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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수레바퀴 아래서
■ 지은이 : 헤르만 헤세
■ 옮긴이 : 이순학
■ 출판사 : 더클래식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제도 교육으로 파괴된 어린 영혼을 이야기하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수재 소리를 듣는 소년, 한스 기벤라트는 온 마을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그는 수재답게 타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어렵다는 주 시험을 2등으로 통과해 마울브론의 신학교에 입학한다. 그는 기숙사에서 하일러라는 소년과 같은 방을 쓰게 되는데, 시를 쓰는 이 소년은 정해진 규율을 견디지 못한다. 착실한 모범생이었던 한스는 하일러와 친해지면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 공부 이외에 다른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하일러와의 만남은 오래가지 못한다. 하일러는 무단으로 학교를 떠나고, 한스는 현실에 대한 혼란에 빠진 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수레바퀴 아래서” 는 세기 전환기의 독일 사회를 역사적 배경으로 하여 학교 비판의 맥락에서 쓰인 교육 소설이다. 특히 그 초점을 피교육자인 소년에게 맞추어 강압적인 학교 제도와 아버지, 마을 교회의 목사, 교장을 비롯한 학교 교사들의 몰이해와 명예욕이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사춘기의 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과열된 입시 경쟁으로 성적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오늘날 우리나라 청소년의 삶과 현실을 엿볼 수 있는 헤르만 헤세의 역작이다.
- 대한민국 명사 101인의 대표 추천작 .
- “데미안” 과 더불어 집요하게 삶의 의미를 추구했던 헤세의 젊은 날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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