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남들이 하는 걸 따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80년대 학번으로서 대기업에 가는 것이 최고라 생각해 그렇게 했고
주식도 하고 부동산도 건드려 보면서 열심히 살았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어느 하나에서도 최고는 되지 못했어요.
남들 다 하는 걸 다 중상위 이상으로 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나를 제대로 해서 최고가 되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싶더라고요.
아직 고투조이가 작은 서비스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하지만 베트남에서 20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 시장을 알아가고 경험을 쌓은 것들이
결국 나중에 최고의 자리까지 가는 데 힘이 될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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