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고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과연 모두에게 좋은 고참이 있을까요? 신연예인지옥 시즌2 후속편 666부대 웹툰 출시! page.kakao.com/content/5067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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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gx1fr3mz6m2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느낀 게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아니고 동갑이든 나이가 많든 적든 배울 점이 있으면 어른이란 걸 느낌
@user-qm2is2pv3h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동갑인걸 알고도 후임이면 동생같았고 선임이면 형같았어요 그래서 말년때 두달차에 동갑인 선임한테 계속 형이라 불렀던 기억이있네요
@user-rs8cd4mc2o2 жыл бұрын
드레드 로드가 찾는다 인페르날아
@yoon31712 жыл бұрын
그냥 군대에선 계급 높으면 어른이야 그게 정답이야 지금 군대에선 어떨진 모르겠지만
@user-tc7ym2hc6k2 жыл бұрын
97년이라.. 8월 14일 제대했는데.. 벌써 시간이 흘렀네요. 그시절 젊음이 그립네요 ㅎㅎ
@jbe10004 Жыл бұрын
@@user-qm2is2pv3h 형은무슨^^
@team5p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장석조 감독입니다. ‘면제받지못한자‘ (줄여서 ’면받자‘)라는 웹툰 기억하시나요? 제가 자대 편 초반부까지 그리고, 아직 미완인 웹툰인데요. 워낙 수익성이 적어서, 초판도 판매가 안 된 작품이죠. 이 작품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를 고민하다가 결심했는데요. 이렇게 유튜브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면받자’는 제 군 생활 이야기로서, 그 웹툰에서 사용할 이야기를 유튜브에 맞게 잘 각색해서 편안하게, ‘삽시간’ 애니 형태로 그려낼 생각입니다. ‘축복 소녀’ 그리다가 텀이 길어지면 종종 내보낼 생각이오니, ‘면받자’의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eeJun83382 жыл бұрын
기대하면서 응원합니다.
@user-qk2px6bp3o2 жыл бұрын
화이팅입니다!
@leehyoseop68502 жыл бұрын
쉬엄쉬엄 기다리겠습니다 웅컁컁
@user-sb9gm2lq2d2 жыл бұрын
저보단 몇년 후배님 이네요. 잘 보고 있네요. 전 해병대 출신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user-rb9fi2sn9q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jube3692 жыл бұрын
건성건성 띄엄뛰엄 보다가 얼만전부터 구독중입니다.저는 대구50사단 사단기동대 전역한 98년7월군번이구요.오늘본 해안철책 작업은 진짜 뼈저리게 공감합니다.우리도 울진의 해안철책 작업할때 삽질죽어라 했거든요.ㅎㅎ..괜실히 보고싶네요.저는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 어떻게 다 기억하는지 대단하십니다.우린그때 참 힘들고,외롭고,서러웠던일이 매일매일 이였는데.철책작업보니 갑자기 생각이나서 두서없이 몇 자적어봤습니다.항상영상 잘 보고있구요.추억돋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ks7cd5gi4n Жыл бұрын
저도 50사단 출신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강철!
@user-hh2qq2kl8e2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다 보니 정말 좋은 사람들이였던 우리 소대원, 중대원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제대 후 접했던 똥 먹이는 등 별의별 사이코같은 군비리 뉴스들을 많이 접하면서 저는 참 복받은 군생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 후에도 항상 좋은 사람들만 만나온 저는 행운아인듯
@joonkwon3232 жыл бұрын
저는 11년도 군번이고 석조형님의 군생활만큼의 구타 가혹행위는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군대라는 좁은 사회의 시스템은 군생활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죠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만철이나 김왕서 같은 케이스가 적 안만들고 무사히 군생활할 케이스이죠. 그지같은 군대 끌려와서 몸 정신건강 무사히 전역하는 것 만으로도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user-im5lv8fi5x2 жыл бұрын
이번화는 정말 와닿는 에피소드였네요 잘 봤습니다
@user-lq5dv6uw1l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부분이 참 와닿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잘해줬더라도 누군가에겐 미운털이 박혔을거라는 사실, 저도 간과하고 있었는데 진짜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군번은 하늘과 땅 차이지만 정말 많은걸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user-yn4vx6nd8z2 жыл бұрын
여만철 형님은 솔직히 말도 안되는 인물이네요 ㅋㅋㄱ 진짜 어떤 멘탈인 사람이지
@lltiger888882 жыл бұрын
김왕서 님도 장석조님이 잘 따라 주니까 잘대해 준거겠죠.. 후임중에 약아 빠진 애들있습니다. 잘해줘도 바로 윗고참은 고참으로 보지도 않고 무시해 버리고, 힘있는 고참한테만 살살 대는 애들.. 여하간 추억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늦지만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을 했고 저도 독립공병부대 였구요..
1982 ~ 85 하남리 용포천 옆에 83정비대대 중기소대에 있었는데 후에 개편이 있었나요 ?
@user-dr9st7jf8d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저도 93에서 복무 했었습니다 주둔지 이전했어요 지금은 ~~
@user-pm1lg2ql9d Жыл бұрын
지나가는 08년 군번 입니다 93정비 대대 오랫만에 듣는군요 저는 932라서 영외중대 였습니다 가끔가다가 대대로 갔던 기억도 있구요 대대에 전광원 원사님이 계신지는 모르겠네요 932 때 저의 소대장님 이셨는데 간부님들의 추천을 받아 대대 주임원사로 보직변경 되셨고 나중에 소식으로는 대통령님 표창도 받았다고 들었네요 (군생활때 받았던 편지는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잘했던 고참은 아니였지만 932 일반장비소대원들 미안했고 고마웠다
@SevenWiser6 ай бұрын
대만철 킹왕서 형님과 연락 끊어지셨더라도 잘살고있을겁니다 (반어법 아닙니다!)
@Vocal.jangheon2 жыл бұрын
공감되네요 세상에 좋은 고참은 없다. 누군가에게는 좋고 누군가에게는 재수 털리는 그런 존재 군대가 그런걸 일찍이 경험하게 해준 것 같아서 더욱 동감입니다.
@user-in8in3gf8i2 жыл бұрын
한번 보다보니 옛추억에 잠겨서 계속 보게되네요~ 모두에게 좋은 고참은 없다~ 명언이네요~ 여만철같은 고참, 김왕서같은 고참~ 나한테도 그런 고참이 떠오릅니다~ 잘들 살고계시는지~
@user-jv7eo7zq6p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군대에서 전역하고 가장 좋은 마음가짐은 좋은고참과 후임들에 대한 감정은 그대로 두고 싫었던 고참이나 후임들을 용서하고 "그래도 그녀석도 참 좋으면도 있은뒙"하고 곱씹어 보면서 포장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좋은사람으로 기억에 남고싶었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곳이 군대니까요. ㅎㅎㅎ
@user-ct8ve4px5y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조석봉이 자살을
@TV-mm5zd2 жыл бұрын
뭐라도해야지.
@Hatsune-Miku822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재밌게 잘보고있습니다~♥️ 영상 보는 재미로 삽니다~ㅎㅎㅎ
@user-wb4fz6wn6e2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겪은 일이라 그런지 공감이 됩니다. 그래서 사회에서 눈치 안 보고, 제 소신대로 합니다.
@NOROOASS2 жыл бұрын
되게 훈훈하고... 느끼는게 많아지는 엔딩이네요. 과거에 안좋게 엮였던 사람들 기억 떠오를때마다 혼자 속상하는 일이 많은데, 저 자신도 누군가에겐 그런 사람이었을수도 있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user-bb1zd9tq7w2 жыл бұрын
이번 이야기는 너무 보기 좋았어요 :)
@Bellatrix-2 жыл бұрын
주말점심 밥먹으면서 보기좋은영상😁😁
@user-bi4jn9rw7p2 жыл бұрын
모두에게 좋은 고참은 없다 정말 와닿는 말이네요
@DohyeongLee2 жыл бұрын
명절 잘 보내셨나요, 감독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ttoray66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나 자신을 포함해 대부분 사람은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별로인 사람입니다. 그러니 너무 자기 자신에게 자만하지도 말고 너무 자괴감에 빠져 살지 않았으면 합니다.
@user-qf5in8eu9x2 жыл бұрын
"근무 투입전 최고의 선택"
@calculator20392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Daeoto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하십시요
@PYC01082 жыл бұрын
쓰니야...
@user-devotion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soullohen2 жыл бұрын
정말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지요.. 마지막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 그나마 한가지 여실히 느끼는 점은 좋은소리 듣는 사람은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에게도 좋은 소리를 듣는 것이고 좋은소리 못 듣는 사람은 항상 어딜가나 말썽이라는 것.. 허허 이거 정말 크더라구요 여기서 사고치고 나간 인간이 다른데 옮겨가서 좋은소리 듣는걸 못봤습니다..
@sysop762 жыл бұрын
맟는 말입니다. 군에 있을때 서로 편갈리는게 보이더군요. 저도 그때 그시절이라.... 잘 보았습니다.
@user-yz4gq1px2o2 жыл бұрын
솔직 담백한 이야기네요...100% 공감되는...ㅋㅋ
@tobbab2 жыл бұрын
와 드뎌 이왕서 선임이야기네요 ㅋㅋ 궁금했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ㅜㅜ
@Quenam972 жыл бұрын
선한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하고, 악한사람은 원래부터 끝없이 악하더군요. "인성"
@tpbell702 жыл бұрын
그런 악한인성을 가진 놈이 착한고참보고 혼자 착한척 하는 방관자라고들 대부분 그러죠.. 그런 고참 핑계로 마지 자기가 정의로운 사자라도 되는 양 희생한다는 듯 애들괴롭히며 즐김..
@jamesdeankim40712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인듯 ! 모두에게 좋은 선임으로 기억되기는 어려움 ~
@user-ln5eq7vj9i2 жыл бұрын
이 세상에 완벽이라는 건 없는 것처럼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인 것 같네요.
@user-ps7jr1ky3s2 жыл бұрын
딱 심심했었는데 점심먹으며 봐야겠군요
@user-rn5sj2ds9h2 жыл бұрын
장석조님의 작품을 초등학교때 처음 접하고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나때는 통일하니까 상관없는 이야기야 라고 하던 제가 정신차리고 보니 지금 군대에 있습니다. 군대에 오니 생각이 나서 방문 했습니다 ㅠㅠ
@user-rn5sj2ds9h2 жыл бұрын
통신보안!!!
@songhyungmok Жыл бұрын
통일하면 오히려 사방에 강대국뿐들이라 더 군대 안 없어진다고 그러더라구요. 우리 아들때는 없어질까했는데… 이미 포기했슴다^^;
@onekim65922 жыл бұрын
와 저두 97 12월군번이었는데 비슷한 연배라서 공감이 많이되네요 추억돋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user-sf7oo6gf9z Жыл бұрын
항상 재밋게 봅니다 군대생활하면서 정말 고마웠던분들 찿아주는거 좋은 템 아닌가요?
@user-cx7tb5em4v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여만철이란사람이 정말 좋은사람인거같습니다 저런사람이야말로 이중적이고 가식적이지도않은 정말 선한사람이란게 느껴지네요
@bandfriends57632 жыл бұрын
울컥하네...같은시기 같은 나이 여서 그렇게 공감이 되었던 거구나 싶네요...
@user-vb5lh7wd1r2 жыл бұрын
감독님 명절 잘 보내셨나요? 선댓글 후 감상하겠습니다~
@team5p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꾸벅~
@user-rw1fv9rf4i2 жыл бұрын
선배님.. 옛 추억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01군번 125대대 ACO 직속 후배입니다~~충성^^
@team5p2 жыл бұрын
반가워요~ 혹시~ 김ㅈㅁ 대위 (중대장) 밑에서 복무하셨나요? 안경 끼고 샌님처럼 생긴 사람인데...
@user-fe6sq3jg6b2 жыл бұрын
일병때 나이많은 형 선임 기억나네요 말년병장도 중대 그보다 더 짬이 높운 어느 고참도 그 선임에게는 형이라며 형대접을 했었죠 군생활도 워낙 잘했고.. 후임들이 힘들때 음료수라도 사주며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니까요 ㅎㅎ
@kunpung2 жыл бұрын
매일 힘내세요 응원합니당~
@user-xd9lc5nr6o2 жыл бұрын
항상 잼게 잘보고 있습니다
@team5p2 жыл бұрын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anjubeolpan2 жыл бұрын
스토리외에도 메세지가 있어 좋습니다
@user-ej2qi8gv2p2 жыл бұрын
그쵸.. 누군가에겐 정말 좋은 고참 누군가에겐 진짜XXX같은 고참.. 으로 기억되고.. 후임들도 마찬가지고 ^_^ 잘 보고 감니다 오늘도 ^_^ 아 이등병떄 선임들에게 엄청 갈굼당하고 아버지 군번이던 사람이 불러서 뽀그리 하나 끓여주며 "다 그래 힘내 " 하고 주던 그 스파게티 뽀그리 " 크.. 문득 기억나네요 ^_^
@user-fk3mv9ll2s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 보겠슴다!
@anidrummer87802 жыл бұрын
애초에 군대에 가지 말아할 사람마저 징병시키는 나라가 문제지…
@user-tr4wo6mr2n2 жыл бұрын
좋은 고참이 어떤 것인지 정의하자면? 1. 고참 본인이 능력이 있어서 부대 간부들에게 신임을 받아 후임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휴가, 외출, 열외 등) 2. 성격이 까다롭지 않아서 후임병이 실수를 하거나 결례를 하더라도 그냥 너그럽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아량을 가져야 한다. 3. 리더쉽과 공감능력이 있어 화목한 내무반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고, 후임병들의 애로사항을 말하지 않아도 알아내는 센스 저는 군생활시절 목표가 구타가 없고 화목한 내무반을 만드는게 목표였고,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86군번 ㅋㅋ)
@Gogumabomb2 жыл бұрын
진짜 저런 고참들이 있었죠.. 진우야 너무 고마웟어~
@ssg85352 жыл бұрын
좋은 쫄따구는 있어도 좋은 고참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ㅎ
@user-cw2re4ju2c2 жыл бұрын
@아에이오우 그쪽 얘기 여기서 하실 필요는 없네요
@user-ey2cv1fd4v Жыл бұрын
다그런거입니다..96군번으로써 참 와닿네유
@leehyunsung97902 жыл бұрын
병사 시절 고참 장민식 병장님(오리지널 어깨뽕)정길용 병장(깍뚜기) 박춘삼 병장 서원봉 병장님(아버지군번)그외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도 좋은 고참들 그리고 내 동기 제일 친했고 외박 같이 나갔던 김진웅(어깨뽕)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던 행복하길 바랍니다 김진웅 보고 싶다
@BOXER4622 жыл бұрын
모든 군대 관련 만화 드라마 에세이중 오인용이 최고인 이유중 하나... 엑스트라들이 주연이되고 주연이 엑스트라 까메오로 나오고... 김명훈 허형근 등등 전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스핀오프처럼 얽혀서 또 나온다는거... ㅋㅋ 이런게 너무 재미있네요...
전 01년 1월 군번이네요. 제 바로 위 고참중 여만철병장처럼 잘생기고 노터치였던 최병장님이 기억나네요. 얼굴이 송승헌닮아서 홍보모델까지 했었네요. 군대전역전까지 그 어떤 후임도 때린 적이 없었네요. 최병장님 건강하세요.^^
@riflean-94752 жыл бұрын
무조건 선추천 후감상
@user-xp5gm5dn9j2 жыл бұрын
옛날생각나서 잘보고있어용 ㅋ
@jasonku4117 Жыл бұрын
와 어떻게 이름들을 다 기억하지 ㅋㅋㅋ 대단한.데빌형님
@daeeun22 жыл бұрын
09군번입니다 저는 이등병시절 군생활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중에 한명 이였습니다 근데 그 시절 분대내의 분대장이 제일 윗선임인데 이분은 부산사시면서 같은 경상도 말투를 쓰는 저에게 참 잘해줬었죠 이분말고도 다른 한분도 저를 많이 챙겨줬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전 그때 분대장선임이 하는 말이나 말투가 웃겨서 이등병임에도 불과하고 치아를 보이며 많이 웃었었는데 그런 제 모습을 이 두 선임은 참 좋아하셨습니다 다른 선임 한분이 저더러 치아보이면서 웃지말라고 갈구셨는데 그 때 그 분대장 선임이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나는 쟤 웃는거 보기좋으니까 치아보이면서 웃는다고 갈구지마라 얘가 침울하게 있으니까 나도 보기않좋다'
@jbe10004 Жыл бұрын
열심히 살어마^^
@kmh9501032 жыл бұрын
저도 15년 8월 군번 출신으로 참 생각해보면 저 스스로 난 애들 안갈궜어 난 애들 터치 안했어 그러든지 말든지 했어 그리고 난 애들이 잘못하면 뭐가 잘못됐는지만 얘기해줫지 다른건 없었어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에 누군가에겐 참 좋은 선임 누군가에겐 참 실속도 없고 있으나 마나하는 그런 선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군생활하면서 이등병 일병 때 너무 군생활을 못했지만 그나마 운전을 당시에 그나마 잘한 덕에 당직대기 운전병으로 차출되어서 근무도 안서고 꿀빨고 그랬는데 그 때 동기들이 보냈던 약간의 거리감이 드는 시선이 나중에서야 이해가 되더랍니다.. 그들의 눈엔 난 도망만 치는 도망자 신세였고 도망치고난 뒤 난 편한데 너희는 힘들지? 하는 눈치없는 행동도 했던게 기억나고 그게 얼마나 눈엣가시였고 미웠을까요 참 아직도 미안합니다 후임들한테도 짬티 안부리고 나름 난 너희들에게 뭐라할 입장이 아니야라고 말하고 다니긴 했지만 누군가는 아 참 자기 위치를 알고 알아서 대처하는 사람이구나 싶겠지만 누군가는 그러시겠지 도망자 주제에 꼴에 책임안지려고 애쓴다 애써 ㅉㅉ 이랬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안했다 동기야 후임들아 그리고 맞선임이었다가 맞맞선임으로 올라간 용재형 미안해 진짜 잘 챙겨줬는데 나 혼자 삘리리 도망가서 뒤 늦은 반성문 써봅니다
@Jay-ec6ux2 жыл бұрын
09 군번입니다. 봉주야 네 덕분에 내 군생활 잘 버티고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었어. 정말 고맙다!
@woosukchoi28972 жыл бұрын
정말 와닿는 제목입니다. 군 생활 30개월 하면서 집합이란걸 걸어본게 단 세 번 밖에 없을 정도로 애들 터치는 될 수 있으면 안하려고 노력 했었는데 결국 말년에는 되려 맞졸병들 하고 사이가 나빠지더군요.
@user-yj5kj8pp9b10 ай бұрын
저 역시 누군가에겐 좋은 선임일 수도, 호구 같이 보였을 수도, 이기적인 나쁜 선임일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진짜 공감 되네요... 저 군생활 하면서 애들한테 잘 해주기는 했는데, 터치를 따로 안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남한테 싫은 소리 하는 걸 극도로 싫어했기 때문에.. (참고로 이런 성격 때문에 피해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그래도 고쳐 지질 않음.. 씨게 안 당해봐서 그릉가...?) 아무튼 덕분에 바로 아래 후임만 매일 악역이었고, 그 후임이 저 전역 전날에 서운했던 얘기 하면서, 욕 엄청 하더라고요...ㅠ 미안했다.. ㅠ
@user-ur7nf5ed2t2 жыл бұрын
저도 98군번인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복학하고 오인용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곡괭이 스페셜리스트 ㅋㅋ 그게 바로 저였어요. 별명이 인간포크레인^^
@user-xj4dh8vz1y2 жыл бұрын
그럴수 밖에 없는게 군대라는 곳이 무기들 다루는 곳이기도 한데...
@tomi_J9922 жыл бұрын
부대 특성상 한 중대에 보병인원 기갑인원 같이 섞여서 근무했는데 보병 이등병들이 선임한텐 맞아도 간부들은 혼내기만하고 조카대하듯 하는데 기갑애들은 이등병때부터 중사한테 싸대기맞으면서 크더라...
@user-de2qy1jz8n2 жыл бұрын
오인용 썰 들어보면 진짜 빛왕서ㅋㅋㅋ 지금도 연락하시는 군대사람 있나요?
@kwangyoterio8699 Жыл бұрын
시간이 지났음에도.. 군대라는 그 선임의 기억이 좋은걸보면 진짜 좋으셨던 분 같다..여만철병장.......아님 남한테 쓴소리도 못할만큼 순수함 사람이거나..
@user-kb5bo2ui5e2 жыл бұрын
작가님의 군대이야기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군요 파도파도 끝나지않는 삽질마냥 계속나오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저런생각을 한적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하고 착한짓한다해도 누군가 반드시 절 싫어하는 사람이 나오더군요 반대로 아무리 나쁜짓 한다해도 좋아하는사람 하나쯤은 나오는거 같습니다 모든사람 마음에 들거나 마음에 안드는것은 없는거 같아요
@Chayern2 жыл бұрын
우리 중대에는 연대 모두(병, 간부 포함)에게 천사+에이스=그져 빛 으로 인정 받는 고참이 한명있었는데... 우리 분대장... 일병 2~3호봉에 분대장 달고 말년 직전까지 분대장... 전역하고 사회에서는 친구처럼 지금도 연락하네요 (본인 연대본부 출신)
@user-en1uh2by7t2 жыл бұрын
유재석도 안티가있다 누구에게나 좋은사람이 될수없다 이말이 와닿더라구요 저도 군생활할때 뺑끼 안치는애들 열심히 할려는 애들만 챙겼습니다 내사람만 챙겨도 부족한데 다챙길순 없더라구요 어차피 전역하면 친한 동기나 만나지 선임 후임은 잘 안만나지던데 ㅋㅋ
@TV-rz5fn Жыл бұрын
헐.....동영상을 수십개를 보고 인제에.....있고 공병부대라꼬.....??? 근데 내가 아는 곳과 너무 비슷하다...라고만 생각했는데 헐.....저도 신남에서 01 ~03 년 근무해서 부대가 어디를 말하는것인지 알것같네요 ㅎㅎㅎㅎ 저는 76사단 예하부대 였거든요(입구에 교회있던) 군인회관 근처에 있던 그 부대 같은데 맞죠???? 우리 행보관도 저 행보관님 알것같은데요 ㅎㅎ
@wilddogdark99402 жыл бұрын
역시 오인용.. 니들은 레전드다
@Interior_doggy2 жыл бұрын
저도 후임들에게 나름 잘한다고 하긴 했는데, 절 좋아하는 후임들도 있었지만, 그에 비해 뒷다마까는 후임들도 적지 않아서 모두에게 호감받는 고참은 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더군요. 이제는 전역하고 사회에 나와서도 마찬가지네요.ㅎㅎ
@user-qg5nv8ji9y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ㅎㅎ 저도 군시절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 그 양반들 잘 살고있으려나..
@user-ln5pb9tx4p2 жыл бұрын
옛날생각나게해주네요ㅎ
@kouchan02062 жыл бұрын
공감가요. 여러 사람이 모이는곳이니 평가가 다 다를수밖에요 ㅋㅋ.. 전역하고나서 이런생각이 들드라고요 '나 싫어하는 야들아 욕할거면 욕해라 죄값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면서 살을게'
@user-ef8se3ue6o2 жыл бұрын
모두에게 라는 게 중요했네요 ^ ^
@Iwantyou_2 жыл бұрын
와.. 처음에 제목만 봤을때는 이해가 안됐는데 끝까지 보니까 누가 머리 한 대 친 것 같네요
@KangMinA41272 жыл бұрын
99년군번 3기갑전차부대출신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user-qy6gp1sr2d2 жыл бұрын
혹시 70*9 125 공병이신가요??? 제가 군복무한 부대같은데....지원중대./.
@super-gogildong2 жыл бұрын
사람에게 정해진 선악은 없죠 사람마다 다를뿐
@xmadx812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좋은 고참도 많아요~!! 화이팅!!
@user-xq6sh3gq4f2 жыл бұрын
축보소녀는미뤄지겠군요 괜찮아요 계속 보고있어요 빨리빠리보고싶군요
@user-gf5zx6fb9f2 жыл бұрын
인정인정 ㅠㅠ 군대편도 정말 재밌지만 제 최애는 축복소녀
@user-ur3zb3wq1x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ㅋㅎㅋㅎㅋㅎㅋㅋㅋ기다려요
@user-rb9fi2sn9q2 жыл бұрын
축복소녀 .!! ㅜㅜㅜ 근데 다 재밌어.!!! 너무 행복해
@02beryl542 жыл бұрын
"숙지하다"는 간단하게 말해 "이해하여 알고 있다"는 의미이고 "암기하다"는 간단하게 말해 "외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justdoit58332 жыл бұрын
가끔 후임한테 먼저 연락오면 괜찮게 군생활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user-zd5my8zm3j2 жыл бұрын
내가 나온 인제 111공병대대 같네 ㅡ.,ㅡ 97군번이라 공감이 되었었나봄..
@Rider_ramune2 жыл бұрын
8:46 와... 어느 시대던 비슷한 사람은 다 있군요... 일병때 불면증이다 우울증이다 뭐다 하면서 의무실 꿀빨다가 본인 싫어하던 고참들 다 전역하니깐 슬금 슬금 올라와서 꼰대짓하던 인간 생각나네요
나올때마다 사십의 나이에 아직도 셀레이면서 봅니다. 나이를 먹어도 참... 나라는놈은.... 이런거 보면서 설레고 가슴아파하고 추억 그리워하고.... ㅎㅎ...
@user-vy9ur8om6f2 жыл бұрын
@@user-qp5ne4pp7e ㅎㅎㅎ 저도 그래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hilvlong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없죠
@suyongpark3125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맞선임 이야기가 나왔군요! 저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이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병X새X혹은 욕 먹어야 할 사람이었을겁니다. 돌이켜보면 누군가가 나에게 철천지원수와 같은 악마이지 않은 이상은 남에게 척을 지지 말고 자기 소신대로 자기와 맞는 사람들에게 더 신경써주는 그런 삶이 이상적인것 같습니다. ㅎㅎ
@user-fb4hb5ez4q2 жыл бұрын
선댓 후감상
@user-qx6ej4xe7h2 жыл бұрын
저도 고참됬을때 아끼는 후임과 싫어하는 후임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 분명 날좋아한 후임도 날싫어한 후임도 있었겠죠... 모두에게 사랑받을순없습니다
@user-ek2jf4lb6k2 жыл бұрын
01년 군번인데 진짜 공감하네요 좋은고참 나쁜고참은없다라는말 저 역시 잘생활하고 전역했다 생각하지만 후임병입장에선 XX놈일거니까요
@BMWFM2 жыл бұрын
20만 구독 가즈아!!
@djdtm2222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암기와 숙지의 차이는 암기를 시키는건 강압에 의해 외우는 것이고 숙지를 하는것은 스스로 이해하고 알고 있는것이지요. 그러나 열악한 환경에서의 군대는 숙지하는데 3일 걸리는것 보다 암기로 하루만에 끝내는 선택을 할수밖에 없던..
@petercho41452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닮고 싶은 사람 만나는 것도 큰 복인 거 같아요
@djdtm2222 жыл бұрын
제가 군시절에 여만철 병장 같은 사람이었는데 대부분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것 같은데.. 바로 윗 고참들(3개월 위 4명)에게 짬대우를 못받았고 워낙 꼬인 군번이라 바로 아래 한명있던 4개월 후임이 병장되서 분대장 차더니 함부로 하더군요. 진정한 사회부적응자들은 악습에 순순히 따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때문에 일시적으로 동조할순 있으나 자기선에서 잘라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