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정을 온통 보라빛으로 물들은 등나무 꽃을 보고 감탄하여 마치고 나올 때 꼭 사진을 찍어야지 한 것이 2년이 쏜살 같이 흘러가 버렸다.
며칠 전 3년 만에 드디어 등나무꽃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세월은 참으로 빨리 지나간다...
쏜 화살처럼....
두 다리로 걸어왔던 인생길이 쏜살처럼 빠르구나~~~
잡지 못한 것도 참 많앗고...
두고 온 것도 너무 많았지....
세월이란 내 시계는 쏜살 같지만 한번 웃고 걸어 가야지~~~
나이 탓일까?
노랫말이 확 와닿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