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이 얼마나 힘든 건지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었어요.

와... 게임 너무 충격적이고 자폐증인 사람들이 일부 저 게임처럼 느낀다는 게 너무 괴로울 거 같다.... 제발 장애 가지고 막 차별하지 말고 (장애인들을 위한)특수학교도 더 늘리자....

부모님들 무릎꿇는거 너무 가슴아프다 ㅜ ㅜ

마냥 자폐증인 아이들 보다 자폐증아이가 성인 인 모습에서 그런행동을 하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이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오히려 무서운 건 저분들일텐데 나였어도 저런 씩으로 어느 감각기관이 예민해지고 발달 된다면 당연히 무섭고 불안하고 소리치면서 숨어 들려고 할 수 밖에.. 자폐증있는 사람을 싫어한 건 아니였지만 그냥 나와 연관되어 내 범위안에 들어 오는 게 싫고 아예 무관심 했었는데 생각을 달리하게 만드는 게임이네요 ㅠㅠ

나는 자폐증이란게 이런건지 어떻게 알아냈는지가 더 신기하네 신체적장애는 우리가 상상이나 대화라도 해서 어려움을 이해한다해도 이런 자폐증은 어떻게 해줄 수가 없으니까.. .... 이게 일부면 진짜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도 들고

하..저렇게 들린다면..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 장애인들을 감정소모역활이나 약한역, 비장애인들이 생각하는 "장애인연기" 예를 들면 7번방의 선물처럼 불쌍하고 가여운 존재라는 사람으로 안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장애인가족으로써 티비에서 그런 거 보면 속상한 마음 뿐..

아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ㅠㅠ..중학교 때 자폐증인 애가 있었는데 갑자기 막 시끄러워 조용히 해 이렇게 외치는 일이 종종 있었거든요..저렇게 무서운 소리들이 들리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겠구나...ㅠㅠㅜ

진짜 부모님들 무릎 꿇으시는거.. 너무 마음아픕니다

하긴 돈이있든 없는걸로도 차별하는데..... 신체장애로 차별 안 할까...... 차별 하는 사람은.... 참...

솔직히 무섭다 근데.. 이해하고 하려해도 특히 덩치큰 남자 자페증은.. 무슨행동할지 모르니까 무서움

장애인이 어떻게 세상을 느끼는지 생각도 해보지 않았고 하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게임은 조금이나마 장애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하네요

특수학교는 생겨야됨 자폐가 심한 아이들이 일반학교에 오면 서로서로가 스트레스. 나때는 선생이 자폐아이를 돌봐줘야하는데 학생인 나한테 맡겨서 꽤나 스트레스 받았었음. 아이를 돌보는건 선생이 할일인데 왜 그 자폐아보다 등치도 작은 학생한테 맡기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감.

예전에 자폐증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봤었는데 시계소리가 겹쳐서 들리고 TV 화면이 어지럽게 보이는게 정말 무섭더라고요 이걸 평생 겪으라고하면... 어휴, 전 정말 못견딜 것 같아요.

근데 학교는 진짜 정신적으로 장애있으면 보통애들이 다니는 학교 보내면 안됨. 막 따당하고 그럼 신체적으로는 그나마 괜찮은데 정신적인건 말도 안통하고 그러니깐 친구 사귀는건 커녕 왕따 확정이 되어버림

솔직히 저런 상황이라 예민해지고 공격적이거나 돌발행동 할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무섭네요. (저라도 매일 저런환경에 놓인다면 큰일저지를거 같아서요) 저도 학교다닐때 자폐아인 친구가 같은 반이었고 폭력성이 있는 덩치큰 남자애라서 피해다녔거든요.(그 남자애가 처음엔 같은 교실에서 수업듣다가 증세가 심해져서 특수반으로 옮겨감) 정말 안됐긴 하지만 무섭고 위협적이라는 경험을해서인지 저분들이 케어받을수잇고 남들과 어울릴수있는 시설이나 서비스가 더 생겼으면 합니다. 사실 20대인 지금도 저녁에 산책하는데 늘 어떤 덩치큰 남성분이 소리지르고 (아이처럼요) 다녀서 무섭고 운동하면서도 엄청경계하고 다녀요. 산책로에 사람이 많이다닌다지만 언제 돌발행동 할지모르니... 아무튼 그분들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릴수잇게 교육하는게 필요하다는걸 지금도 느낀답니다..

근데 이건 자폐아의 잘못도 일반 사람들의 잘못도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무조건적 이해를 바라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들이 우리를 무서워 하는거처럼 우리도 잘 모르기에 그들을 무서워 하는거니까요. 단지, 좀 더 일반 사람들에겐 자폐에 대해서 그런 아픔을 가진 이들에 대해서 더 교육시키고 자폐증 처럼 특수한 아이들은 더 사회화와 그런 교육들을 잘 받을 수 있는 환경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분노조절장애 아이가 치료받고 있는 중이라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데 예민한 울아들과는 늘 부딪치고..결국 6개월만에 울아들이 상담실을 다니네요 ㅜㅜ 장애 아이와 비장애아이가 함께 수업을 듣는것을 막지 않지만..또다른 아픈 아이가 나오지 않는 환경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컨텐츠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어렸을때 특수 학교 아이가 갑자기 지나가다가 와서 씩웃고 막 때린적이 있는데 그 트라우마로 좋게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7살 어린나이에 당해서 1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무섭습니다 물론 일반학교에 들어가서 사화에 녹아들어 살아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반학생이 피해를 입는 건 고려해봐야 하는게 좋겠네요

와 이런거 좋아요 정말 게임의 순기능 그 자체

실제로 자폐스펙트럼 진단(아스퍼거 증후군)을 받은 사람입니다. 위의 영상처럼 들리지는 않지만, 청각이 굉장히 예민해서 귀마개를 끼고다닐정돈데 이런 특성을 일반 비자폐인분들은 잘 모르시더라구요ㅠㅠ... 이런 특성을 뉴스로 다른 분들도 알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힘들겠지만 서로 이해하고 같은 인간으로서 함께하는 사회,국가가 되면 좋겠네요. 불가능하고 너무 이상적인 사회라도 포기하지말고.....

2:32 진짜 너무하다....가슴아파ㅠㅠ

오 약간 흥미롭네 한번 모두를 위해 치료가능한지 모든방법을 사용해보면서 한번 실험 해보고싶네요.

그냥 자폐아가 이상한 행동을 해서 좀 무서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충격 먹었네요

제발 특수학교 설립 반대하지말자!! 일반학교에 특수학급은 싫어하면서 특수핵교까지 반대하면 어떡헤

진짜 저거 보는데 너무 짜증나고 어지럽고 그런 느낌인데 실제로 자폐를 가진 사람들이 있고 그걸 차별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너무 안타깝네요 얼른 장애인학교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장애인분들께서 비장애인 학교를 다니시면 많이 불편한 점이 많고, 또 반 아이들이 차별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많아지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중학교 학생입니다. 제가 사는 빌라 옆집에 자폐증에 걸린 한 남성과 부모가 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폐증이 무엇이고 그동안 자폐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하지만 옆집 부모도 문제인가 봅니다. 작대기 같은 걸로 무엇을 치는 소리와 소리까지 나서 공부에 집중을 못했거든요. 그 이유를 알았네요. 유악한 영상 감사드리고 이 댓글을 보신 여러분들도 언제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자폐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된 세상에서 얼마나 힘들까요.. 자폐증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보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하는데, 다수와 다르다고 해서 못난 사람 취급하는 인간들 넘 무식해보여요 ㅠ

아... 이 게임 어떤 스트리머 분이 하시는 거 보고 충격먹었었는데 자폐증에 관한 게임이었네... 진짜 얼마나 두려울까

여기 장애아들이 다른 학생 피해주니 격리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제가 중학생때 반에 자폐증 걸린 친구가 있었는데 반애들이 오히려 그 친구 욕하고 때리고 물건 뺏고 그랬습니다. 냄새 안 나는데 냄새난다 더럽다 가까이 가지말라. 그 광경을 그 친구 부모님이 보셨으면 얼마나 마음아파했을까요. 그 친구 교복이 참 깨끗하던게 생각나네요. 솔직히 어떤 학생보다도 무해했어요. 폭력성 없었고요. 제가 그때 부반장이었는데 처음엔 잘 챙겨줬는데 주변 친구들의 눈치때문에 결국 방관했습니다. 저도 같은 가해자인거죠. 그 때 느낀 죄책감때문에 이런 뉴스가 보이면 그냥 지나가지 못하겠더라구요.

사람들이 시끄럽고 관심을 소리로 표현하는것은 정상적이라는 사람한테도 자극적인데, 저런 사람들에게도 고통이 더하면 더하지 덜하기는 힘듬. 심지어 애들조차도 자신들과 다르다고 더 호기심을 갖고 자극하는 경우가 더러있어서 학교든 지금의 사회의 환경이든 영 살기 좋지 못한 곳임...

나는 어릴 때 극에 다다를 정도로 내성적이었는데 저거하고 아주 미미하게 비슷했었다. 지금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내성적이고...

현재 자폐스펙트럼과 같은 발달장애인을 치료중인 작업치료사 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평상시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감각에 대해 좀 더 과민하게 혹은 좀 더 둔감하게 받아들입니다. 제가 아이들을 치료하며 항상 바라는 것은 아이들에게서 세상이 등돌리지 않는것. 아이들이 살아가며 웃음을 잃지 않는것. 입니다. 우리와 같은 사회의 구성원이니 받아들여주세요. 힘들게 사회에 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내치지 말아주세요.

하.. 어릴적 기억이 생각나네.. ADHD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애들 뭣도 모르고 장애인이라고 괴롭히고 지금 생각하면 칼로 아가리 찢어도 할 말 없을것 같다.

자폐증 있는 애는 아니지만 장애를 가진 아이인데 동생이라는 아이가 그 친구를 막대하고 깔보고 하대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그러면 안된다는걸 말해주고는 그 아이에게 친절하게 대했더니만 약간 집착 하듯이 굴더니 그 후로는 제 신체에 손을 계속 대려고 하더군요 싫다고 계속 말하는데도 말이죠.. 무서웠어요

진짜 진짜 너무 무서운데ㅜㅜㅜ이걸 어떻게 늘상 겪으실까..

그냥 정신병원에 넣어두면 부모도 편하고 주변사람들도 편한데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애 자기 옆에 끼고 있겠다는 이기심 때문에 사회에 그냥 둔다는게 문제가 많습니다. 제 학창시절때도 반에 자폐아이 하나 있었는데 미술시간에 옆자리 여자아이 얼굴을 조각칼로 몇차례 찍어서 학교가 뒤집어진적이 있었는데 자폐같은 정신질환을 우리랑 다르다고만 생각하는건 위험한 일입니다. 차라리 적당히 격리를 해서 그곳에서 서로 행복을 찾는편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장애학교를 세우고 기숙사형태로 운영한다던지.. 무조건 감성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도 왜 자폐아이들을 학부모들이 피하려하는지를 생각해보고 합의점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섭고 눈물날것같애ㅠㅠ저런 소리를 맨날 듣고 살아간다니...오우 정신없어

자폐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 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행동이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 분들을 다른 이들과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고는 저도 배웠는 걸요. 하지만 이해하는 것과는 다르게 한 편으로는 타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게 두려워요.

정상인사람이 이해하는방법은 이렇게도 있지만 가장큰건 편견이나 나쁜생각없이 봐야한다는거지

아하..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군요. 본인들도 엄청 고통스러울 듯 ㅠ

ㅠ무섭다,,,,

자폐증.. 장애인이 내 인생에 도움이 안될지 언정 싫어할 수 있는 건 당연합니다. 너무 억지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좋아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다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른 아이들과 같이 똑같이 바라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어떻게 친구가 이해해주고 지켜줘 부모도 아니고

자폐분들 이해는하는데 저희집 엽집 장애인 형은 제발 집앞에서 칼들고 소리지르며 춤추지 말아주셨으면.. 맨날 7시에서 8반정도까지 칼들고 트와이스 예스오예스 노래 부르시면서 춤추는데 이해하자이해하자해도 이해가안가요 경찰도 다친사람없고 노래도 몇명안들으니 별다른 제재도없고 집앞에서 마주치면 머리쿡쿡찌르실때 진짜 무서워요자폐1급이시고 부모가 매일 돈부치시는거랑 장애연금 쓰시는걸로 아는데 보호자도없어서 불안합니다(그래도 한 10시쯤부터 한 오후5시까진 멀쩡해보이시는걸보면 이중인격하기도하고) 저도 언어장애였었고 여러 자폐분들 만나봤지만 그분은 심한케이스같네요 그래도 그분 디따잘생겨서 가끔 창문아래서 힐끔힐끔 봐여 ㅋㅋ

일단 보면서 느낀건데 렉이 너무심하게 걸리는게 답답하다 하지만 너무 무섭다 그리고 안타깝고 슬프다...

어릴때 이겜 해봤었는데 그시절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무섭다...자폐증이라는게 이런거구나..하고 오늘도 알아갑니다..

초등학교때 나이는 중학생인 친구 한명은 오히려 애들한테 인기많아서 애들이 자기랑 놀자고 막 말걸고 그랬는데 걔는 주로 사람이 뭐 말하면 그걸 계속 따라해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말하고 박수치고 그랬음. 막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어서 그런지 친구들이 되게 챙겨주고 좋아했던것 같다.

근데 또 댓글보니까 자폐증인 친구가 수업에 방해되는 행동을 한다는데 특수학교좀 만들었으면 좋겠다.... 집값 떨어진다고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저 마지막에 나오는 영화?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아..난 또 애들이 얼마나 많은공간에 돌봐주는 일이 얼마나힘든건지 체험하는건줄알았네요...ㅠㅠ

자폐증인 사람한테 성추행을 당한뒤로 저는 그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길에서도 장애인을 보면 무조건 피합니다 성범죄를 저질러도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처벌도 제데로 되지 않더라고요

마이클 펠프스도 수영 시작 계기가 자폐아여서 시작했다는데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많이 깨닳네요

헐

제 작은형이 자폐증을 앓고 25년째 살아가는데 이쯤되면 모든게 다 이해될 정도네요.... 저정도로 심각하진 않은데, 그래도 마음이 아픕니다

꼬옥 안아주고싶어요 아무 조건없이..

자폐아인진 정확히 모르겠고 초딩 때 그런 여자애가 있었는데 항상 혼자 있어서 동정심에 잘 대해주고 신발주머니도 챙겨주고 했는데 걔한테 갑자기 신발 들어있는 신주머니로 머리맞아서 순간 어이가 없었음...머리만 맞은게 아니라 걔가 갑자기 뒤에서 밀어서 넘어지기도 했고......하지만 이걸 쌤한테 가서 말해봤자라는 것도 알았고...잘못이 없는 건 알지만 호의를 베푸는 사람에게 외려 이렇게 대하니까 당시 초3에 불과했던 나에게는 거부감밖에 심어주질 못했지..

이거 수탉님이 하셨던건데... 다시 한번 나오네요

게임에 나온 게 자폐증 증상의 일부분 밖에 안 된다는 게 소름돋음..

저희엄마는 어린이집에서 자폐아이들 돌보세요

특수학교 설립도 좋지만 그에따른 교육방식, 제도들 잘 정립한다음이 좋을거 같네요. 특히 선생님 뽑을 때 잘 뽑아야하고 일반 학교처럼 몇십명에 한반 이런식이 아니라 외국 유치원처럼 다섯명에 한분 뽑는 방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영화관 알바할때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한쪽이 고장나서 만지지 말라고 테이프 쫙 붙여져 있던 날이 있었는테 선생이 피곤한지 그냥 올려보내더라구요. 아이 세명정도가 거의 머리부터 고꾸라지려고 했고 깜짝 놀란 저는 밑에서 빨간 버튼을 누르고 뛰어올라가 가까운 한명을 잡았습니다. 문제는 버튼이 제대로 안 눌러졌는지 계속 운행되었고 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멈춰있는 손잡이를 잡고 어찌나 힘이 쎄서 놓질 않던지 같이 넘어졌지만 다행이 제 무릎만 까지고 끝났는데 선생이란 인간은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가더군요... 화도 났지만 열명이 넘는 자폐아들을 담당하려면 정말 피곤하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예약하실때 이름이 특수학교 ㅇㅇ 이렇게 되어 있던걸 보니 특수학교 같던데 정말 주의해야할 분들이 선생님들인데....에휴

다운받으려고 검색하는데 안 나와용 ㅠ

맨처음에 게임하는거보고 제작자는 저걸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만들었지? 하고있었는데 뒤에내용보니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증인 영화 꼭 추천합니다.... 보고 자폐증 환자분들에 대한 생각 많이 바뀌었습니다...

남들과 따듯히 보살피며 살아봅시다 여러분

저게 일상이면 진짜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

ㅠㅠ 속상해...

제 친구중 승표라고 자페증을 가지고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는 덩치도 크고 그림그리는걸좋아하는 친구였어요 반에서 계속 노래부르기도하고 그러는데 어떨땐 수업도중 "어떡해"라고 만화의대사를 따라하는듯 말하며 울기도 했죠 그때는 특별 선생님이오시는데 그친구가 울며 경험하는것은 아마도 이거일겁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에 지체장애인이던 여자애 한 명이 있었는데, (다른 지체장애 아이들과 비교해서도) 유달리 난폭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가졌던 애라 반 전체가 무서워하고 피했었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수업 도중에 난동피우다 선생님을 때린 적도 있었고, 별다른 이유 없이 근처에 있다가 그 애한테 맞은 아이들도 수두룩했다. 물론 나도 그 애가 무서웠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 애와 한 곳에 있는 것은 피하고자 했었지만, 어느 날 학교 점심시간에 별달리 갈 곳이 없어 반에는 그 애만 있는 걸 알면서도 설마 별 일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친한 친구 한 명이랑 같이 반에 들어가서 당시 유행이던 딱지치기를 하며 놀기 시작했었는데. 다짜고짜 그 애가 내게로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내 뺨을 냅다 후려치더라. 살면서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맞아본 거였고, 그래서 아프기도 더럽게 아팠지만 그보다 당황스러움이 더 컸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그때 그 애의 표정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나보다 덩치는 훨씬 더 컸던 애가 온 힘을 다해 내 뺨을 후려쳤으면서도 실실 웃고 있는 게. 지금 와서 그 애에게 특별히 나쁜 감정이 남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그때의 충격은 대단했던 것 같다. 그때 당시엔 자폐아이고 조금 특별한 아이니까 내가 넘어가줘야지, 그럴 수 있지, 그런 생각을 해서 부모님께 말씀도 드리지 않고 넘어갔으면서도 (최근 들어 그때 일이 갑자기 우연찮게 떠오르길래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느냐며 놀라시더라.) 속으로는 내심 그때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자폐증을 가진 사람은 언제 어떻게 행동할 지 모르고, 폭력적 성향을 가진 사람일 수 있다. 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하게 되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게임을 해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그때 나의 어떤 행동이 그 애를 힘들게 만들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그 애에겐 내게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어떠한 이유가 있었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그런 아이들과 다른 비장애인 아이들을 같은 곳에서 가르치고 함께 두는 것은 어느 정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나같은 경우만 해도 그때 그 일은 큰 트라우마로 남았고, 그랬기에 그 이후론 3학년 내내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시는 쉬는시간만 되면 그 애가 무서워 반에서 도망치듯 나왔었으니까. 나 말고도 반 교실에 그 애랑 같이 있었다 얻어맞은 아이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비장애인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역시 그런 장애인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오히려 특수학교를 많이 건립해 그쪽으로 보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은 것. 아이와 아이의 부모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어쨌든 선택권을 줘야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니 사실 특수학교는 가까이에 있을 수 있도록 많아져야 하는데... 근처 설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그렇게 배척해서 어떻게 하겠다고. 참... 생각하면 답답하다.

복지가 더 잘 됐으면 좋겠어요 ,장애를 가진 아이를 가졌다고 학부모가 무릎꿇는 날이 올 줄이야 으휴 속상해

저도 아이들 가르칠때 자폐증 아주 약간 있는 듯한 아이가 있었는데....좀 더 조심했어야 되겠구나 싶어서 약간 후회스럽네요. 막 대한적은 없는데, 친구들하고 잘 못 지내고 친한 애들이 없고 그래서 애들한테 짜증을 낸다거나 소리 치거나 행동이 아주 약간 공격적으로 나오면 데리고 나와서 야단도 치고 달래고 그랬거든요....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내버려둘걸 후회되네요....

다름과 주변인들의 고통!

이겜 예전에 봣ㄴ데..

가까이 가니까 소름돋고 무섭고 눈물고임

이 게임 플레이 한번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솔직히 이해는 되는데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배려 할수는 있지만 친구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을듯

저희학교에 자폐 있는데 막 가위나 그런 위험한거 막 던지고 무슨 의도지?하는 행동을 많이 해서 전 솔직히 자폐인이 무서워요.. 특수학교가 답인것 같네요..

장애는 죄가 아닙니다

자폐증 환자들에 대한 편견 있는 시선은 무조건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특히 아이일 경우 성인인 세대는 이해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어쩌면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짜증나고 기분 나쁜 일일 것이다. 무조건 적인 편들기 보다 서로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

와 ..진짜 극혐이고 소름이다....ㅠㅠ어떻게 사냐 ㅠㅠ 힘내라..

자폐증을 심각하게 앓고 계신 분들은 아이들에게 다가갈시 웃고 떠드는게 비명으로 들린다고 해요 그걸 진정 시키려고 A부터Z까지 계속 외치기도 하고요..

너무 너무 무섭겠다...

마음아프지만 현실은 그걸로 약점 잡더라구요...ㅠㅠ

와 충격적이다... 보이는 건 둘째치고 소리가 예민해지니까 엄청 스트레스 받겠네... 영화 보면 자폐아가 왜 그렇게 사람을 못 믿을까 답답했는데..

섬뜩하고무섭긴하다그런데 슬픈사연이있다니

초등학생때 자폐증인 애가 내 짝이였는데 웃으면서 맨날 나를 때림 그냥 때리는거 자체를 즐기는거 같았음 선생님한테 말해도 몸이 아픈 애니까 그냥 참으라하고 (ㄹㅇ 자기일 아니라고) 수업시간에 옆에서 계속 때리는데 그렇다고 정상이 아닌 애를 똑같이 때릴수도 없고 그 애 부모님한테는 미안하지만 ㄹㅇ 스트레스였음

제가 자페 비슷한게있는데 애들이 가까이있다가 말을하면 뒷담 까는것 같고 바닥만 보고 친구끼리 놀러가면 구역잘나고...ㅠㅠ

1:54에 그와중 이름 몽키라고 본건 나뿐일까?

너무 무서워ㅠㅠㄷㄷ

2:59 장애인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일반인'이라는 표현 써도 괜찮은 건가요? 어디서는 안된다고 들은거 같아서요. 확인 부탁드려요

댓글로는 차별하지말자 이해하자가 더 많은데 과연 현실에서도 똑같이 대할까?

ㅠㅠ비장애인은 저거루해도 자폐증 사람들이 힘들겠구나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가슴이찢어지지

영화 카드로 만든 집 보셨으면 좋겠네요..

어릴때 자페증이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치료해서 가끔 스트레스받을때 빼고는 괜찮아요. 근데 진짜 저런느낌 들어요. 어..저는 저정도는 아니었고 삐-소리가 막 여러개가 곂쳐서 들리고, 눈을 감으면 비명소리까지 들리고...제가 공격적인 행동을 했다고는 안하지만, 저도 모르게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줬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로 무섭고..막 혼자사는것 같고 그래요. 제발 좀 니들이랑 다르다고 욕하고 무시하지마세요

그래서 그 영화 증인에서도 소리에 되게민감 해서 작은소리에도 불안해 하는 모습이 나오지요 그리고 자폐증 있는 사람들이 소리에 거부감은 있는 이유는 자신속의 세계속 에 갇혀있어서 바깥의 것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네요

무섭다......

1:44 잘 들어보면 ㅋㅋ 비명소리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