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고부간에 너무 보기 드문 예쁜장면이다ㅠㅠㅠ 좋은 시어머니 좋은 며느리 생신상 차려드리는데 같이 협심해서 도와주는 남편 진짜 축복의 가정이다ㅠㅠ
@ohhappy_013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며느리 앞에선 괜찮다고 하면서 뒤에서 욕하는 시어머니 보단 그래도 기다렸다고 서운하다고 먼저 얘기하시니 솔직하시네요. 오히려 뒤끝은 없으실 듯... 첫 생신이니 동네 자랑하고 기대했다고 하시니 진짜 못 갔음 며느리도 마음 불편했겠어요. 근데 "엄마가 빨리 죽는거 아니잖아, 죄책감 갖지 말고" 이 말에 은근 뼈가 있네요. ㅎㅎ 들어오셨을 때 엄마 진짜 좋아하시네요. 못온다 했다가 오니 더 감동 받으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