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철저한 계산과 경험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저정도의 퀄리티로 빠르게 완성되죠

그리고 소프트웨어 툴의 이해와 활용도 스피드에 한몫하죠

블랙이들 모여라~!

모여라 ~!

블랙을 깨부수는 나 컬러플해

사연자분 말투나 어조가 계속 떨리시는거 보니까 진짜 대인관계가 어려우신거 같네요. 아마 그림보다는 사람들하고 자신있게 어울리는 걸 연습하셔야 할듯하네요.

저랑 똑같은 일을 겪으셨네요.. 그때로 돌아가도 난 비슷한 실수를 할 것 같으면서도 그때는 마냥 혼란스러웠던 감정들을 뒤늦게 깨달으니 후회되는 부분도 있는듯...

그림 관련된 일은 아니지만 저랑 똑같은 일을 겪으셨던 게 전부 공감이 되는 걸요.. 저도 그림이라던지 인간 관계라던지 혼란스러웠던 걸 생각해 보면 그때 그냥 신경 쓰지 말고 묵묵하게 제 갈 길만 가면 될걸 그렇제 못하고 스펙, 완벽하게 집착하게 남의 눈치부터 본 게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씩 후회감이 밀려 들어오더라고요.. 지금은 온갖 스트레스에 정신적으로 불안함만 얻었고 부모님의 만용에도 이젠 진절머리가 난 지금은 긍정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지만요.. 저도 한때 동경했던 분도 잘 나가고 스펙도 높으시고 친근감도 있고 친구분도 있고 친한 지인분끼리 오프라인에서 만남과 동시에 행사장도 같이 가는 반면 저에겐 박대하면서 푸대접한 게 처음엔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다 점점 열등감, 질투심, 심통 하나 때문에 자랑하는 글을 볼 때마다 속으로 분노했을 정도로 증오심으로 변질된 상황입니다...

@@omega17778 마음이 변질된 부분에서 공감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오메가님께 감히 첨언드리자면 나를 박대하고 푸대접하는 사람에게 좋은 감정을 품을 사람은 없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다 생각해요. 제 경우는 오메가님과 전혀 반대였습니다. 누가 봐도 잘난 내 친구가 내 앞에서 "난 왜 이렇게 못 그릴까..난 왜 너보다 못 났을까? 난 왜 내 그림에 문제가 안 보일까?"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살았고 이 영상의 사연자님처럼 손도 빠르고 센스있고 저보다 성적도 집안도 좋았지만 늘 본인보다 뒤쳐진 저를 치켜세워주고 저를 응원해준 친구였어요. 저는 저에게 하는 칭찬과 친구 자신에게 하는 자책을 "본인의 자랑을 위해 나를 도구로 이용하는구나, 나를 기만하고 나를 농락하는구나." 라고 오해했고 친구와 저를 대놓고 비교하는 교우들과 선생님, 그 앞에서 그걸 부정하는 친구 때문에 더더욱 오해에 박차를 가했었어요. "거봐 누가봐도 나보다 네가 더 잘난 게 맞잖아. 그런데 넌 그걸 왜 부정하는거야?" 라고요. 각자 서로의 장점을 부러워하며 대치하다 서로의 진심을 멀어지게 했던 상황입니다. 그 친구에게 저는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부럽고 멋진 친구였고 저에게 그 친구는 언젠간 차라리 짓밟고 확실히 이겨서 친구의 말을 현실화 시켜야 끝나는 애증의 악연 같았죠. 그로 인해 오히려 제가 그 친구를 박대하고 푸대접 하기에 이르러 마음 약한 친구가 못 버티고 절교를 선언한 거 였어요. 물론 여기엔 또 비하인드가 있긴 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미워하고 나서야 그 친구가 같은 학급 친구들과 쟤는 그림도 못 그리면서 왜 그림 그리냐는 앞담에 동조하는 걸 제가 목격한거죠. 10대 어린 마음에 그림쟁이들은 자기랑 얼마나 내적 친밀감이 있느냐에 따라 그림실력을 평가하는 구나 라고 오판해서 그림을 그만둔거였죠. 오해와 성숙하지 못한 정신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 줬다는 걸 몰랐기 때문에 말입니다. 각자 서로 내가 더 못났다며 촌극을 벌이다 결국은 "그래, 네가 더 못났다."로 끝난거죠. 제 글은 함부로 오해하고 타인의 진심을 왜곡하면서까지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누가 나에게 하는 모든 말(긍정이든 부정이든)에 휘둘리지 말고 내 길을 가야한다는 점에서 맥락은 비슷하지만 정말 오메가님이 동경하던 그 분이 오메가님과 주변사람들을 객관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유난히 본인만 차별하고 있다면 눈치보지 마시고 끊어내세요. 전 그 친구가 절 끊어낸 것을 칭찬해 주고 싶거든요. 제 후회와는 별개로요. 당장 눈 앞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감정과 상황들이 있어요. 세월이 지나야만 어렴풋이 알 수 있는 것들이요.

​@user-hw4cb8sy1z 진심 어린 긴 글 쓰느라 고생 많으셨고 글들 하나하나 볼 때마다 감격스러웠습니다. 엄청난 장문으로 쓰셨을 정도면 심적으로 많이 복잡하셨을 텐데 털어 놓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디테일한 답장에 대해선 제가 장문을 못 쓰기에 요약만 간단하게 쓴 거에 대한 것만큼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끊을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진심 어린 조언대로 아무리 제가 정이 있거나 동경하는 분이어도 박대랑 푸대접이랑 차별하는 거에 완전히 진절머리가 나면 가차 없이 끊을려구요. 빨리 답장 드렸어야 했는데 어떻게 답장을 드려야 될지 생각이 안 나서 지금 드렸네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 시절이 너무 후회되네요. 아무리 나이가 어렸다지만, 그 친구보다 어른스럽지 못했던 제가 지금봐도 너무 싫음. 이젠 다 부질없는 일 입니다만. 이걸 깨닫기 까지 너무 오랜시간이 걸린것 같아요..

이게맞다

ㅋㅋㅋㅋㅋ이게 맞지... 재능있는 사람들 몇몇분은 너무 규격밖이라서 가끔 '내가 뭐 잘못했나?' 생각든다고들 하더라구요

게임일러에서 콘티만 담당하시는 분들 있다고 들어보긴 했는데 드로잉이 탄탄하거나 경력이 길면 되는걸까요? 신기하다..

@@sangll9191 광고 영상 콘티요 일러도 콘티만 치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wolpen3 헉 광고랑 웹툰이랑 멀리있는 분야라 생각해서 예상 못했네요 대단해요😄👍

psd파일은 자동적으로 그리는 과정이 영상처럼 남나요???? 잘몰라서요 psd 파일 받아서 뜯어보면 어떻게아는지 혹시나 알려주실 수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fy9qk7dn3k 어도비포토샵이 지원하는 파일형식인데 한마디로 말하면 일러스트를 레이어별로 볼수있습니다

@@user-fy9qk7dn3k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는 그림 위에 새로운 레이어를 생성해서 쌓고 덧칠하면서 수정하는 방식을 말씀하시는거같아요 그러면 PSD파일을 뜯어봤을때 덧칠한 레이어를 끄면 원래 이랬는데 이렇게 수정하셨구나... 하고 알수 있잖아요

@@user-wn9vz7fy3p 아 그걸 말씀하신거군요ㅠㅠ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는 좋은 기능이 있었나하고 왜 나만몰랐던 것인가하면서 찾아다녔네요..감사합니다 답댓을 기다렸어요…오늘 편안히 잘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정말 맞는 말입니다.. 결국 어느경지에 오르면 외로운 싸움일 뿐이라는 것

ㅜ그게ㅜ나ㅠ야ㅠㅠ

@@user-hr2he9ci4k 그렇게까지 심하게 생각한 건 아니고 나는 그냥..저런 자리는 사연자분도 듣는 사람들도 모두 상처받는 자리라고 생각함 사연자는 나름 자기한테는 심각한 고민인데 그게 뭐가 고민이냐 기만이다 라는 반응에 상처받을 테고 듣는 사람들은 내가 그토록 원하는 장점인데 그걸 또 고민이라고 들고 오는 사연자한테 상처받고

그게나야 둡빠둡빠 두비두밥! ㅠㅠ

그림을 그리는데 행복하지 않으면 그림을 그리지 말라고 밥아저씨가 그랬습니다.

​​​​@@user-hr2he9ci4k10분 크로키 하세요 시간을 안 정하시고 1시간이상 해버리면 그건 크로키가 아니에요... 사진을 먼저 관찰하고 그 시간안에 내가 뽑아낼 수 있는 효율을 최대로 그려내는겁니다 자꾸 그림을 완성도 있게 할려고 세세하게 그리려고보면 빠르게 그려내지 못할거예요 당연한겁니다

그런 생각할 수 있을 거라고 볼 수는 있는데 문제는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들릴지 생각을 충분히 하신건가..싶은..그림 많이 그리시는 분이면 모르실 수가 없는데 과연 빠르게 그림을 퀄리티 있게 완성하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 아니면 퀄리티 맞추느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고민하는 사람이 더 많을지에 대해서 말이죠

⁠@@pluo6640 저 상태에서 역지사지해뵜자 상식적인 결론에 다다를수없죠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요

​@@pluo6640자기고민이라서 신청한건데 다른사람한테 어떻게들릴지를 왜 걱정해야하는지..? 다 각자의 고민이 있는거에요 그 고민을 이게 왜 고민이냐 기만하는거아니냐 하고 비난하는게아니라 본인또한 다른사람 고민에 대해 존중할줄도 알아야합니다.

@@user-od4hk6xt2e 듣는 사람이 한두 명도 아니고 고민 들어주는 분도 방송 하시는데 약간은 생각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저는 그냥 다른 사람이 불편하게 듣는 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한 거예요 비난까진..안했는데..? 기만이라고도 안했고요 존중 안 하고 완전 무시한 것도 아니고요;;

@@pluo6640 고민상담자의 고민을 왜 방송을 듣는 사람 생각을 하지 않냐는 식으로 댓글 다시는 걸 보면은 님은 고민상담자의 고민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님이 쓴 댓글을 읽어보세요. 님이 생각하는 밑바당에는 이미 고민상담자를 기만자라고 생각한다고 봐야 겠죠.

추가하자면, 저는 비슷한 문제에 대해서 '한 달 정도 시간 들이고, 자료 참고나 공부도 많이 해서 지금보다 훨씬 퀄리티업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본 영상에서 제시된 솔루션이랑 어느 정도 비슷하네요😮

お役に立つかは分かりませんが、ざっと言いますと、「絵を描くスピードが速くて悩み」でしたね。スピードが速い=絵を雑に描いている、と思い込んでいたそうです。 ご存知かと思いますが、別にそんなわけないし(実際、絵も可愛かったし)、スピードも速くクオリティも高い絵師さんはたくさんいらっしゃる。 まきあっとさんも、他人にどう見られるかを気にしすぎだから、スピードにこだわらずに絶対的なクオリティをあげることに集中しよう！とアドバイスしました。

​@@unicord08　ご丁寧に解説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作画が早くてなんぼの漫画業からすると羨ましい悩みです😂 こんなに可愛らしくてハイクオリティな絵を描かれる方でも悩みってあるものなんですね…！ 私も頑張ろうと思い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그리고 학생들끼리 피드백이 활발해야 작업할 때 서로 공유하면서 확신도 가지고 즐겁게 할 수 있는데, 가끔 진도를 빨리 나가면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친구가 없어 확신도 안 서고 힘들어지더라고요..... 이 부분에서 사연자분께 공감했습니다.

도용으로 출연한 사람이 있어서 내려간 영상이 있는데 그거일지도?

사연자분은 딱 소화해서 고민이라는 것에 꽂히신거예요 내가 잘 수행했다면 이 빠듯한 일정이 소화되질 않거나 하겠는데 소화가 되니까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또 대충 했구나 하는거죠 사연자님이 중간에 말씀하신 부분 중에서 본인이 뭘 놓치고 그리는 것 같다고 하신거 보면 뭘 고민하시는지 보입니다

이러니까 사연자가 고민이 생기죠 그건 좋은거라고 부둥부둥 해줘도 모자를판에 이렇게 사연자가 잘못됐다고 이해안된다고 하는건 그 고민을 더 심하게 만드는건데..

에휴 열등감 덩어리

네

@@user-on3ri9vu8y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프로들한테 보통 일주일 줍니다. 지망생입장에서 포폴로 쓸만한 작업물 내놓는데 35시간이면 빠르죠

제가 너무 하고싶었던 말이에요ㅠ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