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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자신이 인도 정부의 초청을 고사 했더니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관련 문서와 초청장을 확인해보니 인도가 김 여사를 초청한 시점은 도종환 당시 문체부장관에 대한 초청장을 보낸지 한 달 뒤였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작성한 출장 보고서에는 인도가 '10월 26일' 김정숙 여사를 공식 초청했다고 적혀있는데요. 그런데 인도 정부는 앞서 한 달여 전인 9월 24일, 도종환 전 장관을 초청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한달 만에 인도 측 초청 인사의 급이 높아진 것인데요. 외교당국 관계자는 "보통 고위급을 초청할 때는 초청인사의 급이 낮아질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먼저 높은 급의 인사를 초청한다"며 "장관급을 요청했다 뒤늦게 초청인사를 격상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신통방통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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