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인터뷰 / junpyojk 사실 밴쿠버의 예쁜 카페를 소개하려고 찾아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고 정신이 없어서 그냥 커피 마시다가 제 외국인 친구가 영어로 저를 인터뷰 해보고 싶어서 즉석 인터뷰를 했습니다. 예상하지 못 한 시나리오였고 예상보다 배경 노이즈가 심해서 음성이 원할하지 못 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영어로 제 자신을 짧게나마 인터뷰 해보니 흥미로웠던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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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gu9pv4jj4w4 жыл бұрын
항상 잘보고 있는데요! 여쭤볼 게 있습니다. 저는 구강이 항상 텁텁하고 건조합니다. 항상 하얀 마른침만 고여있고, 입이 마를 때 나는 특유의 입냄새가 납니다. 술담배는 전혀 안하고요, 하루에 물을 적어도 1.5리터를 마십니다.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요. 치과나 구강내과를 가보면 충치나 염증이 없다고 합니다. 류마티스내과에 가서 검사도 받아봤는데, 다른 사람에 비해 평소에 침의 양이 조금 부족하긴하나 특별히 신경 쓸 정도도 아니고 자극을 주면 이내 정상적인 수치만큼의 침이 분비된다고 했습니다. 침샘이 정상적으로 제기능 한다며 쇼그렌증후군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연히 준표톡 채널에서 올려주신 구강건조증에 효과가 있는 제품소개에 대한 영상을 봤는데요, 혹시 이 제품들을 사용하기에 앞서 제가 어떤 병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근본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소개해주신 제품들은 사용하다보면 이러한 구강문제가 점차 개선되는 것인지, 아니면 사용할때만 일시적으로 효과를 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Junpyo4 жыл бұрын
해당 영상이 치과 관련된 영상이 아니라 이런 댓글이 달릴 줄 몰랐네요ㅎㅎ 구강건조증 원인은 사실 너무 다양해서 현재 복용하시는 약의 부작용에서부터 당뇨병, 말씀하신 쇼그렌증후군, 항암치료, 유전, 또는 간단하게도 카페인 과다 섭취 등등 여러 이유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침생성하는 기관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분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요 정확한 원인을 알려고 하면 아무래도 의심이 되는 원인을 생각해보고 해당 전문의한테 가셔서 여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구강건조증은 만성일 경우가 크기에 만성이라하면 현재까지는 아쉽게도 완치법은 없고 매일같이 물 섭취랑 카페인이나 술을 자제하시고 만일 복용하시는 약이 있다면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해당 담담의한테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만일 건조증이 심하다면 침을 대체하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지만 부작용도 있기에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제품은 일시적인 효과로 특히 잠을 청할때 건조증이 제일 심해지므로 수면방해도 일으키기에 그것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이지만 아쉽게도 완치를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user-gu9pv4jj4w4 жыл бұрын
준표톡 JunpyoTALK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부탁드릴게요! 화이팅
@user-rn4jr7cf1o4 жыл бұрын
'자기 자신이 되어라' 참 멋진 말이면서도 저 역시도 이게 참 어려운 말이라고 느껴집니다. 유튜브 채널에 대한 방향과 고민을 하시고 또한 인생에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계획하는 솔직한 모습을 인터뷰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겉모습과 달리 그 사람의 내면적인 생각은 그 사람의 말로써 가치관을 통해 엿보는 것이니까요. 아마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이런 영상도 괜찮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한 가지 질문을 드려봐도 되나요? 저는 생각이 참 많아서 쓸데 없는 것까지 가정을 해서 미리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것 같습니다.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먼저 안되면 어떻게 하지? 와 같은 걱정을 말이죠. 그래서 제 질문은 1. 준표님은 최근 하고 있는 걱정이 무엇인가요? 2. 이런 걱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Junpyo4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깊은 피드백을 주시는 name님께서 저에게 질문해주셔서 저도 모르게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ㅎㅎ 사실 이미 이 영상에서 제가 갖고 있는 걱정을 살짝 언급했지만 2가지로 보자면 1. 유튜브의 방향성과 성장성, 과연 맞게 가는 것이고 잘 하는 것인가 살짝 나침반을 잃은 느낌이고요 2. 언제 현재 있는 장소를 정리하고 다시 밴쿠버로 내려갈지 이렇게 됩니다. 사실 스트레스는 저한테는 자극의 존재도 되기에 결국 제가 풀어야되는 숙제라는 인식이라 좋은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만 너무 이것이 반복되고 해결책을 못 찾을거 같으면 나쁜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아요. 그럴 때는 제가 현재로서는 컨트롤 할 수 없기에 일단 일시적인 현실도피 (예: 게임, 유튜브, 넷플릭스)를 하게 되는데 결국은 다 제자리걸음인거 같습니다. 다만 항상 시간이 지나면 더욱 좋게 변할 거고 저 또한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면 뭔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곤 합니다 ㅎㅎ 근데 정말 저도 name님처럼 생각이 많아서 가정을 해서 미리 걱정하는 그런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