쯩빵의 색이예쁜요리 시즌2 46번째 영상
제46화 엄마와 함께 떠난 맛집 로드
양평 순흥식당 엄마손맛 그대로
밥값 6000원에 반찬 14가지가 나오는 가정식백반 맛집.
오늘은 어머니를 모시고 양평으로 맛집로드를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이 너무 예뻐 흐려지는 날이었지만,
초록초록한 숲과 물을 마음껏 즐기며 다녀왔습니다.
다행히도 비는 오질 않아 식당 앞 마당에 놓여진 테이블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바람을 맞으며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용두리 마을에 위치한 순흥식당은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만 점심으로
가정식백반을 드실 수 있는 동네 작은 맛집입니다.
TV에도 나왔던 식당이지만 바쁘거나, 세련되거나
화려하거나 깔끔하거나 하지 않은
정말 동네 장사하시는 마인드로 운영을 하고 계신 로컬맛집입니다.
요즘 경기에 6000원이라는 믿기 힘든 밥값과
공장에서 만들어진 백반반찬이 아닌,
이곳 농산물로 손수 만들어 손님들께 대접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여사장님 혼자 장사를 하시다 보니 예약은 필수이며,
점심시간 2시간 동안만 백반을 파시는 1인 운영 식당입니다.
양평을 지나는 길이라면 엄마의 손맛만 생각하신다면,
혜자스러운 밥값으로 한 번쯤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맛 하나만 보고 가는 시골 식당입니다!)
시즌2에서는 예쁜음식과 더불어
어머니와 소소하게 나누는 이야기를
영상 안에 함께 담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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