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1) 소망향기 조금은 깊이 남겨졌으면 합니다 인생의 작은 골 패일 수 있도록 나를 불러 세웠듯이 나를 일으켜 주었듯이 나를 웃게해 주었듯이 모든 이들에게 그렇게 다가가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지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주었으면 합니다 작은 바램하나 던져도 기쁘게 받아줄 수 있는 그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Пікірлер: 7
@user-tb3jn1mm1s28 күн бұрын
좋은시 잘들어습니다
@user-nw8hn5eg6b21 күн бұрын
아름다운 사랑시! 잘 감상했습니다^^~♡♡♡ 배경도 예뻐요
@poemhope21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고운 댓글에 파도 타고 가니 더 멋진 글들이 함께 하여서 한참을 머물다 왔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소서 ^^
@user-ky7yw8wv8f24 күн бұрын
창밖이 온통~ / 나무 김종혁 비가 한없이 내린다 가슴이 다 헤질것 처럼 떨리고 있다 세상을 가득 채우는 비가 내 가슴을 텅 비우고 부서지는 빗물 속에서 끝내 놓을수 없었던 내사랑이 울고 있었지 끝없이 비는 내리는데 가슴이 비가 되었고 창밖이 온통 내리는 슬픔으로 차있다 24년 6월30일오전9시40분
@poemhope21 күн бұрын
멋지고 아름다운 시 잘 읽었습니다 ^^ 비가 어쩌면 좋은 인연을 이어주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칩니다. 오늘은 바람이 오늘 하루를 또 스치고 가네요 ^^
@user-ky7yw8wv8f24 күн бұрын
꽃잎 /김종혁 꽃잎끝에 떨어진 바람을 보았나요 바람 끝에 매달리던 슬픈 눈망울이 보이나요 슬픔이 외로와 찾아든 길에 바람이 적시던 아픔을 아나요 모질던 밤이 찾아와 가슴을 다 헤집어 놓고 매정하게 뿌리치고 간 기억을 가슴이 눈물을 메달고 헤매이던 밤길을 쓸쓸히 또 쓸쓸히 채워야 했던 사연이 다 그대 때문이었단 사실을 몰라서 냉정했단 말 따위는 마세요 그대가 찢어버린 가슴이 미워 또 미워지도록 이제 그대를 모멸할터이다 내가슴에 채웠던 마음이 한순간에 돌변해도 이제 내가슴을 나도 모르리 바람에 실랑이 하며 내리치는 비처럼 이래저래 날리다 길위에 쓰러지는 빗물 처럼 흘러 흘러 이마음 강으로 바다로 가려~
@poemhope21 күн бұрын
냉정해진 말이 시가 되고 아픔되어 흐르고 흐르다 시가 되었네요...멋진 시 내려 놓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