의를 통해 배우는 것이 점점 늘어나네요. MZ세대가 단군이래 가장 고학력 고스펙 세대라 불리는것이 이유가 있군요.

이미 중학생 이전에 산업 혁명을 배웁니다. 문제는 교사들이 그 의미를 몰라서 제대로 못 가르치는게 문제. 왜냐면..교사들도 가이드 라인에 따라 가르치거든..그것보다 주변 상권이 죽는다는 드립으로 돈 버는 강사들의 ㅂㅅ아니면 사기꾼 아닌가?

@@yangarticism 산업혁명이 어느때 배우는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산업혁명이 시간개념과 연관된다는 것을 배우는건 고등교육 수준인데 그것이 중등교육을 갓마친 학생의 논술에서 볼수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것이죠.

@@yangarticism 틀린말이 아니니 ㅄ도 사기꾼도 아니죠. 획일화된 교육관이 문제였다면 모를까 저걸 보고 님 처럼 표현한 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혹시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천재교육, 2015)에 나온「시계는 언제부터 달력을 이겼을까?」인가요?

아..존나시끄럽겠네..라고 생각했는데..

​@@chlqudrn 머라노

​@@user-if2qd6bj9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인슈타인이 젊었을때 특허청에서 근무하며 고민했던 내용입니다 책 많이 읽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고1 한국사 교과서에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마자요 저도 동사때 저거 배워서 문제 보자마자 시간?이랫슴

논술문제들 보면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놓친 부분을 기가막히게 물어봄 ㅋㅋㅋㅋ 교과서 찾아보면 있음

고1 한국사 교과서에도 나옴

넓은의미에서 교과서에 있는거군요

한국사 말하시는 걸까요? 세계사에 경인선 언급된 부분이 어디있죠..??

@@user-rc1ij2cp9q 2019년도 세계사 수능 특강 12강 제국주의 파트에 있을겁니다 제가 수능을 그 때 봐서

보는 관점이 아니라 그냥..역사자너 노동과 휴식이 분리된게 언제부터라 생각하시나요?

@@user-uy1hw6th7n 역사는 있지만 그 과거의 역사에서 조차 배우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임..

​@@user-uy1hw6th7n 그냥 역사라는 관점은 너무 일반적인거 아닌가요? 주민들이 격을 변화라는 것을 경제적 관점, 생활적 관점, 문화적 관점 등등 중에서도 생각지도 못한 관점을 보는 사람들이 소수이다 라는 얘기를 하고싶은겁니다~

알기 때문에 보이는 겁니다

이것도 반복학습의 결과야 훈련의 결과 천재가 강남에서만 나오디? ㅋ

님같은분은 진짜 상종하기싫은부류임 제발내옆에없기를 ㅎ

창의성 알려줘

​@@user-hf2gq6gl1j 맞말인데 부들대기는ㅋㅋ당시 기차가 하루에 2번밖에 운행하지 않았다는 게 창의성의 영역으로 커버되는 부분임?

​@@user-hs8kg8qz6w 남들이 생각 못하는게 창의성 아님?

“저때 샀어야..”

@@bigshot2138 성공은 못해도 너보다 돈은 많을듯

새로운 관점은 많네요 ㅋㅋㅋㅋ

오 이것도 똑똑하네

@@bigshot2138 넌 못 함

면접관이 왜 나오나?

@@user-ve6jw1dm2d 채점관이 나와야죠

@@user-ve6jw1dm2d 논술문제 답안지를 보는 사람은 채점관이죠 면접관은 이 사람이 이 논술 맞췄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면접 보기 전에 필기시험오니 논술시험 채점부터 먼저하죠 면접은 제일 마지막에 하고 근데 앞에 다 건너뛰고 느닷없이 면접관이 놀랠듯 이라고 하길래... 그 전에 놀래더라도 채점관이 놀랜다는 겁니다 그래서 위에 댓글 단 사람이 면접관과 채점관을 헷갈린것 같아 제가 댓글 달았구요 마지막으로 큰대학이나 회사는 채점관 따로 면접관 따로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작은대학이나 작은 회사는 같은 사람이 하는겅우도 있고

강남출신 학생의 두둔

@@QDQDQQD두둔은 무슨ㅋㅋㅋ 대가리 그저 그런 애들도 대치동에서 시간이랑 돈처발리서 대학가요ㅋㅋ 이건 그냥 팩트임. 대치동 애들 대가리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본인이 빡이거나 진짜 머리 좋은 사람 못만나본 사람임ㅋㅋ

​@@QDQDQQD 저는 평소 책을 읽으라는 말로 느꼈는데, 그렇게도 생각하시는군요.

​@@QDQDQQD 돈 없는 거 컴플렉스 있음?

조민이는 그딴거 필요없지 애비애미 조국이 졍경심이 이것들이 모조리 다 사기조작질 쳐하고 시험도 셋이서 같이 보구 떡 하니 사기조작의사 만들어내지 ㅋㅋ 한심한건 이쓰레기들 아니랄까 셋이서 합동으로 본 시험 성적도 가관임

도대체 어디 경기도에서 그러는거야... 서울 어디가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저 내용 어릴적에 책에서 본적이 있거든요. 그럼에도 저는 저 질문을 받는다면 바로 떠올리진 못할것 같네요. 역시 괜히 서울대생이 아닌거겠죠.

ㄹㅇㅋㅋ

그래용 고등학교가서도 공부 열심히해요 친구

고1 한국사 교과서에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경인선인가 일본 때문에 99년도에 처음으로 생겼음 그 이후로 계속 일본이 부설권을 따내면서 3개인가 기차 더 다니게 함

?

@@user-zu5mw8lm8q 각 도시마다 시간이 상대적으로 달랐는데 때문에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발명품들이 나오고 이 특허를 처리하던 공무원이 아인슈타인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