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 The Show Must Go On - 신해철(Shin Hae Chul), 넥스트(N.EX.T)
Пікірлер: 40
@loveandlight5199 жыл бұрын
음악가로서 정말 완벽주의자였던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을만한 인물이셨는데.... 너무 일찍 가셔...유투브를 통해서라도 마왕님 희귀영상자료 보니 너무 감사하네요 ㅠㅠㅠㅠㅠ
@joyjhl2 жыл бұрын
어쩜 저리 교양있고 똑부러지고 귀티가좔좔..
@jpe15146 жыл бұрын
얼굴이 항상 달라지는 것 같다... 이 때도 진짜 멋있네
@youngjeky7 жыл бұрын
저렇게 소신이 뚜렷하고, 또 그 소신을 저렇게 잘 표현해내는 사람은 첨봅니다
@rosales24069 жыл бұрын
98년도 인터뷰나 최근 활동영상이나 기본생각은 변하기 않고 한결같은 해철님. 인터뷰내용이 정말 좋아요. 일관성있고 따뜻한 마음 배려 뮤지션으로 또 아티스트로 영원히 기억할게요. 이제 추억이 되었네요.. 이제 편히 쉬시길... 보고 싶어요 ㅜㅜ
@user-kp5pv3yi7u6 жыл бұрын
따뜻하고예리한 천재 음악을안했으면 뭘했을까 제일 궁금한 천재 뭘했던지 굉장 했을거 같음 획을 그었을거같음 암튼 일반적이 보통 인간은 절대아님 특별한 존재임 거기다 성격도 엄청좋고 배려심은 가히 따라갈자가 없을거같음 근데 못보쟎아 없쟎아 이게 뭡니까 보고싶당
@Ssoooooogoood2 жыл бұрын
천재
@sohyunkim76999 жыл бұрын
해철님은 정말 귀한 음악인입니다. 너무 일찍 가셔서 안타깝습니다.
@akina2580 Жыл бұрын
최전성기 때 인터뷰라서 그런지 내용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눈빛과 아우라가 장난 없네요ㄷㄷ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user-hk4ss2id7l4 жыл бұрын
이런 뮤지션은 이세상에서 다시 나타날까요? 우리들의 히어로 멘토 영원히 기억할겁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립습니다!
@URCriminal9 жыл бұрын
당신과 함께 하지 못한 현실이 원통합니다. 부디 편히 쉬세요. 영원한 나의 우상...
@user-hk4ss2id7l4 жыл бұрын
천재적인 뮤지션!
@user-yf9sh9nb7c7 жыл бұрын
정말..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이 당시 가장 멋진 신해철님~!
@user-nb2oj2em1r3 жыл бұрын
인터뷰어: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끝으로 제가 영어로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What's the next(N.EX.T.) loadmap?(다음 (넥스트의) 로드맵은 무엇입니까?)" 신해철: (영어로 질문했으니) 영어로 대답을 하겠습니다. "Who knows? Who cares?(난들 압니까? 뭔 상관이죠?)"
@musewolf51558 жыл бұрын
해철형님 정말 보고싶습니다
@user-dm9ic2ms4t4 жыл бұрын
먼저 앞선간 진짜원조는 따로있으니 바로 마왕 신해철형님
@sonnykim8311 жыл бұрын
귀중한 인터뷰! Very very very very ....important interview! Thank GOD(YOU) to make me watch this!
@sonicyouth51509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았어요.
@user-zj3ht5br5z5 ай бұрын
보고싶어요
@vms20163 ай бұрын
저때 철이형이 최고였지. 거만을 넘어선 자신감과 철학 완벽한 음악 r.i.p
@sonicyouth515011 жыл бұрын
굿 인터뷰.
@koreanangellol7 жыл бұрын
멋있네
@user-nb2oj2em1r2 жыл бұрын
"팬이... 제가 사용하는 악기들의 전기값도 물어주고, 악기값도 대주고, 쌀도 사주고 반찬도 줍니다. 이런 소리를 하면 혹자는 "그럼 팬들이 니 돈 대주는 존재에 불과하냐?!"라고 말하겠지만... 과거의 클래식 음악 같은 경우에는 대중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부유한 영주들이나 후원을 대주는 사람들의 돈으로 활동을 이어나갔죠. 돈 없이 음악이 된 경우는 없으니까. 그렇지만 그런 것보다는 팬들이 주는 자본의 지원으로 음악하는 것이 더욱 명예롭다고 느끼죠. 제가 어디를 가더라도 저는 팬들이 밥을 대주고 반찬도 대주는 얘기를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뮤지션들 중에서 그러한 대우를 받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역설적이게도,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는 저에게 '어머니가 물에 빠지고 네가 물에 빠졌을 때, 어머니를 구하는 것보다 혼자 살아나가는 것이 효도다'라고 가르쳤습니다. 괜히 구할려다가 다 같이 물에 빠져 죽는 것보다 혼자나마 살아남아서 어머니의 몫까지 살아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효도인 거라고 설명해 줬죠. 팬들에게 보답하는 것은 철저히 그들을 무시하고 제 마음에서 그들을 지워내는 것입니다. 제가 게을러지려고 할 때, '내가 지쳐서 이렇게 만들었어도, 내 팬들은 이런 허접쓰레기같은 작품을 나를 사랑하니까 사줄 거야'라는 생각도 해서도 안되고... 으음... 팬들을 위해 음악을 만드는 게 때로는 그땐 즐거울 때도 있지만 우선은, 나 자신이 만족하고 제가 속한 그룹의 멤버들이 자신있어 하는 음악을 만드는 걸 우선으로 생각해야죠. 그래서 제가 음악작업을 시작할 때, 저는 '언제는 내가 팬이 있었더냐'라고 할 정도로 잊을려고 노력하죠. 과거에 왠 기자분이 저한테 '팬들한테 팬레터를 씁니까?'라고 한 질문에, '팬레터 쓸 시간에 최소한 한 곡 더 작곡을 하든가 아니면 음악 활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잠을 더 자고, 그게 팬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답하니까, 10년 째 이어지는 제 팬들 그리고 넥스트의 6년째 이어지는 팬들이 '기특한 놈'이라고 말했지, '저 처죽일 놈'이라고 말은 안 하더군요. 그래서 팬들이 굉장히 추상적인 존재이지만, 그들을 실체로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콘서트장에서죠. 팬들한테 거만을 떠는 체하고 그렇게 얘기를 팬들한테 했지만, 오랫동안 그들을 보지 못하고 해외로 나가서 다른 음악 관련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어어... 97년 12월 31일의 마지막 공연에서는 평소에 저답지 않게 눈물도 좀 보이는 그런 연출을 보였고, '바늘로 찔러도 피도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성격인 줄 알았는데, 눈물은 있군...'라고 끝나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user-lm1jp3xs4g5 жыл бұрын
넥스트 시절에서는 신해철씨 이름만 알고 있었고, 그 외 모든 것들은 즐기지도 알지도 못 했었지요. 오롯이 혼작가 되면서 부터 자연스레 음악을 휘 감으면서 신해철씨가 남 다른 천재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썼지요. 신해철씨의 음악들을 듣고서 느낀 점들이 아니었고, 말씀하시는 그 모든 것들을 느끼고서 천재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해철씨 음악들은, 고인이 되고 나신 후에 듣게 되었고요. 역시 천재다운 신해철씨의 노래들. 큰 별이 되셨기만을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