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사는 윤여사의 삶이 씁쓸하고 남의 일 같지 않게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네 요😢 정말 날강도 같은 막내 아들이 윤여사의 그나마 자유로운 행복을 몽땅 앗아 가 버렀 으니😢 윤여사가 공짜 지하철을 타고 이곳 저곳 다니던길. 정말 노인정 어른들이 너무들 다닌다고 눈총을 받기도 했대요😅 세상이 달라져~~ 갈때까지 절대 자식들어게 재산을 물려 주지 말라는게 요즘진리 ㅎ 잠깐 살다가는 인생.. 노년의 아프고 외롭고 쓸쓸한 삶을 누구나 다 어찌 살려나😢 제비 할머니 제비하고 재미난 얘기하고 행복 하게 사셨으면🙏 민트님 낭독 최고이십니다🥰🤩🙆👍

늙으면 기운 떨어지고 판단력도 없어지니 자식한테 알면서 속고 넘어가고 늙으면 불쌍해요 작가님이 현실감있게 잘 쓰셨네요 민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후에아들한테 집주고 혼자지하셋방에 살게된 윤여사 제비와친구하고 다리 힘 있을때 세상구경하며 자식과멀리떨어진것이아니니까 어차피일어난일 서러워마시고 취미생활꼬물 꼬물즐기면서 사시면되겠네요 영상은화창하고 아름다운데 윤여사의씁쓸한 마음은 알것같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6대 여성 윤여사 민트님 펜 입니다 밤마다 이불속에서 민트님 목소리에 빠져 잠이 들곤 합니다 오늘도 윤여사는 잘듣고 갑니다

어쩌면 민트님은 노인. 목소리를 그렇게 천연덕스럽게 잘 표현하십니까? 부모는 평생 벌은 재산 다 자식 주고 떠나지요! 본인은 고생해도 자식을 줘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주는 즐거움도 있고.. 늙으면 불쌍해요!

권채운 작가님의 '제비' 윤여사의 노후가 안타깝네요 ㅠㅠ 오늘밤도 명품 목소리로 낭독해주신 민트님께 감사합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 세상이 물러가니 정말 살 것 같아요 민트님도 곁에 계시구요~~ㅎ

내 어머니의 모습이었을수도 또한 머지않은 장래의 나나 내 아내의 모습일수도 있겠네요 나는 내 어머니한테 소설속의 자식같은 놈은 아니었을까 뒤돌아 봅니다. 맨트님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포근 합니다.

아니. 경사 났네요. 예상 보단 아쉽지만 그래도 옿해 안에 8만이나. 되었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한해 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겠네요. 내년도에는 20만 이상 구독자가 되시길 빌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즐거운 낭독자가 되시길 바래 봅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올해 새로 구독자가 되어주신 모든분들에게도. 감사 드리며. 내년도에도 더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민트당 회원님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들하시고 즐겁고 좋은일 많은 새해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민트님 목소리에 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네요^^노안으로 책보기 힘들때 민트님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민트 쌤!! 피곤한 눈을 대신해서 재미있게 읽는 (성우처럼)소설을 들으면서 잠이 듭니다 🎉👍👍🤭🤭🙏🙏

옛날 시골살든 생각이 납니다 부모님 과 돗토리~묵 해주시든 어머니~ 돌아가실데 꽃상여까지 눈물납니다~~ㅠ 그리운 그시절고향~~ 감사이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윤여사에 심정이 어땠을지... 안타까운데 유쾌한 성격이신거같아 바로 적응하실듯하네요 아들이 좀 미워요 뻔뻔함에...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되는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 진짜 공감가게 잘쓰셨네요. 이제 노년기에 들어서고보니 구절구절이 다 몇년후 내 모습이네요 지금부터두 대중교통타고 여기저기 혼자 돌아다니는게 취미 인데~~

아고~ 민트님 오늘도 생각이란걸 하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가야하는 그곳을 가느라 이별하고 있는 오늘이기에 오늘도 으라차차!!!😅

소설선택에 멋진구연 민트님을 존경합니다.헌데 씁쓸한마음은 왜일까요? 나이듦이겠지요~~~~

민트님 낭독실력이 훌륭해서 작품이 더 살아나는것같습니다 어쩜.. 눈감고 TV드라마를 보는것같이 어찌이리 실감나게 낭독해주실까!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채운작가님의 펜인대 민트님의 목소리로 들으니까 더욱진솔한 느낌으로 잘듣고갑니다 더 좋은 소설기대합니다 민트님 ❤❤❤

환영합니다 ~~ 거긴 삼복 더위 지요~~~ 여긴 봄 날씨네요~ 서울에 봄 영화 보고와서 심박수가 바 운 스!!! 진정하고... 즐청 합니다 ~~😂😅😅😅😅💗

댓글 다시면 오시는 날로 알고 9시에 들어왔었는데 안오셔서ㅎ자려다가 보니 오셨네요. 반가운 민트님❤ 낼이나 들을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은 덜 더워 숙면 하셨음 합니다❤❤❤

부지런하세요 자주 올려주시니 행복합니다 어떤 내용일지 설레는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슬퍼요 안타깝고 민트님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드려요ㆍ고맙게 잘 듣겠습니다ㆍ늘 건강하세요🙏🙏🙏🙏🙏🙂🙂🙂🙂🙂💘💘💘

민트님 반갑습니다 재미지게 잘듣겠습니다 ^^😀

민트님 팬들과 인사 나누고 민트님과 인사해서 미안해요 그래도 너그러히 봐주시고 좋아요 누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듯고있읍니다 수고하십시오

낭독하시는 민트님이 작가분의 노년의 삶을 리얼하게 낭독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디오북을 청취하는 70세 팬이 되겠습니다. 노년의 겪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잘 대변해 주셔서 속이 조금 후련한 부분도 있고 끝까지 청취했내요. 늙어가니 좋은 것 보다 불편해 지는 것이 많아지는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갑니다. 마지막장면 제비등장 👍

항상 민트님목소리들으며 잠들곤합니다 너무너무감사히잘듣고있습니다

코로나로 30년 하고있던 학원을접고 홀로사시는 치매초기이신 엄마를돌보면서 노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있는 딸입니다.저도 66년생이라 엄마처럼 늙는날이 오겠지 하며 하루하루 엄마 생각속에서 대화하고 이해려 노력합니다.엄마가 29세에 저를낳고 제나이29세에 딸을 낳았습니다.가끔 엄마나이가된 저를 떠올려보기도 하는데 그때가오면 딸이 한달 한두번 전화는 올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괜한 걱정이겠죠? 이책을쓰신 작가님 공감된글 감동입니다.낭독해주신 선생님 목소리 제가 제비님이된것처람 와닿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오늘 첨 들어왔는데 구독해서 자주만나 뵙겠습니다.즐거운 오후되세요.24.03.13.낮1시30분

댖글1등1등 문희님제이슨님 보셨나요 ㅎㅎㅎ 🥰🥰🥰 앙~~ 머지~?시간보니 1등아닌듯요 민트님 뜨자마자 폰클릭 다다다 눌렀는데 문희님 못이기겠네요 문희님. 미버라😆😆😆 민트님 고맙습니다 그냥 민트님 목소리 들으면서 꿈나라로 가야징 ㅠㅠ 민트당 구독자 분들 편한밤되세요 문희님 께서는 예쁜 꿈꾸지마세요😆😆😆

어머니 7땡이신데, 그나마 지하철 🚇 투어 안하셔서 다행입니다. 🦵건각으로 자유로운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반갑습니다.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머나, 세상에. 아홉수, 맞네요. 우리 부모님도 59, 69에 돌아가셨어요. 끝까지 잘 듣겠습니다.

잘들겠습니다

시원스럽고 정겨운 목소리의 민트님 ~~감사합니다 잘 듣고 삽니다^^

영상이 넘 시원합니다😊 요이땅!! 열심히 듣고 올께요❤

참~현실스런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사연이야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유와 결과는 매 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제비 할머니께선 누구를 원망 하기보단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니 다행입니다.그러니 오랫동안 마음도 몸도 건강하시리라는 생각으로 서글퍼 지는 마음을 애써 감추어 봅니다. 도토리로 묵가루 만드는일 손도 많이 가고 엄청 힘듭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민트님~~

감사합니다

민트님.잘듣고갑니다.🎉감사힙니다. 추운날씨에건강잘챙기세요.🎉

잘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울민트님 굿모닝입니다 ㅠㅠ 이제 나이가 먹어가니 걱정되는군요 어ㅉ 세월을 보내야하는지 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오늘도 잘듣고 다녀갑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낭독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이 출연시킨 연기자의 개성적인 목소리 넘 리얼하게 읽어주시는 민트님 잘들었습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할머니 집은 팔고 혼자 윈룸 셋방에 서글퍼네요 자식이 젤 큰 도둑이라던 몟 어른들 말씀ㅡㅡ

권채운작가님의 현실감있는 글 잘 들었습니다. 또한 인물마다 적절하게 표현하는 우리 민트님은 완전 멋져요. 너무 리얼하게 표현해서 혼자 웃었어요. 건강 조심하셔요 늘 응원합니다❤

사랑해요ᆢ♡♡

민트샘 ㅡ 잘듣겠습니다 🎉🎉

참으로 잘들어 씁니다 😂😂😂😂😂😂😂🎉🎉🎉🎉😂😂❤❤❤❤❤❤

작가님 너무 현실적으로 의미있고 재미있게 잘쓰셧고 성우님이 너무 잘읽어주셔서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히씨 재이씨 두분이서 시합하시는대 난 나이도 있고 지금도 바뿌게 사느라고 낄수가 없군요 그래도 고군분토 해보겟읍니당 ㅋㅋ

이밤도 매력덩어리 민트님 목소리에 빠져보렵니다 감사히 잘듣겠습니다🎉❤

이래사나 저래사나 한 세상 미련없이 훨 훨 떠나려면 너무 잘 살아도 안돼여 ㅋ 그래도 좋은 손자를 두셨네여 윤여사님^^

여러 북튜브를 통해 이야기를 듣는데 민트오디오님 낭독은 집중력을 불러일으키는데 최곱니다. 당연히 더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되구요. 감사합니다

감사히 듣고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민트샘께서 혼자 일인다역 낭독하시는거 맞나여 ???신기하네요 진짜라면요 노인 목소리를 그렇게 잘하세요 ㅋ아고 작가님께서 지철타시고 다니시면서 잘 관찰하셧네요 양재역 제동네인데 반갑네요 양재역 ㅋ 낭독변조 천재시네요 샘~~~^^

코로나 시대를 한참전에 겪은것 처럼 새삼스럽게 느껴지다니... 참 망각이리는것이 신기합니다. 당연한것들을 모두 잃고 힘들게 살아왔던 3년간 그때를 상기하며 현실에 너무나 감사하게됩니다

얏호^^ 🎉🎉🎉🎉

자다가도 깨서 듣게되는 민트의 마력 ㅎ

잘 들었습니다

한국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다니실곳이 그래도 있네요. 한국 방문때 지하철의 편안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여긴 운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답니다. 69살이니 언제까지 운전할수 있으려나 ~ 들으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따뜻한 목소리의 글 감사드립니다. 또 올께요~❤

계속 슬퍼요~ㅠㅠㅠ 민트님 목소리에 반가움이 넘쳐서~~~ㅠ 노년기 삶... 공감~ㅠㅠ

너무공감합니다 지역소도시에사는 나로서는 서울살이 노인 사연보고웃다가~ 짠하다가~ 작가님 참글이감동입니다😅

구독자 8만 돌파 축하, 축하! 만세! 10만 가즈아^^^^^^^^

우리네 인생살이에 관한 제비할머니의 이야기가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공감은 우리도 나도 너도 층수는 달라도 첫 발자욱을 밟게될 계단앞 같습니다. 유튜버에서 낭독시는 가끔씩 듣곤 했지만 낭독소설은 시셋말을 빌리자면 대박 이네요. 오늘 아침에도 민트선생님의 정감 넘치는 낭독음성으로 소설 한 권 읽게 되어 여간 행복치가 않네요. 불가쪽의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소년기와 청년기적에는 이해불능 이었어요. 세상의 소리를 듣는게 아니고 소리를 본다는 직역을 요. 민트선생님의 낭독소설을 듣는 것을 저는 보고 읽었다고 여기니 이제서야 소리도 볼 수가 있고 소리도 읽을 수가 있구나 싶어졌네요. 늙는다는 것은 깊어지는 것이구나! 였네요. 고맙게 제비 할머니 아니 제비 큰누님의 이야기(소설)를 잘 읽었어요.감살드립니다요.😊👍

민트님 목소리듵는 시간이 제일 행복합니다 오늘도 감사하게 잘 듣고 갑니다

❤

아들도 장가가면 이젠 남이다 생각하고 냉정하게 선을 그어야겠어요 아들 형편봐주다가 노년에 불쌍한 어미 그러나 아들이 무너지는걸 어찌 할까요 답이 없는 모자사이 ㅡ

팔만명축하🎉 갈길이아직도머네요😂

낼이면.8만되겟네요😊

요이땅. ㅣ등. ㅎㅎ 심장쫄깃~

ㅋㅋㅋ 어이! 어디 말세아녔던 때가 있었남?!!😂👍💗 온세상이 바이러스 쑈에 온팡지게 당했지요...

잘듣고갑니다 고맙습니다 ~^^~

쓸쓸한 노년입니다 ㅠ

내노후도 별반다르지 안을듯 씁씁하네

노인분들 체면 . 욕심을줄이면 곤궁하지않습니다.가진것에감사한다면 행복지수높은노후가된답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든 없든 늙는다는 건 슬프다. 시모가 97세로 아직도 살아계신 거 보면 나도 언제 까지 살지 .. 50년 가까이 곧 죽을거 같다고 엄살을 부리는 노모의 엄포를 듣다 보면 이젠 내가 먼저 갈 거 같다. 이제는 어느 일정한 나이가 되면 안락사를 허용해야 된다. 태어나는건. 내뜻이 아니지만 죽을 때는 존엄사를 하고 싶다. 이 소설의 윤여사 처럼 베낭지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고 싶진 않다. 남은 재산 하고싶은거 다하고 존엄사 하는게 내 마지막 소망이다.

나이 들어감에 이런 외로움 누가알리오 ~~

남 얘기 아니네. 작가는 언제 늙어봤을까? 신통하다.😊

아휴 ㅠㅠ😢

45:01

1등인가?

부모ㅊ등골 빼먹을수 밖에없는 나라살림하는 인간들부터 청소해야 할걸요.

라디오시대 끝나고 tv시대서 이젠 어지럴만큼 유튭시대에 4050세대님들은 미디어세상이 고려장 지내버린시대에 AI 시대니...ㅠ 그래서 자녀세대 유행을 따라잡는 노력을 않으면 산송장시대..ㅠㅠㅠ

산에서도토리채취하다발각되면3년이하의징역이나3000만원이하의벌금이라 절대줏으면안됩니다 이젠도토리묵은 인간이안먹어도삽니다 산다람지를생각해서줍지말아야야하는데ㆍ 듣기가더북하네네요

ㄴㅅ ㅈ

지금까지 들어본 소설중에 직접 이렇게 잘 읽어주는 건 처음이네요. 듣다보면 쏙 빠져들게되네요..

붉은 물감에 노란색을 섞어주고 감청색 물감에 연푸른 빛을 얹어 넓은 배경을 칠해주었다. 드문드문 옅은 금빛을 묻혀 문질러주고 멀리 보이는 하늘빛이 살짝만 드러나게 노을 젖은 구름을 조금은 열어두었다. 종일을 강한 빛으로 눈이 부시던 하루였지만 그 강한 밝음보다 더 아름다운건 해질녘 노을빚이 화려했기에 가끔씩은 그 노을을 그려 액자에 담아 뒀었는데......... 그 노을의 그림을 햇볕 드는 창가에 무심히 밀어놓았다 어느 날 문득 액자를 챙기다보면 신경써서 그린 노을은 화려한 하늘풍경이 아니라 칙칙하게 주황색이 바래고 흑색과 청색만이 도드라져 보이는 비오는 날의 흐린 하늘이 되어있었다. 기인 시간동안 햇빛을 너무 받다보니 화려함은 퇴색됐고 암울한 그림자만 도드라져 드러나 보이던 노을의 그림 한장. 사는것도 그랬었던가? 열정이 끓어올랐고 기운은 넘쳐나서 힘 한번 쓰면 굵은 나무 한그루쯤은 무우 뽑아내듯 뿌리를 털어 뽑아낼 것 같았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 세월이 어느틈에 훌쩍 지나고 이런 소설의 내용에 공감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나도 모르게 슬그머니 지난 시간들을 되짚어보며 색깔 바랜 노을의 액자와 비교를 하곤 했었음을! 행복과 풍족함이 늘상 계속되긴 쉽지 않은가 보다. 사방에 손 때 묻고 동네길 어귀마다 덕지덕지 청청한 기억들이 남아있을텐데 그 정겨움을 남겨두고 아쉬움만 달랑 싸서 떠나야 한다는 기분이 내게도 전해지던 시간! 다음 년에는 제비만 추녀끝에 날아들게 아니라 소쩍새 소리도 들리고 까치떼가 미류나무 가지에 둥지틀어 시끄러울 정도로 지저귀는 그런 풍경속에서 새 봄을 맞이하는 평안한 모습이 그려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