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농사짓는 박깨순의 시골 vlog~
엄마랑 언니야랑 읍내 미용실에 머리하러 갔어요😙
이 미용실은 아빠 친구아저씨의 아주머니가 하시는 곳이라 어릴 때부터 참 많이 애용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주로 시골 할머니들이 파마, 염색하러 많이 오시기도 하지만
지나가다 들러서 한바탕 수다떨고 가시기도하고
마을버스 기다리다가 놀고가시기도 하는 그런 곳이에요!
읍내 사랑방 같은 곳이랄까요ㅎㅎㅎㅎ
할머니들 저세상 농담에 좀 아찔하긴 했지만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당!
가슴춤까지 오는 긴 머리 갑자기 왜 잘랐냐며,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냐고 물어보는 지인들이 많았지만,,, 전혀 그런 거 아니고
머리 감기 편하려고 싹둑 잘랐습니다ㅋㄱㅋㄱㅋㄱㅋㅋ
농삿일 하기 아주 편해여~~~~~ ★대★만★족★
그리고 저렴한 가격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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