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작 방송된 KBS 책 프로그램 [TV, 책을 보다]의 방송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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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cg7sl6uz2g6 ай бұрын
맨처음 질문한 학생의 의문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서 다시 추가 질문드립니다. 로마 공화정을 이상으로 생각했던 마키아벨리가 군주의 역량을 권모술수적 입장에서 논한다면, 이는 공화정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설령 메디치가문의 군주가 제일 시민이라고 하더라도 권력분립과 자유시민, 법의 지배와 공공선을 중시하는 공화정과 거의 독재와 다름없는 군주의 비르투가 조화될 수 있는가하는 의문은 풀리지 않습니다. 군주적 공화정을 의미한다고 여겨지나 여전히 교활한 정치술을 가지는 군주정과 공화정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마 이 질문이 많은 독자와 시청자가 제일 궁금해 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잘 아시는 분이 대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 의 일관성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