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은 조선의 관문이나 랜드마크입니다. 현재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보아도 틀리지 않죠? 한양도성의 남문으로 조선시대에는 상국이었던 중국의 사신들만이 숭례문으로 다닐 수 있었지요.
2008년 큰 화재를 겪은 후 2013년에 복원이 되었는데, 지금까지도 복원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소나무도 그렇고, 단청 안료도 그렇고...
하지만 숭례문은 숭례문입니다. 국가 시책으로 국보1호라는 타이틀은 앞으로
쓸 수 없지만, 그래도 국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틀림없이 숭례문일 겁니다.
조선말과 근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숭례문은 수난을 당하는데, 힘없는 나라의 한계라고 보는 게 정확하겠지요. 양팔이 잘리고, 도로가 생기고, 신사가는 길을 만든다고 허물고...
이런 아픔을 당했으면서도 여전히 일본에 목을 메는 친일사학자들이 대학교 강단에서 서 있다는 게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정치인은 물론 학계와 관료들까지 돈독한 친일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민주세력들이 똘똘뭉쳐 친일세력과 토착왜구,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관료 놈들을 쫓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민주국가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