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싸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러한 글들이 더욱더 말씀을 깨어서 보고 공부하게끔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을 준비하면서 레퍼런스 잡았던 자료들 함께 공유합니다 [오벧에돔은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기려다 한차례 실패했던 때에 등장합니다. -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삼하6:6-7) -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 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삼하6:9,11) 이러한 문맥을 보았을떼, 가드 사람 에벧에돔은 이방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벧에돔은 레위 사람인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의견은 좀 분분합니다. 왜냐하면 오벧에돔이라는 뜻은 에돔신의 예배자라는 뜻인데, 이 오벧에돔이, 오늘 본문인 역대상 26장 4절에는 고라 사람들의 문지기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름만 보아서는 이방인이지만, 역대상에는 고라 사람들의 자손으로 소개되기 때문이죠. (26:4-8) 그래서 여부스 지역 가드지역에 거주하던 레위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성경책인 역대상 13장13절에서도 에벧에돔은 고라 자손이 아니라 가드 사람으로 소개 되어 있으며, 고라 사람들 중에 오벧에돔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고 강조하는 것은(5절) 사무엘상 13장14절(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과 연결하여 성전문지기의 레위인의 지위를 얻게 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묵상과설교 2019.05-06, 성서유니온, p135-136)] 앞으로도 메세지를 나누는데 있어서 더 신중하고 깨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