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친(探親); 중국 대만 이산가족 상봉기 (KBS_1996.09.29.방송)

  Рет қаралды 934

KBS 중국 어제와오늘

KBS 중국 어제와오늘

2 ай бұрын

◼︎ 72세 노인의 귀향
대만에 거주하는 72살의 유상서씨는 중국 호남성 장사에 도착했다. 40년만에 찾은 고향에는 부모님도 돌아가셨고 작은 형까지도 눈이 멀어있었지만 이제라도 부모님께 제사도 드릴수 있고 형제들도 만날수 있어 무척 행복하기만 했다.
◼︎ 아버지와 아들
중국에 사는 경량성씨는 대만에 사는 아버지를 만났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체제에 어리둥절하기만 했지만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과 배려가 그 동안의 원망과 갈등을 뛰어넘을수 있게 했다.
◼︎ 잎은 떨어져 뿌리로
48년 군수공장이 대만으로 철수하면서 아이들과 부인을 놔두고 혼자 대만으로 가야만 했던 이경한씨는 줄곧 독신으로 살다 이제야 가족의 품에 안기어 살아가는 101세 노인이 되었다.

Пікірлер: 8
@korea440
@korea440 2 ай бұрын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우 남북 인구 수가 비슷하니 분단이라 할수있어도 중국과 대만은 중국의 인구가 너무 많아서 분단이 맞는 표현은 아닌 듯 하다
@ttk7314
@ttk7314 Ай бұрын
두번째 이야기 다 보고 나니까 아들이 총명하지는 못해도 참 이해심이 깊네 아버지 때문에 고생했다고 미워할만도 하고 평생 혼자 고생하는 어머니를 봐 왔으니 후처인 대만 할머니도 고깝게 볼만한데 처음에만 조금 어색한듯 하더니 금방 잘 하잖아 거의 30년전 다큐인데 여기 나온 가족들은 이후에 어떻게 살았을지 후일담이 알고 싶어지네
@ttk7314
@ttk7314 Ай бұрын
슬프다 가지 말라고 아이처럼 손 꼭 붙잡고 우는 백발 사촌누나를 달래고 오는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을까
@ttk7314
@ttk7314 Ай бұрын
이때만 해도 대륙과 대만의 경제력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그런것 때문에 어색하고 속상한 장면도 나오는구나 만약 북한과 한국이 민간 교류를 시작한다면 여기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까 아니면 세월이 너무 지나버려서 저런 갈등할만큼 촌수 가까운 직계들이 별로 남지도 않게 될까
@ttk7314
@ttk7314 Ай бұрын
29:37 대만 할머니가 참 자애롭고 너그럽네 중국 할머니는 어떻게 되셨나 돌아가셨나 그럼 반동가족이라고 욕먹는 동안 어머니도 잃고 아들은 고생을 깨나 했을 텐데 아 이 다큐멘터리 참 재밌네요 계속 보면서 한마디씩 거들고 싶어지네 ㅋㅋ
@_kimjonguntv
@_kimjonguntv 2 ай бұрын
ㅠㅠㅠ 슬퍼
@ttk7314
@ttk7314 Ай бұрын
20:51 아니 그런데 손자가 저렇게 어린데 벌써 부인을 봤네
@Trex143
@Trex143 Ай бұрын
47:00 90년대 다큐인데 101살이면 청나라때 태어난 사람이네ㄷㄷ
대만 X세대를 파고드는 일본문화 (KBS_1995.01.12.방송)
14:20
KBS 중국 어제와오늘
Рет қаралды 1,6 М.
MEU IRMÃO FICOU FAMOSO
00:52
Matheus Kriwat
Рет қаралды 30 МЛН
⬅️🤔➡️
00:31
Celine Dept
Рет қаралды 47 МЛН
버블티로 체감되는 요즘 물가
00:16
진영민yeongmin
Рет қаралды 64 МЛН
30년간 포격전이 이어졌던 대만 최전방 금문도 (KBS_1995.01.09.방송)
14:06
요리왕국 중국, 계급에 따른 음식의 빈부격차
48:29
KBS 중국 어제와오늘
Рет қаралды 1,5 МЛН
아픔을 딛고 경제발전을 이룬 대만 (KBS_1995.01.23.방송)
7:50
KBS 중국 어제와오늘
Рет қаралды 1 М.
홍콩반환 10일, 중국을 다시 보다 (KBS_1997.07.13.방송)
58:43
KBS 중국 어제와오늘
Рет қаралды 1,1 М.
20세기 중국을 뒤흔든 송씨네 세자매 1부 (KBS_1995.08.12.방송)
1:11:47
KBS 중국 어제와오늘
Рет қаралды 3,7 М.
중국 싼샤댐 수몰 지역 200만 주민들의 눈물
22:05
KBS 다큐
Рет қаралды 2,1 МЛН
MEU IRMÃO FICOU FAMOSO
00:52
Matheus Kriwat
Рет қаралды 30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