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들은 또 저 수순을 다 기억함...... 보통 머리들은아니죠... 해설하는분들도 이세돌 9단한테 두어수 이내로는 쫒아가는사람들이죠... 두어수라는말은 예를들어 이세돌이 25수앞을 예측할 상황에 저사람들은 22~23수 앞을 내다본단소리... 3국 때만해도 해설들이 이해할수없는 수라는 소리를 반복했던걸보면 알파고가 괴랄하긴 한 모양이죠...
@user-th1hf8hz8m6 жыл бұрын
s b kim 프로들이라도20수까지는 못봅니다
@yoda86536 жыл бұрын
외길, 즉 필연이면 20수든 몇 수든 다 읽을 수 있음. 이건 아마추어도 초단 이상만 되면 읽음. 근데 바둑에서 사실상 15수 이상 외길은 없음. 따라서 초심자들이 궁금해하는 ‘프로들은 몇 수까지 읽나?’에 관한 논의는 그닥 의미가 없음. 중요한건 생각하기 어려운 수를 떠올리고 여러가지 변수를 동시에 생각하는 능력임. 즉 머리속에서 여러 가지를 펼쳐나가는 능력이 중요한 것임
@theworld362755 жыл бұрын
@@user-th1hf8hz8m 한부분이라면 30수 이상도 봄 여기저기 걸려있을때는 어렵긴한데 프로인거 자체가 이미 천재라는거임 연구원 지망생에 떨어지는 사람도 일반인에 비하면 훨씬 천재임
@user-ye4ip1te5j3 жыл бұрын
@@user-th1hf8hz8m 바알못이네 ㅋㅋㅋㅋ
@user-ez9jk4dl9h Жыл бұрын
@@yoda8653 오히려 하수와 상수, 아마추어와 프로의 실력적인 차이는 몇 수를 깊게 읽느냐가 아니고, 일감 즉 자리를 보는 감각과 얼마나 효율적으로 읽느냐의 차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놀랍게도 알파고의 원리와도 같습니다. 알파고도 바둑판 전체를 다 읽는 게 아니고 기보로 학습한 감각으로 둘 만한 자리를 몇 군데로 좁혀나간 뒤 수를 읽어나가죠. 그리고 수를 끝까지 착수해서 승패를 가려 경우의 수를 통계로 세는 게 아니고, 어느 단계에서 수읽기를 끊고 감각으로 유리한 것 같다 불리한 것 같다 확률 값(승률 값)만 판단하고 종료하죠. 이걸 평균을 내서 승률을 따지는 것이고요. 이건 프로가 수를 읽는 것과 비슷하죠. 해설자의 말에서 잘 알 수 있는데, "프로의 일감은 여기인데" 이게 정책망 즉 자리를 보는 감각이고, "이렇게 두면 흑이 조금 유리할 것 같아요" 이게 가치망 즉 유불리를 보는 감각이죠. 고수는 하수보다 필요한 자리만 최소한으로 보고 깊게 따지지 않고 조금만 읽어도 유불리를 바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 고수인 것이죠.
@wonsukchung29793 жыл бұрын
릴라제로나 카타고같은 요새 인공지능으로 (저 알파고보단 뛰어남) 돌려보니까 흔히 말하는 이세돌의 신의 한수(40:10)는 안되는 수였음. 수가 나긴 나는데 여전히 흑이 많이 유리했음. 그러다 52:03이 알파고의 실수였고 여기서부터 바둑이 꼬임.
@user-yf6pq7cq8x3 жыл бұрын
78수에 알파고 오류걸림ㅋㅋㅋㅋㅋㅋ
@user-wo5ih2it8j3 жыл бұрын
이미 실전에서 통햇기때문에 안되는수가 아니죠 인공지능이 무슨 실수냐 그게 한계인거지
@jb83043 жыл бұрын
@@user-wo5ih2it8j 안되는 수라는게 알파고가 제대로 응수했다면 이세돌 9단이 곤란한 상황이었으니 써도 되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se9pc1ut6z3 жыл бұрын
@@user-wo5ih2it8j 응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말한거
@user-lk4iy9ld9r2 жыл бұрын
@@user-rk6bc8cu8z 이해를 못하누 ㅋㅋㅋ
@user-um2tn8dr6n2 жыл бұрын
무슨 신의한수가 만화책에 나오는것마냥 다진 대국을 한번에 가져오는거로 생각하나 78수는 그당시 신의 한수가 맞지 프로들도 결정적인 수라고 평가했고 심지어 중국 프로들도 78수가 전체적인 판도를 뒤집었다고 했는데 프로들이 계속 복기 연구를 통해 안되는 수라는걸 알아낸거고 그 당시 알파고 학습으로도 먼저 끼워올줄 전혀 예상을 못했던거고
@user-mq7ij8we3z2 жыл бұрын
저 당시 이세돌은 잠깐이지만 바둑의 신의 경지에 오른듯
@user-mz6fq9fj8r4 ай бұрын
바둑의 신은 이창호 아니겠습니까
@user-mj3nv8dc9r4 ай бұрын
이분들이 78수 예측하셧구먼
@sunosun8 ай бұрын
아니 댓글러들 니들이 뭔디 ㅋㅋㅋㅋㅋㅋ 야 거울보고 현실을 살아 니들이 어떻게 이세돌과 알파고를 판단헤 ㅋㅋㅋ 지들 내일 일도 예측 못하는것들이 ㅋㅋ
근데 이게 알파고는 져도 베타버전이어서 잃을게 없었음 이세돌은 인간대표로 한거니까 부담감이커서 1,2,3국을 진듯 그리고 져서 부담감이 없어지니까 제 실력이 드러난거임
@cloudio5082 жыл бұрын
이세돌이 인터뷰에서 78수 관련해서 질문 받았을 때 "거기밖에 둘 곳이 없었다" 라고 했는데 사실 바둑기사들이나 몇몇 바둑 매니아들도 거기밖에 둘 곳이 없다는 건 알고 있었음. 근데 왜 저 수가 대단하냐면 78수가 본인에게도 굉장히 리스크가 큰 수인데 이세돌은 과감하게 저기에 둔 거임. 이세돌의 도박적인 전략에 알파고가 당황해서 오류가 난 거임.
@user-wf7nz6jc7b Жыл бұрын
알고있었다구요?ㅋㅋㅋ풉
@deweyyy5345 Жыл бұрын
왜 그렇게까지 내려치기를 하는건지.. 해설할때 각국의 해설진들, 심지어 우리나라 해설진들도 화들짝 놀라는 수 였는데 뭘 다 알고 있었대; 두고 나서 아 이래서 거기 뒀구나 하는 건 님 말대로 기사들 누구나 하겠지, 78 수를 다 예측을 했다고? 개소리 하지 마세요.
@user-cj9gi8fv2p8 ай бұрын
ㅋㅋㅋ 그당시 커제도 78수 보고 탄성을 지를정도로 놀랐구만 뭔 개소리를
@Circularop17 ай бұрын
@@deweyyy5345 몇몇기사들은 예측함 여기 해설위원도
@cinda86787 ай бұрын
예측 ㅋㅋㅋㅋㅋ 예측은 누구나 해 ㅅㅂ ㅋㅋㅋㅋㅋ 거기에 놓는거 자체가 대단한거임 니들 맨날 시험볼 때 아 3번 쓸껄 하는 것처럼 ㅋㅋ 심리상태도 다른데 뭔 ㅅㅂ 예측했다고 어쩌라고 ㅅㅂ
@shsong25112 жыл бұрын
주식을 할 때의 나와 같군 ㅎㅎㅎ 이세돌 센스있네~
@son261 Жыл бұрын
한강이니?
@tomrinderberg710411 ай бұрын
살아있으세요?
@hazardabdul7825 Жыл бұрын
여기 댓글보니까 진짜 국평오 실감되네 ㅋㅋㅋ 뭘 ㅈ도 모르면서 아는척들을 이렇게 하지
@solga08 ай бұрын
너무 예시를 많이 들다보니 집중하기가 좀..
@ss-vf3mo4 жыл бұрын
이현욱이 망친 해설
@tjkim87888 жыл бұрын
요리 프로도 아니고 왠 맛타령...궁굼해서 그러는데 일본 중국 해설도 맛 타령인가요? 아님 유독 한국만 그러나?
@bachkim44858 жыл бұрын
+Jo Namhyeong 오 완전 감사요!!
@user-vy2gt1ct9s7 жыл бұрын
Jo Namhyeong
@user-le2ny1my6r6 жыл бұрын
맛이라는게 굳이 영어표현을 빌리자면 potential입니다. 바둑에서 어떤 부분에 맛이 있다는건 그 부분에 전투를 벌일만한 혹은 이득을 취할만한 잠재성이 있다는겁니다.
@cherryblossom21645 жыл бұрын
병신
@GH-kw9iy5 жыл бұрын
제가 일본어 공부할 때 바둑프로 많이 봤는데 일본도 味(あじ,아지)라고 해서 맛이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hwansukim715 жыл бұрын
해설 위원들 뭐 잡담하러 왔나 수 의미만 말해주면 되지 뭔 도둑이드니마니
@skk48614 жыл бұрын
의미만 얘기하면 너같은 애들이 이해를 하겠니..
@user-zv3qw4mz7l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fd8hw2lt5k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불만있으면 안보면되지 굳이? ㅋㅋㅋㅋㅋ
@sksinfndkxk72 жыл бұрын
저 사람들은 난다 긴다하는 프로인데 니까짓게 왜 훈수냐
@user-cg3zx4yy1r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치받으면 호구가 되요. 안 끊어지니까 눈목자로 압박을 갈수가 있고, 패가 납니다. 이 패가 그냥 봐도 꽃놀이패인데, 여기에 팻감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면 이 대마가 다 죽었어요. 그러니까 치받는 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여기를 먼저 단수치면, 여기는 촉촉수가 걸리니까, 받아야하고 또 좌상에 선수로 여기 맛을 없애둔 다음에 장문으로 이 돌을 잡으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요. 바둑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 보는거 감안하고 답답해하실 사람들을 위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건데 이렇게 말하면 알아먹을 수 있겠음? 4국때 가장 시청자가 적었지만, 그래도 볼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한 거잖아요. 그리고 바둑두는 사람들은 한 수에 몇분씩 쓰고 있을 때 관전하면서 바둑 둘줄 아는 시청자들은 자기도 여기를 이렇게 하면 좋을까? 저렇게 하면 좋을까? 하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돌이 뭉처지고 있는거말고는 안 보이는데, 말이라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