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컵 T1우승하니까 진짜 좋네요. ㅎㅎ 스프링결승, MSI에서 우승못한거 이번 우승으로 보답받는느낌인것같아요. 우승상금도 보니 적지 않더라고요. ^^

저는 kt 집중석 갔었는데 저희쪽 응원단장쪽 마이크 음향이 퍼지는게 있어서 R석쪽은 거의 앞사람 따라하는 정도였습니다 😂 근데 진짜 선수 엄청 가까이서 보고 상대팀 응원 안질라고 엄청 질러대서 다음날 목이 쉬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데프트가 팬미팅에서 우리는 1대1하는데 팬들은 1대 10하고있어서 더 열심히하게됐다 말한거보고 뽕차올랐어요

진짜 야구보러간 느낌일듯 응원가 나왓을땐 아니 롤이 야구...임? 이랫는데 들어보니까 ㄹㅇ 야구벤치마킹 한듯

경기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니 다행입니다

야구같은 공수교대가 없는데 경기중에 응윈가 형식이 가능할까 싶음 턴개념의 싸움이라 강팀과의 싸움이면 더더욱 턴을 쪼개고쪼개서 쓸거같은데 인게임중에 응원가가 가능하려나

경기 져서 아쉽긴 했는데, 응원하는거 진짜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 티원 유튜브에 응원영상 올라올때만해도 속으로 유치하다 생각했고, 롤 보면서 언제 이런걸 불러??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저절로 노래가사를 외우게 됨 아니 외우게 될때까지 연습시킴 ㅋㅋㅋㅋ그래서 반대쪽에 있는 kt 응원가사도 외우게 됨 ㅋㅋㅋㅋㅋ 그리고 솔킬 이런거 나고 슈퍼플레이할때마다 노래가 척수반사로 저절로 부르게 되고, 경기 끝날때쯤에는 응원율동도 외우게 됐는데 이제 어디서 응원가 부르고 율동하나..... ㅠ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재밌었던 경험입니다

저 중앙쯤에 있었는데 kt 응원쪽 앰프소리가 더 크게 들려서 잘 못따라 부른것두 있어요 ㅠㅠ 주변에 다른사람들도 따라부를 타이밍을 못잡다보니 좀 쭈뼛되게 되긴 하더라구요

아이돌판도 진짜 여자 구매력이 압도적이고 충성도나 올드팬도 유지되는게 여성팬인 경우가 많죠 저도 아이돌 덕질 꽤 했는데 지금까지 남아있는 인맥 중 계속 좋아하는건 결국 여성팬이더라구요 오프라인 문화생활에 관련된건 진짜 여성팬층 공략하는게 맞는듯

형님 이제 롤은 안하십니깡...?? 권왕과 티모가 너무 그립읍니당..

대노 아레나 ㅋㅋㅋ

스포츠라도 배구, 축구는 애국가 X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