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별 작가님께 접수된 댓글들을 '탈.탈.탈' 네네 고갱님~ ‘주조연 캐릭터’가 고민되신다구요? ‘작가님 치트키’가 몹시 궁굼하셨어요?! 내가 만든 세계관 속 재기발랄! 매력폭발! 캐릭터 설립의 기초공사법 부터 작가님도 탐나는 시크릿☆☆(?)의 정체까지!! 오늘 이등☆ 작가님을 탈탈탈!! 여러분의 가려운 곳을 파바박☆ 긁어드립니다:) 아우 시원해 !!
Пікірлер: 18
@GALUM_ Жыл бұрын
나태공자.. 제가 병원에 입원해서 장기치료받을때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아이른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한가지에 몰두하며 성장해나가는 서사는 지루한 병원 생활을 버티게 해줬지요 이런 글을 써주신 이등별 작가님 곧 결혼하신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완결난 소설 마지막화에 가서 남기기보단 아마도 자기가 나온 영상은 확인하실거라 믿고 여기다 남깁니다 ㅋㅋ
@favorer76 Жыл бұрын
캐릭터 잘 만드는 능력은 언제나 부러운거 같아요
@geometry9439 Жыл бұрын
나태공자 작가친구들 통해서 알고 읽어봤는데 진짜 캐릭터가 생생히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너무 좋아요ㅠ
6:22 이등별 작가님 결혼 미리 축하드려요. 두 유부남들의 "아"가 탄식처럼 들린 건 제가 잘못들은 거죠?
@Sinabrowa Жыл бұрын
확실히 대중적으로 성공한 작품이나 나도 모르게 끌리는 작품을 보면 어느새 캐릭터를 덕질하고 있더군요. 그걸 주인공만 그렇게 느끼느냐, 주변 인물조차 그렇게 느끼느냐에 따라 독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감동의 크기가 달라진다 생각합니다. 특히 빌런급이었던 조연에 애착을 만드는 게 더 힘들고 대단하다 느낍니다. 예를 들어 [재벌집 막내아들]의 경우 분명 주인공은 진도준이고 그의 성공이 주된 스토리 진행 방향이었지만 독자들 대부분이 강력한 신념으로 일관된 행동을 보여준 할아버지 진양철을 더 좋아했죠. 그가 죽은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허탈감을 느꼈을 정도로요. 하는 행동은 악질이고 우리가 평소에 싫어하는 재벌의 갑질인데도 그걸 매력적으로 만들어 재벌물의 유행을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그 외에도 전독시의 한수영, 중세 판타지의 망나니 경비조장의 딜런 등 첫 등장에서는 분명 빌런이었으나 어느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를 만든 작품들은 매번 성공하더라구요. 이번에 이등별님의 말씀 중에 응원하고 싶은 신념을 가진 주인공을 만들고 그에게 결핍을 만든 후, 그걸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이등별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신 작가친구들 작가님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