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황금 같은 본인의 노력과 경험을 축약해주셔서 더 넓은 시야를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부족했던 자신의 과거모습을 그리는 영상 훈훈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보고싶네요

앤드님 보고 그림을 시작하고 타투를 시작하고 타투로 벌어먹고 살고있는 한사람으로써 마음이뜨거나 벽있을때 마음을 다잡아주는 그런 뭔가가 있네요ㅎㅎ감사합니다😊

개미님 개미님 개미님 오일파스텔로 원래 꾸덕한 느낌을 주로 내는데, 원숭이 그림은 색다른거같아용😮

정말 공감합니다.저는 석고소묘 입시를 봤던 세대인데 당시 꽤 잘해서 입시소묘 강사경험도 있었지만 석고 소묘 말곤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즉 암기식으로 석고 단순 표현외에는 서툴게 그리다 보니 석고소묘에서 보여진 완성도가 인물 수채 유화 등에서는 전혀 나오질 못하더라구요 ㅠㅠ 언제부터인가 부터는 석고소묘 입시가 없어졌다 들었는데 참으로 올바른 방향성 인거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석고소묘는 여러 기초 요소중 하나 인건 틀림없습니다만 전부는 절대 아니라봅니다

만능설이 나온 이유도 있겠죠...그 중하나가 말씀대로 기초체력.... 석고가 재미없고 어렵잖아요... 그걸 견딜정도의 잘하고 싶다란 욕망이 재능인 거 같습니다... 그 재미없는 석고를 1000장 넘게 그리셨으니... 지금 어떤 주제, 재료로도 잘 그리시겠죠... 제가 몰라서 그런지 수채화나 유화나 기본 원리는 소묘와 너무도 똑같다고 느꼈는데... 깊게 들어간 고급적인 테크닉 차이는 있겠지만요...그건 일단 재료의 차이니까... 전 20년전에 석고 조금 취미로 해보고 20년만에 다시 취미 유화 그리고 있는데... 비전공 취미동호인분들하고는 차이가 나던데요... 한 10장만 다시 해보고 싶네요...이젠 깨달음을 얻을 거 같기도해서요.ㅎㅎ 입시처럼 시간에 제한받고 그리는 것도 아니니까요... 말씀의 요지는 재미없는 석고만 주구장창 그릴 필요 없다는 거죠?^^ 저같은 취미미술은 그럴 시간이 부족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