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아를레키노의 행보가 너무너무 흥미로움. 여태껏 웬만한 우인단 집행관과는 대립하는 구도로 흘러갔음. 심지어 여행자와의 대립에서 시뇨라는 죽었고(여행자가 직접 죽인 건 아니지만) 스카라무슈는 수메르의 범죄자가 되었다가 세상의 역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운 채 혼자 제 과거를 짊어지고 살아가게 되었는데, 아를레키노와는 폰타인을 지키기 위해 협력할 수도 있다는 그게 너무 흥미롭고 매력있음. 그 이후는 '신의 심장'이 우인단의 목표인 이상 대립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지만... 이거 이나즈마처럼 말아버리면 진짜 호요버스 베어버릴 거임

어른들은 진짜 카리스마에 쿨함에 매력을 터트려줬는데 푸리나 넌 5막에서 뭘 어떻게 터트려줄거야??

3막 하면서 레이튼 교수나 역전재판 하는 듯한 인상을 받아서 텍스트 하나 안놓치고 느릿느릿 진행했는데 4막에서 완벽한 빌드업으로.. 이번 마신임무도 너무 맛있었다.. 5막 존버

라이오슬리는 활발하고 재치있는 알하이탐. 시그윈은 능력 좋고 뛰어난 수(의사)간호사인데 가끔 은은한 광기가… 얀데레 기질이랄까.. 폰타인성이 밝은데 딱딱한 느낌이면 메로피드는 어둡고 아늑한 느낌이라 메로피드 요새에 더 정이 가는 느낌이네요.

뭔가 이번 마신임무는 해일이 오기 전의 잔잔한 바다 같은 느낌

아 이거 혹시 그건가? 스네즈나야 얼음 신이 다른 나라 신들의 신의 심장을 모으는 이유가 신의 심장을 파괴함으로써 고대 용왕들을 부활시키거나 혹은 용왕들의 힘을 제약 없이 쓰기 위함인건가? 일곱 신들은 어찌보면 천리의 부하 포지션에 있는거라 힘을 사용함에 있어서 천리가 제약을 걸고 있는 상태라 가정했을 때 온전히 힘을 다 쓰기 위해서는 천리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었던 건 아닐까? 어찌됐든 일곱 신들이 천리에게 대항하는 것 같은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는 걸 은연중에 알리는 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듦.

푸리나 불안해하다가 여행자 오니까 표정 풀리는거 너무 귀여움

이번거 보면 5막 하나로는 해결 안되서 6막까지 내거나 5막 하나 분량을 3~4시간짜리 만들던가 해야할거 같은데요

이쯤되면 지금 대외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푸리나는 이벤트에서 이디이아가 인간 모습하고 다닌것처럼 신 아닌 다른 누군가가 어쩌다가 감당할 수 없는 위치에 자기도 원치않게 올라가서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있는건가 싶더라고요 다만 저게 맞다고 쳤을 때, 정말 무고하게 자기 의사와 관련없이 저자리에 앉은거면 다른 누구도 아니고 '올바름을 추구하는' 느비예트가 푸리나를 이해해줬지 저렇게 도망친다고 까고 그럴거 같지는 않아서 푸리나 본인이 책임을 져야할 행동을 해버린거까지는 맞을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임 그리고 이런 방향이라면 그렇게 책임을 늘 회피해오던 푸리나가 자기한테 직면한 문제를 마주함으로써 성장물로써의 서사를 쓰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마스코트 원툴로 끝난다..? 이건 진짜로 별로일듯 ㅠㅠ

보다보니 푸리나 모티브가 왠지.. 마리앙투아네트 같아요 예전엔 엄청난 사치스러움과 특히 케이크 발언으로 유명했지만 요즘엔 평가가 다르듯 푸리나도 스토리가 풀리면서 그렇게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 뭔가 백성들을 위해 희생?을 할수도 있을거같고 ㅠ

"포칼로스 당신은 아무것도 안 했어" "넌 누구야 죽이지 말아줘ㅠㅠ" "야 원신 예고편낚시 하루이틀이냐 이미 아를레키노랑 면담한다는 내용도 나왔는데 이제 와서 넌 누구야 라고 물어보겠냐고 아를레키노가 아니고 여행자 감옥 잠입시키려고 푸리나를 위협하게 해서 쫄았거나 느비예트와의 첫만남 이런 거겠지" 진실: 2중 예고편낚시

설마 푸리나가 말한 계획이 자기가 신이니까 사람들의 신앙을 느비예트로 향하게 저런 신 답지 않은 행동들을 하는건가? 그렇다고 하면 위엄 떨어지는 모습이 말이 되긴한데... 신이 없어져야 권능을 되찾는 다는 얘기도 좀 걸리네

아를은 느비예트조차 신이라기에 뭔가 부족해보이면 벤티보면 기절초풍하겠네

푸리나도 궁금하지만 마지막 타탈 고래장면도 궁금하네요 주변을 봤을때 타탈이 원시 모태 바다의 물안에 있는거 같은데

2:52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 시간이여 멈춰라!!! 3:05 시간은 움직이다. 3:08 쿠죠..아니, 죠스타 가문에는 남은 싸움법이 있다. 그것은~...도망친다! 3:35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 11:25 시간은 움직인다

역시 폰타인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느비예트 간지 미쳤네ㅋㅋㅋㅋㅋㅋ

어쨰 푸리가 계획이 판결장치로 모아온 판결에너지로 신의심장을 파괴할려는거 같은데?

느비 궁 대사도 약간 의미심장함 ㅋㅋ 모든 높은 자를 내려볼지어다- 라고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높은자가 일곱신을 말하는 거 같기도 하고.. 일곱신을 내려다본다는건 용왕들이 원래 세계 주인이었다는 프라이드때문에 하는 말인가? 성경에서 묘사하는 레비아탄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해서 더 아리송함. 느비 이미지는 야망을 품은 것과는 거리가 먼데 저 대사는 그래보임.

소신발언, 원신 직장 상사 월드컵 1위가 아를레키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를레키노:내 고향은 가망이 안보이는군

와... 하루 이틀 당한게 아니라서.. 이번 푸리나 스토리는 내 지갑에도 반전을 주겠구나... 분명 크고 큰게 올거깉다....

신의 힘=용왕의 힘이라기 보다는 신의 심자=최초의 참주에게 빼앗긴 용들의 일부의 힘인게 맞는듯. 애초에 느비예트가 용들이 모든 힘을 다 빼앗긴게 아니라 일부만 빼앗겼다고 하기도 하고 신들이 마신전쟁 끝나고 신의 심장을 받기 전부터 이미 마신이였다는(혹은 정령같이 본래부터 힘을 따로 가진 존재였거나) 것과 저기서 다른 마신들은 언급하지 않고 오직 오늘날의 '일곱신'의 권능은 그 빼앗은 힘에서 나왔다는거 보면 마신으로서 힘 따로 신의 심장 따로 계산해서, 신의 심장이 천리가 내린것을 감안하면 애초에 용왕의 시대에 강림한거면 최초의 참주라는 존재는 천리보다는 피네스일 확률이 더 크니... 피네스 시절부터 신의 심장은 만들어져 있었지만 다른데에만 사용되거나 보관중이였다가 천리가 마신전쟁 승자인 현, 전임의 일곱신들에게 신의 심장을 내린거일듯.

솔직히 3막까진 개인적으로 흥미가 안느껴졌는데 4막에서 정신 나갈거같음… 빨리 5막 내놔라

갠적으로 34:54 느비예트가 푸리나 눈으로 쫒느라 코앞에 있는 페이몬 소리도 제대로 못 들을 만큼 집중 하는 장면 여기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 어느 스트리머든 아무도 관심 없는거 보고 내가 너무 쓸데없이 깊게 생각하나 싶기도 한.. 신경쓰이지않음..?

스토리 컷신 잘뽑혔고, 떡밥도 흥미로워서 기대되는데 아직 안풀린 떡밥들이 너무 많아서 제2의 이나즈마꼴 날 것 같은 불안감..... 5막의 플레이타임을 역대급으로 길게 잡거나 반전으로 6막을 내줘야할듯... 아니면 저 세 가지 떡밥을 하나로 완벽히 정리할 수 있는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근데 에게리아가 푸리나의 어머니라는 설정이면 그것대로 나름 반전이겠네

뭔가 스토리상 푸리나가 신은맞는데 5막에서 느비예트를 물의신으로 오해하게만드는 상황으로 나올려나? (폰타인사람들 인식: 푸리나: 스타, 느비예트: 물의신)

지금 보니까 루르빈 초반에 나왔던 소매치기랑 목소리가 똑같은거 같음 성우가 똑같은듯?

첫인상푸리나:허접이 재입에서 놔와야하는데 내입에서 허접이나오네 현인상푸리나:벤티 니가 가장약한거 아닌거같아

폰타인은 푸리나를 제외하면 중심인물들이 든든하네요

아를레키노 모티브가 레이븐이라더니 확실히 컷씬 복장 보니깐 레이븐 맞네...닮았어

갑자기 든 생각인데... 느비예트가 봉인한 그곳으로 타르탈리아가 빨려들어간 게 아닐까요...?

4막 보고 확신했다.. 푸리나 이중인격이니 몸이 2개로 나눠졌니 쇼군처럼 인형이니 이런거 아니다.. 진짜 일반인 사람을 대역으로 세워놓고 본인은 판결장치 안에서 에너지 모으고 있는 중인 듯.. 그걸로 뭘 어떻게 할려는지가 궁금하네..

채팅에 페이몬 꾸준히 패는놈 거슬리네 귀여운 페이몬이 뭐가 밉다고

푸리나는 폰타인을 구하기위해 신의권능을 느비예트에게 넘겼고 실제로 힘이없는게맞는가 보네요

느비가 말한 최초의 참주는 천리가 아니라 파네스임

아니 빌드업은 3막때 늦어도 4막중간쯤에서 끝내고 절정후 결말로가야되는데 4막까지도 빌드업을 쌓고있는데 난5막을 어떻게 이 빌드업들을다 풀어낼수있을지 감도안잡힌다 솔직히 3막의 3분의2는 날려버릴수있었잖아 그거 없애고 더 알차게 스토리만들지 아쉽다 진짜..

종려가 용이니까 종려 가찐이다 우리종려 미쳤다

48:37 이거 고래 타탈이 운명의 자리랑 관련된거 아님? 타탈 운명의 자리보니까 일각고래 같이 뿔달린 고래가 있던데

4.1 스토리를 보니 진도 못빼고 넘어가는게 이나즈마 스토리를 답습하는거 같아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4.2때 푸리나에 대한 정보와 예언에 대한 걸 푸는것도 빠듯할텐데 타탈 이야기는 어디다가 뺄려고 저런건지. 3막 뺑뺑이 할 시간에 타탈 이야기나 넣지.

어라? 푸리나 죽어? 저런 말을 괜히 할거 같지 않은데....아니면 임시로 힘 양도 가능한가? 원래 쟤 힘이니까 될수도...

저는 폰타인 2막까진 리넷 전설임무 포함.. 재밌긴한데 뭔가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었는데, 3~4막은 정말 미친듯 몰입해서 봤네요.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와..... 도대체 이 빌드업으로 마지막에 어떤 마무리를 할지 너무나 기대되네요. 게다가 아직 켄리아 관련 떡밥은 아직 시작도 안한 ㅎㄷㄷ

저걸보고 난 왜 푸리나와 느비에트가 블리치에서 나오는 아란칼 no.1 인 코요태와 리리넷이 생각나지

국밥 3인방 든든~하다

푸리나는 귀여우니까

이 정도면 5막에서 마지막 막 준비하고 6막에서 종결낼듯 절대 5막 안에서 안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