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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밋의 집 같은 경우 건물을 짓는데 1~3억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대신 타일 같은 일부 건축자재가 비싸서 어떻게 짓느냐에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네팔은 주방을 맨 위층에다 짓는거 같았어요 생각해보니 그렇게 구성하면 음식 냄새나 벌레들이 생길 경우 유리할거 같았습니다👍 집의 경우 대부분의 네팔 사람들은 수밋과 Amir의 집 같은 환경이 많고 아파트 형식의 집은 많지 않았습니다 수밋도 Amir네 가족처럼 1, 2층은 저렴하게 세를 내어주고 3, 4층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가 자주 끊기다보니 대다수의 집에선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집 옥상에는 물탱크와 태양광 패널이 있어요😮 수도세와 전기세 같은 공과금은 한국의 1/3정도 인거 같습니다(가스를 쓰는 집은 잘 없대요) 수돗물의 경우 카트만두와 가까울 수록 깨끗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데 (산이 별로 없기 때문) 제가 느끼기에는 수돗물도 한국처럼 깨끗했습니다 물에서 약품의 냄새는 안났습니다👍 물 같은 경우 1층에 흐르는 수돗물을 모터펌프로 퍼올려서 옥상의 물탱크에 저장을 하고 사용을 합니다 정수기는 특이했는데 아무래도 한국처럼 기계식정수기는 세금이 굉장히 비쌀거같았습니다 정수기는 필터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수밋과 니뚜는 7년간의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Amir와 수밋의 사이는 친척관계에요 어릴적 한국어 공부를 할 때 수밋의 집에 계속 살았고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해요 들어보니 엄청나게 많이 도움을 주었더라구요 그 덕에 저는 Amir를 만날 수 있었고 수밋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멍멍이🐶 '뚜이디'는 나중에 엄청 친해집니다 똑똑함: 9 충성심: 7 겁쟁이: 5 애교: 10 Amir의 집 1층에는 kriti라는 어린 친구가 부모님의 라핑가게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라핑은 티벳 전통음식인데 이 지역에서 제일 처음 시작했다고 해요.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처음엔 잘 몰랐다가 점점 중독되는 맛이랄까? 가격도 500원으로 저렴해서 심심하면 내려가서 먹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와서 의자에서 쉬고 하다보니 친해졌습니다 kriti의 아버지는 20살부터 군대 간부생활을 하다가 몇년전 전역하고 차를 사서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네팔에 왔을 때 탔던 차에요 kriti의 어머니는 유치원 선생님을 하고 계십니다 어머니와 딸이 엄청 닮았어요 다음 영상에는 김치를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그곳엔 한국을 사랑하는 Pawan이라는 고마운 친구의 첫 등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