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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산수유마을 #수선화
안녕하세요. 일상이여행입니다.
오늘은 봄이 가장 빨리 오는 곳 수선화, 산수유, 홍매화가 함께 피는 전라남도 구례의 봄꽃 여행을 떠나봅니다.
◎ 지리산 치즈랜드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지리산 치즈랜드
요즘 수선화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곳입니다.
1979년 젖소 2마리로 시작한 옛 초원 목장으로 영화 '마녀'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에요.
노란 수선화와 푸른 구만제가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영상 촬영 일은 3월 26일로 90% 만개되어 4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양 떼들을 볼 수 있는데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오기 좋아요.
▶여행지 정보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 입장료 성인 5,000원 / 양풀먹이기 2,000원
- 운영시간 09:00~18:00
- 방문 추천 기간 3월 26~4월 10일
◎ 산수유 사랑공원
구례 산수유꽃축제의 메인 행사장으로
3월 17일에 축제는 끝났지만, 현재 산수유는 한창입니다.
구례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곳으로
가장 봄이 빨리 오는 곳입니다.
각종 조형물들이 많아 사진 찍기 좋습니다.
축제가 끝났지만, 먹거리는 계속 운영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차를 타고 조금만 올라가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산수유 꽃담길을 만납니다.
◎ 산수유 꽃담길
길 중간에 만나는 하위마을부터
길 끝에 있는 상위마을까지 산수유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축제가 끝나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 혼자 산수유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현재 산수유가 절정기라 더욱 아름다웠어요.
◎ 화엄사
산수유마을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화엄사
사천왕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옵니다.
화엄사는 백제 성왕 때 창건한 천년 고찰로 백제 법왕때 3천여 명의 스님들이 있었던 큰 사찰입니다.
이곳을 더 유명하게 만든 홍매화 조선시대 숙종 때 심어져 50년의 수령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벽이 되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이 홍매화를 찍으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음식 냄새에 이끌려온 공양간, 아침, 점심, 저녁 총 3번의 공양이 있는데, 일반인분들은 점심시간에 줄을 서고 계시면
준비된 음식에 한하여 제공된다고 합니다!
(화엄사의 요청으로 정정합니다.)
공양은 따로 돈을 받지는 않으나, 성의껏 불전함에 돈을 넣어 두시면 됩니다.
다 먹은 후 식기세척장에서 설겆이를 하시면 됩니다.
화엄사 뒤편으로 다리를 건너면 숲길이 나옵니다.
사찰 명상 순례길인 화엄사 어머니의 길입니다.
이 숲길을 따라 20분 정도 올라가면 연기암에 다다릅니다.
새소리와 물소리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길입니다.
▶여행지 정보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 매일 00:00~18:00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무료
- 공양시간은 새벽 6시쯤, 오전11시30분쯤, 오후 4시 50분쯤
- 종무실에 예약, 단체 예약 가능
지금까지 구례에서의 하루 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봄꽃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구례를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