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 마니 받으세용><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요 ^^

정말 재밌어요 ㅎㅎ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해요

12마리 키우는데 게 중 사이 안좋은 2마리가 있어요. 1치즈냥이-2살 갓태어난거 주워와서 키우는데 처음이라 허둥지둥 대느라 분유먹이고 배변 도와주는 것만 해주고 쓰다듬는 시간을 많이 못줘서 그런지 좀 삐뚤어졌어요.. 이 동영상 보니 외로움쟁이라는 말이 딱 와닿는거 같아요. 신체능력도 다른 냥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서 다른 냥이들이 버거워해요.(좀 싫어함.) 무릎냥이까진 아니지만 잘때되면 항상 머리맡으로 와서 같이 자요. 2. 얼룩냥이-1살 이제 1살 조금 넘었는데 집에 있는 시간보다 병원에 있던 시간이 많은 냥이에요. 새끼때부터 죽을 고비를 2번이나 넘겨서 사회화시기를 제대로 못 치뤘어요.. 다 죽고 혼자서 어떻게든 살아있는게 너무 안쓰러워서 데려왔는데 일주일 뒤 복막염... 그것 때문에 병원에 좀 오래 있었어요. 복막염 한번 발병하고 나니 아무리 신약으로 치료해도 몸 속의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하는지 자꾸 앓아서 절 속상하게 하는 냥이에요. 지금은 또 위장 문제로 입원했어요.. 역시나 얘도 외로움쟁이에요.. 1치즈냥이는 평범한 성체지만 반사신경이 압도적이에요. 점프와 주먹질을 정말 잘해요. 다른 순둥순둥하고 뭔가 다 어설픈 나머지 10냥이들에 비해 너무 월등해요. 그래서 다른 10냥이들이 얠 정말 싫어해요. 2얼룩냥이는 10개월 째 이미 6키로를 돌파한 우량묘에요.. 살찐거 아니에요.. 다 근육이에요.. 동네에서 잘 컸으면 우두머리를 할 그릇이에요. 근데 많은 병을 앓고 신경증세까지 와서 좀 뒤뚱뒤뚱 걸어요.. 점프도 못하고.. 반사신경도 느리고.. 대신 붙잡고 싸울 땐 어마어마해요. 힘의 차원이 달라요.. 그래서 다른 10냥이들이 얘도 싫어해요. 저는 이 둘이 정말 잘 어울릴 줄 알았어요. 저희집 다른 10냥이들은 다들 순둥순둥하고 약해서 그냥저냥 잘 지내요. 여지껏 큰 싸움도 없었어요. 근데 이 제일 센 둘이 싸우네요... 처음 2얼룩냥이가 퇴원했을 때도 1치즈냥이에게 대뜸 놀자고 달려들었어요. 둘이서 정말 잘 놀았어요. 그렇게 3~4개월 잘 지내다가.. 언제부턴가 죽어라고 싸우기 시작했어요. 큰 소음과 난리가 나는 경우는 역시나 붙잡고 싸울 때였어요. 대부분은 활동성 높은 1치즈냥이가 회피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2얼룩냥이에게 붙잡힐 땐 난리가 나요. 근데 참 웃긴게.. 2얼룩냥이는 평소에 관심이 없다가... 자기 반경 1미터 이내로 1치즈냥이가 들어오면 으르렁 거려요. 여기서 1치즈냥이는 일부로 얼룩냥이 반경에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해요. 약올리듯이.. 그래서 2얼룩이 달려들면 한대 퍽 치고 도망가요. 붙잡힐 것 같으면 억울한 표정으로 소리 질러요. 또 웃긴건... 이 2얼룩냥이는 다른 냥이들이 자기를 때리면 그냥 눈감고 맞아줘요. 너무 많이 때리면 바로 도망가요. 한두대는 그냥 맞고 가만히 있어요. 근데 치즈한테만 난리가 나요. 다른건 다 참아도 너만은 용서못해! 같아요. 둘의 거리가 멀면 싸움이 일어나지 않아요. 처음 먼저 달려들었던 얼룩은 이제 치즈한테 먼저 다가가지 않아요. 근데 치즈가 먼저 얼룩이의 경계반경에 다가와서 알짱알짱 거려요. 경계반경에 치즈가 들어오면 으르렁~ 부터 시작해서 곧 달려들어요. 원체 신체능력이 각별한 치즈와.. 신경증세로 잘 뛰지도 못하는 얼룩이라서 10번의 8~9번은 다 피하지만.. 못피한 1번에 난리가 나요. 환장하겠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막둥이가 사방에 시비를 걸고 다니는게 체력이 넘쳐흘러서 그런줄 알았는데.. 크면 괜찮아질까요? 점점 힘이 세지니까 딴냥들이 감당하기 힘들어하네요. 외로워 그렁가...어렵네요 ㅠ. 일주일에 한번 아이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_ _)

집앞에서 데려온 질풍노도의 품종묘를 막내로 들였는데.. 그 아이가 딱 시비걸고 다니고 왕따느낌인데..ㅠㅠ 영상보니까 이해가 되네요ㅠㅠ 아무래도 어린시절 외동묘로 지내다 이집에와서 고양이들끼리 대화방법을 모르는게 맞는거 같아요..ㅠ

요즘 저희 막내떄문에 너무 힘드네요. 이미 몇년쨰 3냥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막내가 요즘 이상한 공격성을 보입니다. 특히 둘쨰가 괴롭힘 당해서 구석에 짱박혀서 하악 거리기만 하고 나오지도 못하네요..ㅡ.ㅡ

첫째가 어릴때 이집저집 다니다 외동묘로 저에게 정착한 아이고 둘째가 외롭고 에너지 넘치는 타입의 아깽이예요ㅠㅠ.. 딱히 싸우진 않지만 둘째는 자꾸 화장실 따라다니고 캣타워 자리 뺏으면서 시비를 걸고 첫째는 매일 예민예민해요. 경계상태인걸 발견하면 장난감 흔들고 같이있을 때 간식을 주면서 칭찬해주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머네요ㅎㅎ...

저희 첫째가 15살인데 둘째랑 싸워 걱정입니다. 둘째는 2살정도구요. 둘째가 그냥 방을 돌아다니거나 냄새맡는 행동에도 으러렁 거리고 둘이 싸우면 피 날때까지 싸우고.. ㅜㅁㅜ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첫째는 놀이도 별로 하지 않아요 ㅠ

외롭고, 좌절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거 모두 다 해당되는 아이는 어떻게 할까요? 각각의 해결책을 다 쓰면 될까요? 샵 출신(추정)의 유기묘라서요.

저희애들은 서로서로 시비걸고 물고뜯고(?)하는데 제가 더 놀아줘야 할까요. 하악질도 하고 털도 뽑히고 난리예요..저랑 하루에 최소 2시간은 노는거같은데 ㅠㅠ

저는 4마리 양이들을 혼자 모시고 살고있는 집사입니다 양이들은 어미와 새끼들이구요 싸움의 발단은 어미가 새끼한테 시비를 걸면서 부터 입니다 제가 직장 생활을 하고 늦게 들어와서 양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어요 분명한건 제가 잘때도 싸운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루밤에 세네번씩 잠을 깬다는것이죠~ 양이들이 어미와 새끼의 관계일땐 어떻게 해야될까요?

사이가 안좋아서 격리를 한지 3개월이 지났어요 원래 첫째아이가 둘째를 귀찮아하고 이겼는데 이제는 그 반대가 되었어요 한번 싸움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가 덧나서 고생하고 난 후에는 첫째가 둘째를 보면 숨고 하악질만 하고 둘째는 자꾸 첫째를 쫓아다녀요 한동안 같이 있어도 괜찮았는데 또다시 죽일듯이 더 악화되었는데 계속 격리를 시키는 것만이 답일까요?

우리집 넷째가 11개월이고 산에서 살다온 아이인데요 (엄마냥과 동생냥이가 죽어서 돌봐줬어요) 꼭 둘째 10살 형아를 건들어요 ㅠㅠ 걸어 가는데 손으로 계속 툭툭치고 갑자기 덤비고 계속 뒹굴고 형아는 하악질하고.....엄청 덤벼서 이게 놀이인지 싸움인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도 넷째를 혼냈는데 더 사랑해줘야겠네요 ㅠㅠ

아 오드리님 넘 좋은데 배경음악 때문에 내용이 잘안들려욤...^^;

사람이랑 비슷한듯옹~ ㅎㅎ

아주아주 유익한 내용이였어요~ 강추! 그런데 놀이와 싸움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전 울 냥이들이 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싸우는건가? 싶기도하고..평소엔 알루그루밍도 해주고 같이 자고 같이 먹고 단체놀이시간도 서로 기다려가면서 잘 하다가도 하루에 한번 정도는 꼬리를 부풀려가면서 도망다니고 쫒아가고 한놈은 누워서 4발을 들고 소리를 지르고 한놈은 위에서 무는 시늉을 하면(혹은 물기도..쎄게는 안무는듯한데) 전엔 말렸는데 영상을 보고 난후엔 아무말 안하고 둘 사이에 들어가서 물려고 하는 아이 이름을 불러주거나 장난감을 흔들면 상황이 끝나버리더라구요. 이게 싸우는걸까요?(남매고 3살이고 깔리는 애는 여동생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