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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의사는 싸늘한 진료를 하게 되는가? - 보아 오빠, 권순욱 씨의 복막전이암(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 주웅 이대서울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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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채널 비온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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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91
@devilishnesschoi827
@devilishnesschoi827 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 생전 췌장암 투병하실 때, 권위자이신 교수님께 진료를 받았었는데 어머니께서 의사선생님께 당뇨약이랑 처방약이랑 같이 먹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그 의사 선생님께서 아버지 면전에 대고 이야기 하시더이다. "곧 죽을 사람한테 당뇨약이 무슨 소용이냐고". 진료 받으러 들어갔을 때 진료해주시는 척이라도 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청진기 한 번 갖다 대보지도 않고, 옆방이랑 이어진 미닫이 문을 잡고 중간에 서서 빨리 나가라는 식으로 말도 대충, 짜증 섞인 말투와 행동... 그 병원에서 엄마랑 저는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지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 차 부천 가톨릭대학병원에 갔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차분하게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바를 묻고 들으시고 당신이 치료를 위해 했으면 좋겠는 것들을 설명해주시면서 이해를 시켜주셨지요. 다른 병원에서 받은 맘의 상처가 그때 치유가 되더라구요. 의사 선생님들이 다정하게 손잡아주시면서 같이 공감하며 울어주길 바라는 게 아닙니다. 곧 임종을 앞둔 환자라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태라도 인격체로 대해주길 바라는 거지요. 그 일들을 겪으며 진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고 했었습니다.
@user-bi8eg8cz3s
@user-bi8eg8cz3s 3 жыл бұрын
곧 돌아가실 양반이면 당뇨약이랑 같이 드셔도 됩니다 해주면 될것을.. 글만 봐도 감정이입되어서 너무 상처네요..
@relaymons1550
@relaymons1550 3 жыл бұрын
대학병원 의사들 진짜친절한사람거의못봄 환자하대하는행동 ㅡㅡ기분나쁨
@user-to8lq5ph5d
@user-to8lq5ph5d 3 жыл бұрын
저희도 엄마가 서울대병원에서 췌장암 치료 받으셨는데 의사 멱살 잡을뻔했어요.
@user-dy5ou9lw4o
@user-dy5ou9lw4o 3 жыл бұрын
존경할만한 의사 쌤을 만나고 싶네요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3 жыл бұрын
권위자인 그 의사도 자기도 늙고 병들 수 있는데 그럼 병 걸리면 어차피 죽을거니 밥도 안 쳐드실건지... 의사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도 인격이 덜 된 사람인 듯
@ktelfer8847
@ktelfer8847 3 жыл бұрын
호주에서 일 하는 간호사 입니다. 암병동, 중환자실, 간담췌외과에서 일했습니다. 여기선 의사가 환자에게 싸늘하게 대했다간 주니어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부끄러움은 물론이고 환자들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냥 기본 입니다. 한번씩 주니어 의사들에겐 못됐게 대해도 환자에게 함부로 하는 의사분들은 못봤습니다. 환자가 돈 한 푼 안 내는 국립 병원에서 일 하는데도 그렇습니다.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 대한 의식의 개선이 필요 해 보입니다.
@user-lv5ow6nw3r
@user-lv5ow6nw3r 3 жыл бұрын
거기는 소송은 안하겠지
@Amy-dq7zw
@Amy-dq7zw 3 жыл бұрын
호주의사한테 한국만큼만 돈 받으라면 아예 진료도 안해주지않을까요..
@user-dz9kk8ic2u
@user-dz9kk8ic2u 3 жыл бұрын
외국 의사들은 너무 친절하다는 얘기 들은적 있어요 가난한 사람이나 노숙자도 차별없이 똑같이 대우가좋다네요 우리나라는 친절한 의사도 있지만 불친절한 교수님들도 많다네요 저도 격어 봤지만 일반 종합병원들도 환자를 돈으로 보는 의사들이 많지요
@user-jv7zp3ln9l
@user-jv7zp3ln9l 3 жыл бұрын
호주 공부하느라 살다왔지만 공감합니다. 한국은 의사가 하나의 권력같은 개념이 된 지 오래죠. 그래서 사회적신뢰도도 높지 않구요. 한국도 좋은 의사분, 간호사분 많이 봤는데 일반적으로 권위의식높은 이익집단같은 느낌은 여전히 강합니다. 하지만 한국도 변호사가 포화되고 있으니 민간의료소송 향후 증가할지도요ㅎ 지금은 의료소송에서 환자들이 승소하기 힘들지만 의사들이 공부는 잘 했지만 사회적 머리가 좋은 집단은 아니어서 의료소송에서 패하는 경우도 늘어날지 모른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요즘은 수준높은 환자들도 많고 돈만 있다면야 국내최고로펌 통해 의료소송 할지도 모르죠. 존경받을 만하고 진짜 좋은 의사분들은 더 빛나고 돈에 환장한 소시오패스같은 의사들은 걸러졌음 싶어요^^
@ninaahw4128
@ninaahw4128 3 жыл бұрын
보아 오빠암진단 얘기듣고 궁금해서뉴스기사봤는데...그렇게 싸늘하진않고 사실그대로얘기 잘풀어 한것같은데...내주변에 암으로 먼친척 포함5명정도사망하셨어요...... 보아오빠가나이가 40대정도됐는데 한창나이에 그런진단받으니까 너무힘들고 충격받아서 그런가봐요..마음이해는합니다.... 말기라도 살고싶은 어떻해든치료받아살고싶은마음있는데..아직의료현실은..그걸치료할만한능력이없죠..
@MINI-qr6dx
@MINI-qr6dx 2 жыл бұрын
유방암 전절제 수술한지 4년차입니다.판정은 세브란스병원서 받고 교수님 태도가 너무 나빠서 과연 내가 이런교수님한테 믿고치료를 받을수 있을까하는 생각이들어서 다른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오히려 지금의 주치의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ㅎ 수술실 들어가기전에 혼자 대기하면서 나도모르게 눈물이나서 한참 울었어요..ㅠ 근데 누군가가 눈물을 닦아주면서 괜찮을꺼예요..저를 믿고 노력하고 치료해요.꼭 완치해줄테니 걱정하지말라고요..회진때도 다른교수님들은 환자의 질문도 대충 답해주고 얼른 나가기 바빴지만 저의 교수님은 궁금하고 걱정되는거 있음 다 얘기하라고.. 마지막 항암 끝나고 잘 이겨나고 고생했다고 안아주고 다독여주시기까지..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때 교수님의 말씀 한마디한마디가 정말큰 도움이 되였던거 같습니다.
@user-bu9cp5mp2g
@user-bu9cp5mp2g 3 жыл бұрын
좋게 말해 싸늘했다 표현한거지. 불친절,짜증,화풀이를 말한다는거... 모르지 않지 않나?
@user-so6pn8fo9k
@user-so6pn8fo9k Жыл бұрын
지방 대학병원에 항암치료하다가 약이듣지 않고 항암치료는 이제 불가능하다고 호스피스병동으로 갈 준비하라고 종양내과교수님 얘기 하시더라구요.우리 동생이 그럼 이제 교수님은 못뵙는거냐고 하니간 지나길일있을때 들릴게요. 하셨는데 호스피스랑은 관련도 없는데 두번 회진해주시고 가셨네요. 와주신거에 너무 감사했어요..😭😂
@Hi-dx8rf
@Hi-dx8rf 3 жыл бұрын
공감따위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말기암 환자를 앞에두고 매번 환자들이 같은 질문을 한다고 한숨쉬고 짜증내고 얼마나 살수있냐는 질문에 온몸에 암세포가 퍼졌으니 그런질문 하지말라고 쏘아붙이고 그럼에도 생명이 달린 문제기에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는 환자와 보호자 좋은분들이 더 많다는거 알지만 인간이하의 의사들도 있더라구요
@user-yq8li8ey1y
@user-yq8li8ey1y 3 жыл бұрын
저도 만성 담낭염 진단받고 세브란스 소화기내과 방교수님 찾아갔더니 왜?왔네요 할말이 없드라고요 전에 아파던 증상을말하니 아무관계없고 그의사들은 등신이냐고 담낭도 못찾게요 그렇게 말해서 어떻게 주의하라는 말도없고 그냥가라네요.. 눈물 날뻔 했어요ㅠㅠ
@hong4896
@hong4896 3 жыл бұрын
온 몸에 암세포가 퍼졌다고 얘기 했으면 그 말을 믿어야 하지 않을까요? 매번 무의미한 질문 속에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남은 시간을 보람되게 보낼 생각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rckim1429
@rckim1429 3 жыл бұрын
아, 그런 의사도 있나요? 사람이 그럴 수가 있다니....
@user-yq8li8ey1y
@user-yq8li8ey1y 3 жыл бұрын
@@rckim1429 네ㅠㅠ
@Hi-dx8rf
@Hi-dx8rf 3 жыл бұрын
@@rckim1429 네 있더라구요 가망이 없다한들 보호자와 환자를 앞에두고 그런식으로 쏘아붙이고 그러는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user-lp3nh8vl7y
@user-lp3nh8vl7y 3 жыл бұрын
저희이모가 삼성병원에서 2개월선고받았을때 똑같은얘기들었어요.모두다포기했을때 다른병원 알아보다가 지금 좋은 의사선생님만나서 생명연장했어요.삼년동안은 살게해주시겠다고하셨는데 . 기적적으로 많이좋아져서 지금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의사선생님만나는것도 운이 필요한듯요
@kimanand4046
@kimanand4046 3 жыл бұрын
그 선생님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병원이름이랑 이니셜만이라도..
@user-co4nb2qd9t
@user-co4nb2qd9t 3 жыл бұрын
저희 가족도 같은 상황인데 새로 만나신 선생님 정보공유 가능할까요..?ㅠㅠ 부탁드립니다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삼성병원 폐암 교수 조 xx 씨, 치가 떨려요~
@user-lp3nh8vl7y
@user-lp3nh8vl7y 3 жыл бұрын
저희이모는 뇌종양중에 교모세포종이셨어요.수술한지는 이제한달되가네요.지금 항암치료중이에요.한양대병원 고용교수님이시구요.이번에알게된건데 한양대병원 교수님들 좋으신분들 많으신것같더라구요.
@user-lp3nh8vl7y
@user-lp3nh8vl7y 3 жыл бұрын
병원은 여러군데 다녀보세요.차병원에서도 삼개월정도남았다면서도 수술은 한달후나가능하다고했었어요.
@user-ki4mb3hf6s
@user-ki4mb3hf6s 3 жыл бұрын
희망적인 말을 해달라는게 아니고 치료 불가능해 죽게된다고해도 단어 선택을 잘해주면 안되냐? 그것도 의사능력이다
@QueenStillAlive
@QueenStillAlive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폐암이셔서 세브란스 다녔었는데 엄청차거워요 들어가면 따뜻한 인사정도만 해줘도 감사할거같은데 무슨 시베리안벌판 같았어요 넘 차가웠어요
@user-dq1ke5vt4q
@user-dq1ke5vt4q 3 жыл бұрын
저는 13년차 수술실 간호사예요. 환자분들이 제가 이런말하면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의사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의대에 간게 아닌사람이 훨씬 많고여 .. 환자에 대해서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 손에 꼽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수술하고 진료볼뿐이예요. 제가 10년 넘게 간호사하면서 얼마나 현타가 오는지 몰라요. 간호사들에게도 인격적 모독하는 의사 진짜 많아요.. 크게 기대하지마세요 의사들한테...상처만이 남습니다.
@user-iu9wj2pu5p
@user-iu9wj2pu5p 2 жыл бұрын
간호사님 정말 인간적입니다~~^^
@user-bo3lc6ep9o
@user-bo3lc6ep9o 7 ай бұрын
간호사분들도 의사나 동등합니다 힘내시구요
@bijbij-ds9sz
@bijbij-ds9sz 2 ай бұрын
그러니까요 ᆢ이젠 환자가 바라보는 의사들 다시 생각 해야 합니다 ㆍ의사들 갑질하는거 그냥 당하고만 있지 말아야 한다는거에요 ㆍ
@user-qo9uu5tf3v
@user-qo9uu5tf3v 3 жыл бұрын
결국 듣고 싶은 얘기와 들어야 할 얘기가 달라서 생기는 일인데, 그래도 의사선생님들 조금만 친절하게, 조금만 단어 선택에 신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환자와 보호자들은 진짜 의료진들 말 한마디에 진짜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거든요.
@jaehoonchoi6922
@jaehoonchoi6922 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하기 어려운 이유가 동영상에 나옵니다
@punk_doc690
@punk_doc690 3 жыл бұрын
의료진들은 자신이 뱉은 말 한마디에 천당은 커녕 지옥에나 안가면 다행이에요.
@jiyeonkimcook
@jiyeonkimcook 3 жыл бұрын
유예정씨 말씀애 공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우리나라 대학병원 한곳인데 그교수라는 사람이 3분 집료하고 상태가 심한 환자라서 그랬는지 어이없는 말을해서 상처받고 이년전애긴데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나요..사이트에 한마디 할까 하다가도 귀찮아서 안했어요 어찌 그런사람이 대학병원에 있는지...
@user-tl8hp5jo6p
@user-tl8hp5jo6p 3 жыл бұрын
@조짐의 미학.. 갑질은 주로 의사가하지않나?
@user-jv7zp3ln9l
@user-jv7zp3ln9l 3 жыл бұрын
@@jiyeonkimcook 아뇨. 앞으로 그런 경우는 귀찮아 하지 마시고 한마디 남기셔도 됩니다^^ 안 그러면 다른 환자에게 또 그럴겁니다. 물론 명예훼손이나 모욕죄에 해당되지 않을 팩트만 그대로 쓰면 됩니다. 그건 환자의 권리입니다^^
@arangarang7595
@arangarang7595 3 жыл бұрын
의사들은 참 공감능력이 없는듯...보아 오빠하는 말이 그런 말이 아닌데...거짓말을, 듣기 좋은 말을 해 달라는게 아니고 사실을 말하는 태도와 예의를 말하는겁니다!!
@123Cantabile
@123Cantabile 3 жыл бұрын
특히 중환자의 경우 심리상담이 병행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의사의 경우 심리케어까지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환자의 심리는 너무 힘든 상태이니 이것저것 자꾸 검사하고 악화되는 경과를 인지하는건 참 가혹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치료가 꼭 동반돼야 할 것 같습니다.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너무 절실히 필요 합니다. 님의 사료깊은 댓글에 눈물이 쏟아지네요.
@tothehighharbor
@tothehighharbor 3 жыл бұрын
대학병원에 호스피스 병동이 없다면 다른병원에 가야 해결가능한 문제네요
@user-so3dm6hy1x
@user-so3dm6hy1x 3 жыл бұрын
저도 복막암4 환자입니다 전에 모 병원에 어깨와 팔이 너무아파 3시간 기다렸다가 진료 받았습니다 어깨방사선 20방 넘게 찍드라구요 그련다음 지료를 받았을때 선생님께서 팔한번 뻗어보세요 뒤로 제켜보세요 두마디하시드니 주사맞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스테로이드주사냐고 물었더니 그렇답니다 그래서 저 당뇨와복막암환자인데 맞아도 되냐니까 얼굴빛이 틀려지면서 "병원엔 왜 온거죠? 하셔서 "아프니까왔지요" 했더니 "참나 다됬으니 나가요" 이러는거에요ㅠ 그래서 사진찍은거 설명 안해주시나요 하고 물어보니 저를 째려보더라구요 그래서 맘이 참 많이도 상해서 몇날몇칠이 힘들게 지낸적 있어요 의사나이가 30대중후반 정도나 됬을까나요 환자들앞에 조금만 친절했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현제 종양내과 의사쌤은 친절하시고 자상하시네요 너무 감사한 맘 입니다
@oobooooboo4318
@oobooooboo4318 3 жыл бұрын
싸가지없는 의사들 많죠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oobooooboo4318 마음에 상처 많이 받으셨겠어요~ 토닥 토닥
@sion3695
@sion3695 2 жыл бұрын
에휴 상처받으셨겠네요 힘내셔요
@estherl.7969
@estherl.7969 2 жыл бұрын
ㅉㅉㅉ 인성이나 배려 이런 교육보다 경쟁에서 공부로 이겨 살아남는 걸 악착같이 배워 자랐으니 저럴 수 밖에 ㅉㅉㅉ
@namefree4444
@namefree4444 Жыл бұрын
양아치가 따로 없네요. 성적으로만 의대 갔으니 인성이...;;
@user-dq7lq4so4x
@user-dq7lq4so4x 3 жыл бұрын
냉정한거랑 싸가지는 다른거임
@coolmoon8325
@coolmoon8325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냉정과 싸가지는 다르죠
@hnk-ur2gp
@hnk-ur2gp 3 жыл бұрын
동감
@sakel1239
@sakel1239 3 жыл бұрын
근데 잘나가는 의사가 친절한거 거의 못봄 친절한 의사는 장사가 잘 안되는 의사가 대부분이었음... 잘나가는 의사는 싸가지가 없는게, 자기가 워낙에 잘나서 그런것도 있고 바빠서 환자들한테 일일히 마음써줄 시간이 없을정도로 진료가 밀려있어서 그런것도 있었음 잘나가는 의사를 한 10년 봤더니 원래 싸가지 없는 개새ㄲ는 아니고 지도 정신없어서 그랬구나 깨닫게 됨 지도 한가하고 맨정신일땐 동정심도 있고 의외로 착하더라고요
@leonkim4736
@leonkim4736 3 жыл бұрын
냉정과 싸가지가 달라? 저 의사들이 처음부터 냉정하게 이야기 할거 같니? 개값내고 치료받으면서 사람대우 받으려하네
@user-dq7lq4so4x
@user-dq7lq4so4x 3 жыл бұрын
@@leonkim4736 왜 혼자 부들대지?ㅋㅋㅋ 내가 무슨 의사들 돈 많이 받는다고 했나? 아저씨 저도 의사들 돈 지금보다훨씬 더 받아야 된다고 하는 입장이에요ㅋㅋ 근데 돈을 떠나서 기본은 지켜야죠 그러니 아저씨도 지금 이딴글 싸지르고 있는거에요 소주 3병 걸친 개마냥 ㅋㅋㅋ 그리고 미국도 돈은 더럽게 비싸면서 개싸가지 의사 겁나 많아요 미국 가보긴함?
@qendsa9428
@qendsa9428 3 жыл бұрын
의사는 되기 힘든 직업이지만 의사가 되서도 쉬운 직업은 아닌듯.. 법적인 책임부여, 환자와 공감대 형성, 병원 수익성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하는게 너무 힘든 듯
@user-gl8lv8th1p
@user-gl8lv8th1p 3 жыл бұрын
도정궈항호
@user-gl8lv8th1p
@user-gl8lv8th1p 3 жыл бұрын
도ㅓㅇ권상호
@user-gl8lv8th1p
@user-gl8lv8th1p 3 жыл бұрын
🤎🤎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H K 공감요~
@su5831
@su5831 3 жыл бұрын
에? 의사만이 아니라 많은 직업들이 다 그래요 ㅋㅋ 쉬운 일이 어디에 있어요 그나마 의사는 돈과 명예가 있는걸요 ㅋㅋ
@hareonna7
@hareonna7 3 жыл бұрын
모대학병원 종양내과교수가 환자와 보호자를 대하는걸 보고 놀랬다… 냉철하고 담담하게 대하는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를 무시하거나 비아냥거리는 말투..
@user-fs9pi7kt8g
@user-fs9pi7kt8g 3 жыл бұрын
우리아버지 담당의사인듯 내가면전에대고 당신아버지면 이렇게 치료하겠냐 하려다 동생이 말려서 참았는데 지금도 그때참은것이 후회됌
@user-rv8uo8ep6k
@user-rv8uo8ep6k 3 жыл бұрын
@@user-fs9pi7kt8g 의사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주재하는 주재자가 아닙니다. 의사도 자기가 무슨일을하는지 신과같이 모든것을 다알고하는게 아니구요. 주재자나 치유자가 아닌 회복도우미에 불과한 의사에게 너무많은것을 바라고 의존한다면 도우미도 부담되고 환자나 보호자도 힘든거죠..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user-rv8uo8ep6k 의사가 신이라고 믿는 환자 없어요. 그렇다고 말투에서 비아냥거림과 냉담함까지 환자가 왜 느껴야하죠. 환자가 많아서 힘들면, 다른 직업 찾아야죠.
@hareonna7
@hareonna7 3 жыл бұрын
@@user-fs9pi7kt8g 제가 보호자는 아니었지만, 저도 같은 병실에서 보호자 입장이었기에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위로를 보냅니다.
@user-fs9pi7kt8g
@user-fs9pi7kt8g 3 жыл бұрын
@@user-rv8uo8ep6k 제가 의사에게하고싶었던 말은 태도가아니라 가망이없는데도 항암을해서 부작용으로괴롭게 돌아가시게하냐 라는거에요
@user-zk4gr7oc3n
@user-zk4gr7oc3n 3 жыл бұрын
저는 암환자입니다 의사선생님들에 불친절함을 크게느껴본적은없지만 의사선생님들에 지나친과잉의료가 질낮은 진료를 보게하는것같아요 암환자가 무슨경황이있을까요? 처음보다 재발됐을때 또 다시재발됐을때 멘탈잡기 쉽지않았어요 환자스스로가 힘을 내는수밖에없더라고요 의사선생님들은 우리몸에대해 많이배우셨기에 이해못한 환자들이 답답할수있어요 전문가가된이상 의사란직업뿐아니라 유명스타강사 운동선수 등 모두그러지않을까요? 그래도 조금더 부드럽게 이야기해준다면 좋을것같은 환자들에 작은바램입니다
@user-wp4fg3kx7f
@user-wp4fg3kx7f 3 жыл бұрын
싸게 치료받는 반대급부인거지
@user-cb5lx9pq5d
@user-cb5lx9pq5d 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leonkim4736
@leonkim4736 3 жыл бұрын
지나친 과잉진료? 본인이 암 환자 면서 과잉진료라니ㅋㅋ 외국은 정말 검사를 안해서 암 진단이 엄청 늦어져 멍청한 사람아. 이나라 의사들에게 감사하며 살아. 외국에서 암걸린 사람들이 왜 기어들어 오겠냐?
@leonkim4736
@leonkim4736 3 жыл бұрын
@@Gogosiriya 하여간 진실을 이야기 해줘도 믿지를 않아ㅋㅋ 그러니 개돼지 취급 받지
@leonkim4736
@leonkim4736 3 жыл бұрын
@@Gogosiriya 호의가 계속 돼면 권리 인줄 안다고 정말 큰일이다. 그나마 싸고 질좋은 의료를 의료진 갈아넣어서 유지시키고 있었는데 이렇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갑질하는 것들이 중구 난방생겨 나고 있구나. 그냥 이나라 빨리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user-xb4zs1ep9t
@user-xb4zs1ep9t 3 жыл бұрын
네 환자의 입장에선 의사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하느님의 말씀처럼 여겨지기 마련이죠. 냉철한 사고를 해야하는 입장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가슴은 따듯한 분이시면 좋겠네요.
@wassup_bigdog
@wassup_bigdog 3 жыл бұрын
사람마다 다른 인성 차이같습니다. 정말 좋은 의사분도 많습니다. 대한민국 최상류층 사회적 지위에 걸맞게 넓은아량으로 병앞에 겸손하시고 섬세하게 내가족처럼 환자대하는 의느님도 있고요. 인성 않좋고 우월감에 빠져서 환자를 실험쥐처럼 함부러 대하는 의사도 있는거죠.
@user-e426
@user-e426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애들 고모도 대장암이었는데 치료받는거 보다 의사에게 상처받고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말 듣고 맘이 아팠었는데
@user-dg3wp8nv2d
@user-dg3wp8nv2d 3 жыл бұрын
반대로 환자와의사가 바라든대로 완치되서 퇴원할때는 담당의사도 기쁘하지않나 의사도 절망적인 환자와 보호자에게 교감하고 감정 이입되다보면 극도의 애너지소모로 다른많은 환자의 돌봄에 지장이 생길듯함
@think.about.nothing
@think.about.nothing 3 жыл бұрын
종양내과는 어찌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죽음을 선고하는 곳인데요. 공감능력이 뛰어난 의사들은 본인이 못버틸듯 합니다. 의사가 그린 웹툰에서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바이탈과는 착하고 마음좋은놈은 못버텨서 나가고, 냉정하다고 욕먹는 놈이 결국 오래 남아서 사람 살리고 있다'라고 하더군요. 생명과 관계될수록 일종의 방어기재로 오히려 싸늘해 질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싸늘하게 대한 그 의사도 이미 수많은 죽음을 선고함으로써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했을 테니까요.
@punk_doc690
@punk_doc690 3 жыл бұрын
웹툰 내과 박원장 보셨군요. 백퍼 공감합니다.
@anchor9797
@anchor9797 3 жыл бұрын
역시 비온뒤네요. 이슈가 된 부분 의사샌의 입장도 듣고 싶었는데, 보아님 오빠도 이 영상보면 조금은 덜 속상하지 않으실까 싶네요. 너무 형식적인 말 같지만 삶의 의지를 놓치 않고 열심히 투병하는 모습 멋지고, 응원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으시기를 그리고 희망을 놓치마시고, 치료 지금처럼 열심히 받으세요.
@user-tt4jc7rz1v
@user-tt4jc7rz1v 3 жыл бұрын
노원규원장님이 하시는 이야기도 이해가 되네요. 고객센터에서 통화를 하다보면 일적으로 처리를 해야되는데 안타까워서 방법을 안내해주다보면 통화시간이 길어지고....고객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듣다보니 감정소모가 커서 오히려 제가 다 속상한 일이 많아요.안되는 일은 안되는 일이기에 빠르게 전화를 끊게해야되는데 돌아오는거 화와 욕설 비아냥 이라서 3년을 넘게 일했는데도 요즘 회의감이 들고 있네요....그래도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라는 좋은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목이꽉막힌것처럼 목소리가 잘 안나오고 귀가 멍해지는게 점점 스트레스를 받고있었나봐요. 사고신고고객센터에 근무하다보니 고객분들이 당황하고 많이 놀라시고 그런 감정들 이해가는데...도와드릴일들은 도와드리고 못도와드릴일들은 친절하게 거절하는게 점점힘드네요.
@user-ur3wu9go6w
@user-ur3wu9go6w 3 жыл бұрын
냉정한이야기기고 싸늘한말이지만 환자의 어깨나 손도 보듬어주시는 서울대교수님도 있으시더라구요. 환자스스로 받아들이고 포기할수있게 따뜻한말한마디가 절실합니다. 일종의 방어기제로 현실적인싸늘한이야기는 너무 더 비참하게 만드는듯싶네요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H K 인격형성이 제대로 안된 키덜트인거죠 ㅉㅉㅉ
@Rom_11_20
@Rom_11_20 3 жыл бұрын
의사도 사람입니다. 수 많은 환자들이 죽는데,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면 의사 힘들 것 같아요
@grisbrun1255
@grisbrun1255 3 жыл бұрын
외국의사는 기계인가요? 그냥 똘아인거죠
@user-gf7wm8tj4v
@user-gf7wm8tj4v 3 жыл бұрын
중환자를다루는 과말고도 비슷해요. 그냥 일반환자들 다루는곳도 불친절한사람은 똑같아요
@user-us5jz7cn5c
@user-us5jz7cn5c 3 жыл бұрын
그러면 불친절하게해도 되나요 환자때문에 돈벌고 살면서 사명감은 없어도 최소한의 예의는있어야지 진짜 기본안된의사많아요 지가족들이 그렇게 당하면 좋을까
@eere-nv1kh
@eere-nv1kh 3 жыл бұрын
친절은 바라지도 않음 사람을 대하는 기본 예의를 지켜줘야지.. 말기암 환자가 의사 근무 여건까지 이해를 해줘야하나
@josee8294
@josee8294 3 жыл бұрын
앞길 창창한 젊은 나이에 시한부 선고 받았으니 얼마나 눈앞이 캄캄했을지. 말기암 아버지 떠나보낸 입장이라 어느 정도 이해는 가네요. 공감,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이라도 있었다면 상처를 덜 받지 않았을런지. 성의없는 문진과 과잉진료로 환자들 등 처먹는 의사들 은근 많은듯...물론 설명도 잘해주시고 자상하신 분들도 더러 계시지만.
@leonkim4736
@leonkim4736 3 жыл бұрын
개값내고 치료받으면서 사람대우 받으려 하니 문제지. 제돈내고 치료받아 그럼
@sakel1239
@sakel1239 3 жыл бұрын
재벌만큼 돈내고 주치의 고용하면 엄청 공감해줄듯
@leonkim4736
@leonkim4736 3 жыл бұрын
@@Gogosiriya 어 니들 보험포함해서 내는돈 자체가 OECD국가 1/2~1/10이야. 그니까 항상 대가리 조아려
@Min-jo4bk
@Min-jo4bk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싸가지없게 말이나 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vudghkfhqrp8345
@vudghkfhqrp8345 3 жыл бұрын
암같은 큰병은 아니지만 서울대병원 소아과 의사... 자기약 실험하겠다고 내 아들 동물같이 실험대상취급한거 생각하면 그때 뭣도 모르고 고분고분 굴고 의사 선생님말은 잘 들어야한다며 설사를 줄곧 하고 애가 밥도 못먹는데 약 꼬박꼬박 먹이다가 결국 설사증상을 이야기하는데도 전혀 안중에도 없는 모습보고 그냥 나왔는데.... 나중에 생각하면서 두고두고 쌍욕이라도 해줄걸 후회했다. 얼마나 권위적이였는지. 난 환자 가족들이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는지 그제서야 이해를 했음. 그전까지는 무식한 환자가족들이라고만 생각했었음. 내 생각이 매우 짧았고 교훈을 배웠음. 그때... 매우 조심스럽게 유산균이라도 좀 먹이면 안될까했더니 얼마나 개짜증을 부리던지... 그게 결정적이였다. 이유를 설명하는것이 아니고 그 표정과 눈도 맞추지 않고 화면만 보면서 나를 등신취급한것. 매우 모멸감이 느껴졌다.
@iosj2001
@iosj2001 3 жыл бұрын
근데 희망적으로 좋게 대해주면, 안그래도 바쁜 선생님 붙잡고 계속 울며불며 본인 얘기할테고... 나중에 더 안좋아졌을땐 괜찮아 질꺼라 하지 않았냐며 의사탓 할게 안봐도 뻔한데. 하루이틀 저 일 하시는것도 아니고.. 일 환경이 의사들을 차갑게 만든게 아닐까 싶네여. 진짜 감정노동 심할듯
@anchor9797
@anchor9797 3 жыл бұрын
감정노동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한 말이겠네요. 권순욱님도 크게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았을텐데.. 젊은 분이 시한부라는 말을 들으니 얼마나 갑갑하셨겠어요?
@qktkrqk
@qktkrqk 3 жыл бұрын
종사 분야는 다르지만 대민 업무 하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감정 노동 정말 장난 아니고 우울증 걸린 분들 많아요. 감정의 쓰레받기가 된 부분.. 의사분들 진짜 힘들 거 같음.
@jaejae000
@jaejae000 3 жыл бұрын
정말 말한마디에 천당과지옥이오고가네 양날의검...근데 팩트라서 반박을못하겠다
@hlkim2183
@hlkim2183 3 жыл бұрын
다 이해가되고 공감하는데 정당한 이유와 상관없이 진료실이나 병실회진할때 말투보면 진짜 싸가지없게 말하는 의사 많습니다,,어떤환자든 존칭을 써야지요 어머니벌인데 반말하는 의사도있고 특히 대학병원교수급,,젊은의사 데리고 회진도는게 무슨 벼슬인양 주접을떠는거 보기 않좋습니다,,,의대에서 인성교육을 많이 시켜야됩니다,,,어디 환자에게 반말,,,교수라고해도 요즘은 몇살안되더만,,
@jennyyy6283
@jennyyy6283 3 жыл бұрын
차가운건 이해되고 최악의 상황을 얘기해야되는 것도 이해되는데 왜 초면에 건들건들 반말찍찍인지 의사들은 존댓말 못배워먹은건지.. 똑같은 병명이라도 대하는 태도가 달라 병원바꿨는데 정말 잘해주심 대학병원교수라고 건들건들 몸은 최대한 의자에 기대앉아 늦었어!! 평생말못할거야 했는데 지금 말 엄청잘함
@user-ke9hx4kp9e
@user-ke9hx4kp9e 3 жыл бұрын
원래싸늘해요 직업일뿐. 남일이고..
@user-dz9kk8ic2u
@user-dz9kk8ic2u 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의사들은 목소리가 너무커서 목소리에 질려요 특히 남자 의사들 동탄 모 대학병원 심장과 또 평택에 있는 종합병원 비뇨기과 선생님 전 귀 안먹었거든요 좀 불편해요 이젠 이런일 있으면 병원 밣이고 참 건의함이 있죠 거기다 불편함 몆자 적어서 넣으세요
@user-si7so8wq5e
@user-si7so8wq5e 3 жыл бұрын
의사선생님들 고생하시는건 충분히 알고있습니다만 의사 분들도 이제는 변해야한다고 봅니다 환자들이 원하는건 많은것이아닙니다 따뜻한 말한마디입니다 아무리강한사람도 6개월산다는 얘기들으면 다무너집니다 그상황에서 말한마디란 상상도 못할정도로 엄청나게 크게다가오져 가식적으로라도 따뜻하게 말씀해주세요 의사선생님들 간호사선생님들 다마찬가지에요 여러분들도 가족 부모님 계시잖아요
@dwthomasdw
@dwthomasdw 3 жыл бұрын
저는 3 번 폐암이 재발되었어요 의사분을 잘만나서 지금 다 고쳐지고 건강하게 살아있어요 힘내세요 하나님께 기도 🙏🏼 많이 하세요
@user-ui2lk8up4v
@user-ui2lk8up4v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도폐암인데. 어디서 고치셨나요. 전 이번에 4기받았습니다 ㅜ
@user-vr4sp4eb7u
@user-vr4sp4eb7u 3 жыл бұрын
의협은 선택적 해명만 한다. 얼마전에 cctv에 찍혔던 대리수술 같은 사건들에 책임을 규탄하며 반성하는 의사들은 없고. 본인들이 해명하고싶은거만 골라서 해명하는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옴.
@user-dg6om2ly5h
@user-dg6om2ly5h 3 жыл бұрын
맘이아프네요ㅠㅠ
@gracec9621
@gracec9621 3 жыл бұрын
저도 중병환자이지만, 환자 스스로 마음 추스려야 한다고 봅니다. 의사의 차가움이 서운할 수 있지만, 의사가 냉철해야 그 수많은 환자의 아픔고통죽음에도 의료행윌 계속 할 수 있고 객관적 판단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user-yh7nx1rt3e
@user-yh7nx1rt3e 3 жыл бұрын
젊은 나이일수록 마음 추스리기가 힘들겠죠 ㅜㅜ 여튼 안타깝습니다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냉철한 판단은 필요하지만, ㅆㄱㅈ 없는 태도는 아니지요. 보호자 입장에서도, 의사한테 냉철함이 아닌 냉담한말에 온몸의 피가 굳어지는 경험이 있어서요.
@cheyenne4875
@cheyenne4875 3 жыл бұрын
꼭 해주어야 할 말이라도 화법이 잘못됐다면 환자 기분이 상하겠죠. 따뜻하게 공감해줄 필요는 없지만 그냥 담담하게 이야기하면 될 걸 기분 나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yuoonann3271
@yuoonann3271 3 жыл бұрын
의사가 아니지만 좀 이해도 되는데 나는 한명이지만 의사입장서 환자는 수백명씩 진료하다보니 기계적인 진료를 하게 만드는일인듯
@user-zq2mf2tt7s
@user-zq2mf2tt7s 3 жыл бұрын
헐...보아 오빠가 말기암이라뇨.... 어쩜좋아... ㅜㅜ 기적이 일어나서 건강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암으로 아빠를 잃어봐서 그마음 아픔 절망 슬픔 노여움.... 너무잘알기에... 아 젊디젊은 순욱님께서 꼭 이겨내시길.....
@user-im6bj9xk9r
@user-im6bj9xk9r 3 жыл бұрын
그 분의 평안을 빕니다. 의사는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듣고싶은 말 잘 해주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해주긴 하였는데 병이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이것이 옳습니까? 직업의 본질에 집중하면 될 것 같습니다.
@denden6756
@denden6756 3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각자 걸러듣거나해야지 본인을 위해서라도 말투 말꼬리 잡는건 좋지 않습니다
@yingshupiao
@yingshupiao 3 жыл бұрын
저는 의사들 이해합니다. 저희 언니 경우에도 끝도 없이 의사가 설명(수술해도 가망없음)했는데, 언니 시어머니가 그럴거면 왜 수술을 했냐고 생지라ㄹ을 하더라고요. 부작용이나 낮은 성공율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요청한 것은 환자의 가족인데, (다른 병원에선 가망없다고 수술 거부함) 저렇게 뒤통수를 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의사선생님은 눈을 감으면서 한숨을 쉬는데, 옆에서 보고있자니 너무나 쪽팔렸음.
@yhcha3166
@yhcha3166 3 жыл бұрын
유명대형병원 여러군데에서 3~6개월 기대수명이라고 모두 입모아 말한거면 진짜 6개월후면 죽는다는 얘기인데.. 그 환자에게 희망을 가져봅시다 기적은 찾아옵니다 열심히 치료해봅시다 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 아닌가 만약 이런말하는 의사있다면 오히려 치료비 더 뜯을 목적밖에 보이지않는데?
@user-dz9kk8ic2u
@user-dz9kk8ic2u 3 жыл бұрын
노승훈 교수님 세브란스 병원에서 뵛는데 진짜 자상하시더라구요 울남편이 장파열이 있었는데 너무 수술 잘해주셔서 지금은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노승훈 교수님 감사합니다 🙏 교수님들 수고가 많으세요 외과 교수님들 감사 합니다
@user-ri5wm1ke5t
@user-ri5wm1ke5t Жыл бұрын
노성훈
@user-ll2ie4gm1l
@user-ll2ie4gm1l 3 жыл бұрын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의사분들은 거의 말투가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말투를 많이쓰는거같애요
@hlee327
@hlee327 3 жыл бұрын
이게 답이 없는게 우리는 한번만 겪지만 의사들은 매일 겪지요 나중에는 사무적이 되게 됩니다. 아니면 의사가 못견디고 업을 접는거죠 그걸 모르니 서로 싸우는 겁니다.
@kwangtaekim5662
@kwangtaekim5662 3 жыл бұрын
마음도 함께 치료해줄수있는 참된 의사가 되기를 환자들의 말을 일단 듣고 정확하게 설명해 주길 원하는거지 대화를 들어달라는게 아님
@creamlysour4125
@creamlysour4125 3 жыл бұрын
마음도 함께 치료해줄수있으면 정신과의사를 하겠지....
@think.about.nothing
@think.about.nothing 3 жыл бұрын
그 참된의사 하려면 뒤에 예약스케줄 줄줄이 밀려서 그사람한테는 참된 의사겠지만 뒷 사람한테는 천하의 ㄱ ㅅ ㄲ 가 됨.
@glenm7581
@glenm7581 3 жыл бұрын
희망 줬다가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면 더 큰 고통있다 그때는 두배세배 크게 다가온다 그게 이유다 안그래도 항암 때 상태가 호전되는 시기가 누구나 있다 그것땜에 환자는 물론 주변 가족도 희망에 들뜨지만 곧 내성에 상태는 악화되고 서로 더 큰 고통의 시간만 길어진다 그런데 어찌 나을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친절하게 희망을 주겠나~
@user-zl9td6we9j
@user-zl9td6we9j 2 ай бұрын
아이구 누가 희망 달랬나 싸가지 없게 굴지 말라는 거지 한국말 몰라요?
@stevenkim6704
@stevenkim6704 3 жыл бұрын
1.저에게 덕담을 바랍니까? 아니면 2.의학적 소견을 원합니까? 요즘은 의사들이 이렇게 묻는답니다ㅋㅋ
@user-yc7kn5yz5f
@user-yc7kn5yz5f 3 жыл бұрын
좋네요. 미리 마음도 준비할수있게되고 차가운 말투여도 이해가되는
@creamlysour4125
@creamlysour4125 3 жыл бұрын
안그러던데요
@user-oj3wz6kl1w
@user-oj3wz6kl1w 3 жыл бұрын
와~~~ 슬프네요 잔인하구요
@user-ps5oe1pz7g
@user-ps5oe1pz7g 3 жыл бұрын
일단 저 말이 나오면 심각한 상황이란 소리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길
@EEEEEEEEEE0
@EEEEEEEEEE0 3 жыл бұрын
의학적 소견(-)과 개인적 소견(-) 음이 두개면 양이 된다 마지막 준비 하도록 스스로 온 힘을 다해 돌릴수 있게, 자기몸에게 마지막 노력 해줄 과정은 거치고 스스로 포기할수 있게 환자에게도 최소한의 선택 권리를 달란 말이죠. 그리고 사안에 따라 과정에서 잘못한 의사가 있다면 조질수 있게 사담 해석도 같이 주시란 거겠죠. 같은 직역이라고 보호해주려고 못들은척 하며 자기만 쏙 빠지는 너무 양심없고 비굴한 의사 분들이 많으니. 마지막에도 말안해주는건 치료보단 돈벌이 인데 돈을 안받는다는건 의사직군을 지키겠단 의미로 통용되겠죠.
@user-ry6tv6xp5x
@user-ry6tv6xp5x 3 жыл бұрын
저도항암50번넘게햇읍니다.대장암4기.수술후항암12번후복막전이되었읍니다.지금항암안한지일년되엇읍니다.
@lycostv8812
@lycostv8812 3 жыл бұрын
좋아질거라고 힘내라고 얘기하는순간 나중에 가족들 멱살잡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더라. 의사들이 공감대형성하고 감정이입하는거는 전쟁중 군인이 상대방 총쏘기전 그 적의 가족들 생각하는것 만큼 스트레스다. 인턴들 첨에 공감해주다가 지스스로 힘들어져 그만두는 애들 생각보다 많다. 몇개월 안남았으면 현실을 직시하게 해서 빨리 여생 잘 정리할수 있도록 시간 벌어주는게 더 도움이 되었자고 나중에 환자나 보호자들이 말하게 된다.
@cheyenne4875
@cheyenne4875 3 жыл бұрын
환자의 고통에 공감해주거나, 호전될 확률이 낮은데 괜히 희망주는 말 할 필요 없고 담담히 말해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현실을 말해줄 때 띠껍게 말하는건 잘못된 거고요. 환자 힘든거 뻔히 아는데 띠껍게 말하는 의사나, 생판 남인 의사에게 과한 친절 바라는 환자나 세상에 얼마 없겠죠
@user-fr2mw4yu5n
@user-fr2mw4yu5n 3 жыл бұрын
저는 더이상 치료해줄게 없다면서 제가 보는앞에서 제차트에 볼펜으로 크게 가위표를 치드라고요 얼마나 상처받았든지 차타고 오는내내 엉엉 울었어요
@user-pf7cn5kz6q
@user-pf7cn5kz6q 3 жыл бұрын
얼마나 비참하셨을까ㅠㅠ
@tuddl35
@tuddl35 2 жыл бұрын
참.. 그건 너무 불필요한 행동이네요..너무 너무 속상하셨을듯..
@everymust
@everymust 3 жыл бұрын
뭐 의사샘님들이 왜 그리 싸늘하게 말씀하시느냐고? 그래서 답변으로, 의사샘들이야 당연히 그런거라고, 그렇게 해야지 온정적으로 대해서 어떻게하겠냐고 말하려고? 보아 오빠의 그말, 싸늘하게 말하냐는 그말, 말을 좋게해서 그런거고, 안봐도 다 아는데, 실제 하고싶은 말은 의사녀석들 왜 그리 삭아지가 없고 말도 저질스럽게 하냐고 한거야. 진료상담 때 궁금한거 물어보면 인상 달라지는 녀석들, 처방전 약에 대해 물어보면 그럼 그약 빼버릴까요라고 퉁명스럽게 응대하는 녀석들. 하지만 의사샘들 가운데 진짜 환자와 보호자를 생각해서 상세하고 진지하게(친절하지는 않을지라도) 믿음이 가게 말해주는 의사샘들도 분명 있다. 이런 분들 만나면 진짜 존경스럽다. 안그런 의사들 보면 속오료 욕하고 나온다.
@user-ri5wm1ke5t
@user-ri5wm1ke5t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위암 진단받고 우리나라 위암 최고 권위자라는 세브란스 노성훈 교수님께 작년에 진료 봤습니다 연세 있으시고 수많은 환자를 대했을텐데 선생님의 푸근한 말투와 따뜻한 인상 긴장과 두려움으로 힘들었을 첫 진료를 조금은 편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끝이라 생각할수도 있는 환자나 보호자들 한테 따뜻하진 않아도 냉정하게 무표정으로 대해주진 않았음 합니다 두려움이 배는 커지거든요ᆢ
@user-kg2gh7zb9s
@user-kg2gh7zb9s Жыл бұрын
노성훈교수님은 너무 굿~~ 훌륭하신분이세요.우리나라의축복입니다.사모님을 담도암으로 먼저 천국보내신걸로알고있는데..100프로확실한건아니지만요..노교수님도 암진단받고투병하셨어요.. 노교수님 건강찾으시고 다시 수술하시고 환자들위해애많이쓰셨어요
@sungjin3183
@sungjin3183 7 ай бұрын
아 배워라 그여자 진짜 지만 바쁜척
@kim-tb8kj
@kim-tb8kj 3 жыл бұрын
환자는 선생님들의 한마디에 많은 영향이 잇습니다 희망적인 말이라기보다 따뜻한 말을 원하는거죠
@user-wu2vg3zz1c
@user-wu2vg3zz1c 3 жыл бұрын
냉정하더라도 환자한테 쫌~~최선을다해보겠지만 준비는 하셔야겠습니다해도되지않나요~~만약에 의사분도 아내자식한테 그렇게말할자신있는지 되묻고싶네요
@user-on7bm3ku1c
@user-on7bm3ku1c 3 жыл бұрын
이 병이 나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이 병은 낫는 병이 아니에요. 이런건 좀 감정적인 대답 같네요. 아마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이런 저런거를 시도해볼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우리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 할 수 없다고 하고 원칙적인 대답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hong4896
@hong4896 3 жыл бұрын
저 말만 떼어내어 공개해서 나쁜놈 만든 거 같아요. 그 이전에 은근히 돌려말하는 설명이 있었을 거 같아요. 그런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의미한 질문이 이어지니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말 아닐까요? 얼핏 감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 곰곰이 생각해보면 환자의 상태를 잘 나타낸 의학적인 말로 보입니다.
@hong4896
@hong4896 3 жыл бұрын
의사는 냉정한 게 환자에게도 의사 본인에게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의사도 정신병자 되는 거고. 말기 환자도 헛된 희망을 품고 치료받느라 얼마 남지도 않은 시간 허비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어어어 하다가 허망하게 죽는 거죠. 인생 정리하고 가족과 보낼 시간이라도 남겨두려면 의사가 말해주는 본인 상태를 받아들여야죠.
@user-fl3sy6bv7u
@user-fl3sy6bv7u 3 жыл бұрын
대학병원Top5안에 든다는 최고 의 의사를만나서 단1~2분만에 진료상담 끝나도 질문있나?여쭤보지도않고 다음 환자때문에 재촉하듯 밀려나와 복도에서 간호사 얘기 듣고 이게 정말 의사선생님들의 현 실정이랍니까? 특히 암환자를 그렇게 취급하는게 한국 실상이 돼어 가슴 먹먹합니다
@LL-df6ui
@LL-df6ui 3 жыл бұрын
공감을 바라는 게 아님. 기본적인 진료 태도가 문제임. 나이 있는 대학병원 교수들 보면 본인보다 나이많은 환자들한테도 고압적인 태도로 다짜고짜 반말 ㅎㅎ심지어 옆에 보호자가 있어도 그러는데..참 보아 오빠가 공감을 못 받아서 저러겠나 사람이 말할 때 태도라는 게 있다. 저런식으로 진료하니까 의료수가니 뭐니 이야기 나와도 여론은 의사들 엘리트집단으로 싸그리 잡아서 무시하는거임.물론 진짜 성심껏 바쁜시간 쪼개서 환자입장에서 설명하고 봉사활동 하는 분도 많지. 그 집단 안에서도 반성이 필요하다. 나이든 의료인 환자한테 반말금지 캠페인이라도 좀 했으면
@GKOVDGFT-0097
@GKOVDGFT-0097 3 жыл бұрын
환자도 심신이 극도로 미약해서 굉장히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거같아요. 또 의사입장에서 매번 환자들한테 감정이입하고 공감하다보면 에너지랑 멘탈이 정상적으로 남아나질 않죠.감정이입하는거도 엄청난 에너지소모됩니다.그걸 아껴서 치료하는데 써야돼죠.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암환자한테 담당의사 한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이 있는지 모르시는것 같네요. 환자와 보호자가 담당의사 한테 바라는건 위로해 달라는게 아니라, 같은말도 전달하는 말을 냉담하고 귀찮은 표정으로 하지 말아 달라는 거예요. 같은말 똑같은 의미라도, 밥 먹자, 식사 하세요~ 하는거랑, 밥 쳐먹어라 하는것처럼, 의미 전달은 되도 아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GKOVDGFT-0097
@GKOVDGFT-0097 3 жыл бұрын
@@nothanku13 아다르고 어다른게 아니라 식사하세요도 감정없이 내뱉으면 차갑고 냉정하기 그지없겠죠. 그런 감정노동과 공감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든다구요. 한두사람도 아니고..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GKOVDGFT-0097 네, 그러세요.
@GKOVDGFT-0097
@GKOVDGFT-0097 3 жыл бұрын
@@nothanku13 그러긴뭘그래요 아저씨. 내가 환자상대하는것도 아니고 의사한테 가서 따지세요!!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GKOVDGFT-0097 ???
@pinker1798
@pinker1798 3 жыл бұрын
댓글들이 참 슬프네요.. 그동안의 불친절하고 예의없는 의사들의 태도가 이런 편견을 만들어낸거 같아요..
@nilenike8005
@nilenike8005 3 жыл бұрын
삼십년전 큰 종합병원 2인병동 입원 첫날.. 창원에서 올라오신 오십대초반의 아주머니는.. 유방암이 재발돼서.. 2년만에 재입원한 상황..저는 갑상선암.. 첫날 저녁 아주머니는 제게 2년전 내과 진단 선생님이 환자 본인에게 하셨던 말을 저에게 하셨어요.. ; " 아주머니는 수술해도 죽고 안해도 죽는다." 수없는 중증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의 정신세계를 어찌 짐작 할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설마? 의사샘이 환자에게 그렇게 단호한 말을.. 생각하며.. 이어지는 아주머니 말씀.. 외과 수술선생님(유방암, 갑상선암 안**선생님이 하셨음.. 검색해보니.. 이제는 작고하신 선생님이시고 저에겐 생명의 은인이신 분).. 다시.. 외과선생님은 얼마나 따뜻한 말씀으로 용기를 주신다고.. 저는 입원 전 외과 선생님을 뵈었기 때문에 외과 선생님은 짐작이 되었고.. 내과 선생님은 제 담당 선생님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 다음날.. 바로 그 내과 선생님이 병실로 회진을 오셨습니다. 2년전에 그런 말씀으로 아주머니를 무참히 실망시켰다는 바로 그 선생님.. 이미지는 굳이 떠올려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문제는.. 무슨 데쟈뷰처럼.. 정말 제 귀를 의심할 정도로.. 2년전 했다는 그 말 그대로가 제 앞에서 그 선생님 입을 통해 라이브로.. 그 기분 이해되십니까? 저는 그 때.. 사실 선생님 인상도 무서웠지만.. 그래도 그래도 왜 저렇게 말씀 하실 수 밖에 없나? 부질없는 희망 따위 아무 도움이 안되는 것을 알기때문에? 그래도.. 그렇지.. 꼭 그런 표현으로 현실과 맞닿게 한단 말인가? 지금도 가끔 떠올려집니다. 그 상황이.. 누님처럼..누이처럼.. 따뜻이 감싸던 그 외과선생님의 손길로 아주머니는 또 수술을 받으셨겠지요.. 이 후 소식을 접할 경황이 저도 없었던터라.. 누구에게는 냉정하게 현실을 직면케하는 말이 도움이 될 수도.. 또 누구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중증 환자에게서 입원병동은 지옥같기도 하고 의사선생님은 또 하느님같기도 한 것입니다.
@user-kd3ot8rx1r
@user-kd3ot8rx1r 3 жыл бұрын
좀 짧게 써주심 고맙겠습니다 무슨말인지?? 당췌
@MD-lm1rk
@MD-lm1rk 3 жыл бұрын
현직의사입니다. 환자한테 워닝하는거, 쉽지않습니다. 숱하게 봐온 케이스여도, 의사입장에서 아무리 많이 해도 마음이 어렵습니다. 그 누구보다, 어쩌면 환자 본인보다도 더 환자의 경과를 좋게 하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의사입니다. 주치의를 보다보면 밤도 새고 휴식시간도 줄이며 제일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이 의사입니다. 환자를 열심히 봤던 의사라면 내 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는 그 시간이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워닝하는 시간은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해 꼭 가져야 합니다. 열심히 했지만 경과가 정말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면 환자는 준비를 하고 주변 가까운 이들에게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입장에서도 지나온 과정을 객관적으로 리뷰해야 현 시점에서 환자에게 어떤 것을 더 해줄 수 있을지, 같은 병으로 고통받는 다른 환자가 또 생긴다면 다음엔 어떻게 할 지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고통스럽다고 생략해버리고 의사가 그저 '나을거에요, 걸어나갈거에요, 뛰어나갈거에요, 직장과 가정으로 복귀할거에요' 라며 무책임한 희망의 말을 던지면 사기꾼밖에 더 됩니까. 공감과잉의 시대에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된 것처럼 생각하고 자신은 전적인 공감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공감을 강요합니다. 물론 저는 말기암을 포함하여 모든 죽어가는 환자분들을 인지상정으로서, 무엇보다 의료인으로서 진심으로 긍휼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쌍하다고 해서 같이 손을 부여잡고 의사가 질질 짜고 감상에 젖어 있는것은 의료인의 자세가 아니겠지요. 정말 환자가 불쌍하면 '의료'를 베풀고 최선의 지식과 수기로 도와줄 일입니다. 객관적 사실과 배치되는 기대를 갖지 말라고 환자들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런 희망의 말은 목사님께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사는 그런 짓을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aftertherainkr
@aftertherainkr 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vn8zj8pw9b
@user-vn8zj8pw9b 3 жыл бұрын
여기 댓글에 해외 사례를 많이 말하는데..왜 비용 언급은 하나도 없지? 의사에게 서비스를 더 원하시면 비용을 더 내세요 반대로 지금처럼 싸게 명의를 만나고 싶으면 서비스는 양보하는 게 맞습니다. 후두암 걸린 캐나다 할아버지가 대학병원 초진만 3개월 걸린다고하니 한국인 부인 한국으로 데려와서 경북대병원에서 바로 수술하고 3개월뒤 캐나다로 돌아갔죠. 저는 불친절해도 상관없어요. 왜냐..이 비용으로 명의를 만나는 것 자체가 엄청난 혜택이고 하루에 300명..진료실 3개 잡고 점심 거르고 동준서주하는 60대 의사분을 보니 존경스럽더군요.
@stickyricecake8967
@stickyricecake8967 3 жыл бұрын
싸가지 없는건 됐는데 왜케 오진도 많고 책임도 안지려고만 인생이 포커스가 맞춰져 있냐....그런게 환자들 눈에 안보인다고 진심 생각한거냐... 깐깐하게 해서 법적책임 안지고 뭐 이런거는 이해하는데 그러다가 더 문제가 많이 생기면 내책임아녀~ 이짓을 하니까 사람들이 인내심에 한계가 오잖아.
@gwhwbae
@gwhwbae 3 жыл бұрын
환자는 일생이고 의사는 일상입니다. 각 자의 입장에서 각 자 살아갑니다.
@user-wy2tr9lv7k
@user-wy2tr9lv7k 3 жыл бұрын
전 희망고문하는 의사보단 현실을 알려주는 의사가 더 좋던데요
@user-tl7ml5qk3j
@user-tl7ml5qk3j 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이 수술해진 설대병원 비뇨기과 박관진의사선생님은 참 좋으셨어요. 시원시원하시구요. 덕분에 아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의사라는 직업이 수술하다 조금 삐끗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스트레스가 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말이라는게 인격을 나타내는건데 굳이 그리 심하게 말을 해야하나 싶네요... 그 와중 친절한 의사선생님 만나면 그리 좋을 수가 없답니다. 의료수가문제는 문제가 있으면 고치는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kphong4215
@kphong4215 3 жыл бұрын
오늘 행복하게 살자
@user-zq3ly4fe9w
@user-zq3ly4fe9w 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이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지 벌써 15년 입니다 지금까지 만나본 모든 의료진들은 정말 따뜻하신분들 이었어요 제가 다니는 동네 병원 의사 선생님들도 정말 따뜻하고 좋은 분들 입니다
@user-zq3ly4fe9w
@user-zq3ly4fe9w 3 жыл бұрын
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 경모 선생님 께서는 저희 아이 성인 될 때까지 주치의 셨는데 늘 환아 마음부터 챙기시는 따뜻한 분 이셨어요 그 마음이 보호자 에게도 느껴질만큼요
@user-wp4fg3kx7f
@user-wp4fg3kx7f 3 жыл бұрын
5000원내고 감기약 쳐받으러가는데 먼 친절 씹ㅋㄱㅋ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user-wp4fg3kx7f 아이가 아프면 부모 가슴찍어 지는데 ㅠㅠㅠㅠ 친절한 의료진들 만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user-kd3ob1sv7c
@user-kd3ob1sv7c 3 жыл бұрын
저도 종양으로 병원 좀 다녀보았는데, 방어진료? 무엇을 열심히 냉정히? 설명도 하지 않는 의사 많습니다. 다행히 처음 만난 교수님은 너무 친절하고 늘 대기가 2시간은 기다릴정도의 환자한분한분 정성을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의느님! 그래서 교수님들은 다 그러신줄 알았는데 협진으로 만난 다른 대다수의 교수님들 거만. 반말기본. 질문에 무안주는 답변. 새벽부터 달려와 몇 시간 대기 후 1분될까?싶은 진료..
@AhnHeyri
@AhnHeyri 3 жыл бұрын
건강하세요
@Changelightbulb
@Changelightbulb Жыл бұрын
아산 병원 류백렬 의사. 아버지가 담낭암 4기 판정을 받는 자리에서 “다 아시고 오셨죠? 항암 해도 죽고 안해도 죽어요” 하면서 컴퓨터 모니터만 쳐다보던..내가 정말 너 두고두고 기억한다. 의사만 있고 의사 선생님은 없는 사회라고 했던가. 의사들도 인성 검사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romikongr
@romikongr 3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라 우월의식이 좀 높은듯 이국종교수님은 환자보호자 손꼭 잡으며 최선을다하겠습니다 하시던데 희망이없는건 보호자들도 안다만.. 저말한마디에 그나마 힘이난다. 감사한다
@user-wj6qp5pq9s
@user-wj6qp5pq9s 3 жыл бұрын
의사들이 넘 공감 능력이 높으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 본인이 더 힘들 수도 있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방어적으로 거칠게 환자들을 대한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얼마나 줄어들런지요? 의사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보호 조치도 필요해 보이고, 동시에 서비스 교육이라도 해서 너무 개인화된 반응을 없애면 좋겠습니다.
@user-wp4fg3kx7f
@user-wp4fg3kx7f 3 жыл бұрын
싸게치료받는건 고마운줄모르지
@user-wp4fg3kx7f
@user-wp4fg3kx7f 3 жыл бұрын
전두환이 만든 의료보험
@user-wp4fg3kx7f
@user-wp4fg3kx7f 3 жыл бұрын
나라 싸게지켜주는 군인한테 감사하자고하니 나라지키는건 군대지 이지랄하네
@user-wp4fg3kx7f
@user-wp4fg3kx7f 3 жыл бұрын
개돼지 개돼지 신나는노래~~~
@Min-jo4bk
@Min-jo4bk 3 жыл бұрын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좋아요. 그래야 환자도 잘 정리할수 있고 삶의 미련을 거두고 마지막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수 있을거 같은데...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솔직하게 맣하는거랑, ㅆㄱㅈ 없이 말하는건 다르죠.... 의사는 수많은 환자중 한사람이지만, 환자는 말기암 선고 받으면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데요. 최소한 인간적인 예의는 지켜 주셔야죠.
@user-ur9em8bq3e
@user-ur9em8bq3e 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 서울삼성병원 중환자실에 계실 때 환각 증세 때문에 손가락으로 허공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했더니 중환자실에 젊은 여자 의사분 살짝 미소 지으며 "어딜 가리키시는거지 불길하게" 라고 말했었죠 그 당시에는 기분이 나빴어도 너무 정신이 없어서 신경 쓸 겨를도 없었지만 아버지 떠나시고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발언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유가족들의 심경을 공감해주고 같이 슬퍼해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제 겨우 50대 초반이셨던 젊은 저희 아버지 천사처럼 따듯하고 자상하셨던 아버지께서 생사의 갈림길에 홀로 서계신걸 보고 있을 때 저희 가족은 하루하루가 지옥에 있는듯했고 미치도록 간절했는데 환자와 유가족들을 향해 적어도 의사라는 사람이 농담따먹기식 발언을 해선 안되는거죠 몇몇 의사 간호사들 환자와 유가족들 앞에서 함부로 말하는건 정말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ser-mw3wb7cx3t
@user-mw3wb7cx3t 3 жыл бұрын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 양쪽다 이해가 되는 현실적인 의료 시스템이 안타깝지만 절박한 환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는 전할수있다면 좋겠네요
@sry5225
@sry5225 2 жыл бұрын
환자와 가족에게 그래도 상태를 솔직하게 얘기해 주어야 합니다 너무나 묻는 얘기에만 대답하고 환자의 상태를 솔직히 얘기 안해주는분도 있어서 굉장히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user-fz4wn8cf1r
@user-fz4wn8cf1r 3 жыл бұрын
저희오빠가3개월5개월산다했내요 그런데병원진료잘받으면서 4년을넘게살아가고있내요 힘내세요
@Mjs-im3qz
@Mjs-im3qz 3 жыл бұрын
그냥 책만 주구장창 보는 삶을 살아와서 대화의 기술이 부족해서 그렇다 언변이 한참 떨어짐 변호사에 비하면 거의 벙어리 수준이 의사들 애초에 말하는 스킬이 부족함
@hjh7969
@hjh7969 3 жыл бұрын
요새는 예전과 달라 환자들이 정말 사악한 사람이 많아요. 의사도 인간이기에 너무 힘든 부분도 많고요. 섭섭함은 이해가 되나 노환규원장님이 마지막 말씀하신 말씀이 생각이 많아지게 합니다
@user-ov1pb6re4o
@user-ov1pb6re4o 3 жыл бұрын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 있는거 모르고 살다가 늙어죽는다고 어떤 암걸린 의사가 그러던데요 아픈암만 아니면 그냥 모르고 사는게 나을듯
@Greenminou
@Greenminou 3 жыл бұрын
저는 따뜻한 말한마디 의사나 간호사에게 바라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응급실에서 일하다 보면 수많은 암환자분들이 옵니다. 항상 따뜻하게 대해 드리고 싶지만, 어쩔땐 '나는 암환자인데 왜 대기시간이 내가 더 기냐' '당신은 나처럼 아프지 않으니 이해할수 없다' '빨리 나먼저 봐줘라' 등등 여러가지 질문과 질타를 한꺼번에 하루종일 받다보면 마음에 과부하가 걸립니다. 그래서 약간의 따뜻함과 공감을 드리지만 항상 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말씀 드립니다. 물론 인격이 안된 의료인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아요.
@lsteurope1008
@lsteurope1008 3 жыл бұрын
환자들 힘들어도 제대로 설명해줘야지 괜한 희망고문이 더 힘들다
@user-xx4un5zd8g
@user-xx4un5zd8g 3 жыл бұрын
듣고 싶은 이야기는 정신과에 가라ㅠㅠ 낼모레 죽을사람에게 어느 희망고문하는 의사가 더 나쁘다!!
@user-nm7iz4kp8z
@user-nm7iz4kp8z 3 жыл бұрын
의사들이 의료사고나 환자 또는 보호자 난동 한번 당하거나 본경우 본능적으로 방어진료의 중요성을 느낀다 모든진료에 이것이 기본으로 깔려있다
@user-wv7ry6sn9l
@user-wv7ry6sn9l Жыл бұрын
예 다음 핑계
@aronononono
@aronononono 3 жыл бұрын
의사쌤들 이해가가는게 나도 아는 사람이 암걸렸다하면서 감정이입해서 5분 얘기하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하루종일 우울하더라...근데 의사입장에선 하루에 몇십명...ㅠㅠ대신 말투만 좀 차갑지않게 하셨으면.
@user-yh2sx6qo1b
@user-yh2sx6qo1b 3 жыл бұрын
의사들도 난감하다고 좋아질거라고 말했다가 급격하게 악화되면 의사 자신도 그 비난에서 벗어나긴 어렵겠죠. 결론적으로 암은 초기든 말기든 치료방향과 투병은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의사가 낫게 한다거나 치료해 줄수 있다는 사고부터 버려야 하는게 맞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그 결정이 참 어렵죠. 허나 관리만 잘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장기생존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복거일처럼 말이죠.
@nothanku13
@nothanku13 3 жыл бұрын
환자가 혼자 결정할꺼면, 의사 필요 없죠. 암환자 가족 없으시죠? 관리만 잘해서 장기 생존할수 있으면 얼~ 마나 좋을까요....
@qktkrqk
@qktkrqk 3 жыл бұрын
시한부를 선고받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절망 충분히 이해하지만 의사들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염두에 뒀으면.. 업종은 다르지만 저도 대민 업무를 하는데 민원인들이 규칙만 따지고 자기 입장을 생각 안해준다고 필요 이상(?)으로 분노하시고 그 분노를 저희에게 필터 없이 푸시는 분들이 많아요. (규칙과 법을 따지는 게 우선인데 그렇다고 다 해 줄 수도 없고...) 그런 감정노동의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점점 사무적으로 변해가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격한 감정 노동에 노출되어 번아웃된 관련 종사자들의 심정도 이해해달라고 하는 게 너무 무리한 요구일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user-kd3ot8rx1r
@user-kd3ot8rx1r 3 жыл бұрын
웃기시네 이분...민원이 나왔으니 말인데 경찰들이나 동사무소 직원들 하나같이 생계형이라 꽉 막힌 사람들이란걸 왜 모르남... 그들을 상대할때 내가 숨이 막힘 몰라도 너무 모름 내가 마이크네지아 여행후 여권갱신하러 가니 아프리카 말레리아 검사 받았냐고 물음 왜냐 마이크로네지아가 이디오피아라고 얘기하니 그런줄알고...ㅋ 졸라 무식한 공무원들..
@qktkrqk
@qktkrqk 3 жыл бұрын
@@user-kd3ot8rx1r 아니 감정노동 얘기를 하는데 꽉 막혔다는 둥 무식하다는 둥 관련 없는 얘기를 왜 꺼내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전문성 없는 공직자들 반성해야하는 건 맞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으셔도 한참 잘못찾으셨네요. 이 영상에 달린 님 댓글보니 그냥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인신공격성 댓글 줄줄이 달아놓으시고..
@user-kd3ot8rx1r
@user-kd3ot8rx1r 3 жыл бұрын
@@qktkrqk 나 여기 댓글 딱 2개 썻고, 당신글이 무식해서 댓글 달았는데 어디가 줄줄이??? 역시....그쪽 ㅋ Game out... 어디가 인신공격인지??? 골이 텅 빈거 아님???
@qktkrqk
@qktkrqk 3 жыл бұрын
@@user-kd3ot8rx1r 하하.. 할말하않입니다. 뉘에뉘에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user-zw1ug2mb1w
@user-zw1ug2mb1w 3 жыл бұрын
종양내과 예약 스캐쥴을 보면 3분당 1명 진료인데 그 3분동안 챠트열고 검사 결과보고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결정해야 되고 질문까지 대답해야합니다..그리고 친절하게 온갖 말들을 다 들어주길 바라죠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입니다..보험 수가가 낮아서 이런 박리다매가 아니면 그 큰 병원을 유지하기도 힘들거구요 그 모든 불합리한 구조가 오로지 의사의 책임으로 비쳐지는 것이 안타깝네요..이렇든 저렇든 결과가 나빠지면 원망을 듣는 직업인듯 합니다
@lily071439
@lily071439 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국민들이 받는 의료혜택은 세계적 수준이라봅니다 병원수도 많고 종합병원 진료도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구요 의료진 수준도 높다고 봅니다 저도 작년에 암판정 받고 수술,항암 했는데 병원비가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많이 적게 나온걸 보고 의료보험 혜택을 국민들이 정말로 많이 보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낮은 보험수가로 피해를 보고 있는 의사들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user-zw1ug2mb1w
@user-zw1ug2mb1w 3 жыл бұрын
@@user-io6qc9cm2w 종합병원 안다녀 봤나보네..병원에 의사만 있냐? 간호인력이며 이송직원 행정실 직원..의사보다 훨씬 인력이 많고 고가의 장비들도 있는데 그건 다 무슨 돈으로 지불해? 내가 암수술 받아보니 수술방에 열댓명 있던데 의사는 1명이고 최저임금도 못 받는 전공의들 하고 간호인력들이야..왜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남의 인건비를 깍고 그래? 요즘 집 고치려면 실력있는 목수도 하루 인건비가 얼마인데 북한 사람인가봐..ㅋ 암걸리면 공공의대 나온 싼 의사한테 꼭 가..경력있고 실력있는 의사 찾지 말고..머리에 우동사리만 들었나봐..나참
@cheyenne4875
@cheyenne4875 3 жыл бұрын
의사들 스케쥴 빽빽한 것 알고 한 환자당 진료시간이 길면 대기시간도 길어질 수ㄷ느 있다는걸 알기에 의사들에게 친절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런 나쁜 의사 많이 없겠지만)그냥 무시하거나 비아냥 거리는 말투만 안 사용하면 만족하는 환자가 많을 겁니다.
@changmin5256
@changmin5256 3 жыл бұрын
노환규 선생님 주웅 선생님 감사합니다
@naok1188
@naok1188 3 жыл бұрын
공감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이런경우가 일상이라고 하도... 생명의 존엄성앞에 겸손하게 예의를 갖추어 설명하셔야죠.
@user-ed8fs2wi5u
@user-ed8fs2wi5u 3 жыл бұрын
의사 그려려니하죠ㆍ 병만 낫게 해주면 그저 고맙고ㆍ더바래는거 없어요ㆍ 게다가 친절하면 감동 두배ㆍ 다들 왜 서울로 큰병원으로 가나요ㆍ친절해서가 아니잖아요ㆍ
@브브브브
@브브브브 3 жыл бұрын
ㅉㅉ
@lizlee3425
@lizlee3425 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도 간암 첫 선고에 6개월이니 마니 막 지방대학병원에서 설명도 못듣고 ㅜ 방법이 없다는 소리만듣고 다시 삼성병원에서 치료가 안되면14개월 잘되면2배정도 살수있다고 하셨어요, 상세한 내용을 다 듣게 되었어요 그래도 임상을 해보겠냐고 , 그래서 아빠는 해보겠다고 해서 그래도 아빤 3년10개월 가량 사셨고 그 임상 두번사이클에서 첫 암을 잡았고 하지만 계속 발생되는 암이어서 색전술과 기타등등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일년만에 폐로 전이가 되었고 수술도했고 참 힘겹게 ㅜㅜ 버텼던거같아요 그래도 늘 감사하게 생각했고 오랫동안 아빠가 위안을 받았던거같아요 ㅜㅜ
@user-ji5kf7kd2b
@user-ji5kf7kd2b 3 жыл бұрын
다른 환우을 위해서 이니셜으로라도 문제있는 병원과 진단과 의사명을 좀 알려주심 좋겠어요 왜 당하고만 살죠? 내 돈 내고 말한마디 못 하고 을이되야하는지요? 바본가요?
@dwthomasdw
@dwthomasdw 3 жыл бұрын
건강 되찻기를 기도 🙏🏼 드려요
@user-yl4wc3hm3e
@user-yl4wc3hm3e 3 жыл бұрын
송도병원 원장님은 삼개월추적검사할때마다 넘좋다고 피검사 넘깨긋하다고 웃으시면서말씀해주시는데 넘감사합니다 윤서구선생님 저번에어떤환자건강검진중 암발견해서말기라고 수술하셔야한다고 이야기따뜻하게해주는데 그환자분 마음정리못햇다믄서30넘게,시간끌어서 밖에있는암환자분들다들 짜증났엇는데 나는그때 원장님인품을느꼈어요 끝까지 좋게말씀하시더군요 감사합니다
@Kate_loves_phs
@Kate_loves_phs 3 жыл бұрын
며칠전 저희 시어머님도 다리가 몇년 동안 불편하셔서 제가 예약해드려 설대 병원 갔다오셨는데 너무 기분 나쁘셨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너무 불친절하고 검사결과도 얘기안해주고 평생 안고 가야하는거라고 자기가 볼 병도 아니라고 다른과로 연계해달랬더니 이미 삼성병원서 검사도 다 했는데 더 이상 안해도 된다고 이랬다고 합니다 바쁜건 알겠는데 꼭 그런 태도여야 하는지 참나 이해가 안가네요..
암보다 무서운 폐섬유증, 근데 치료제가 없습니다 (사피엔스바이오 유강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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