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영상을 보아 좋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을 보다가 듣다가 풀청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답다, 저도 이번주 가는데 미리 눈호강 하구 갑니다. 두분 행복하세요!

겨울의 남해이군요.저의 첫남해 때보다 조금 더 춥고 해가 빨리 질때 같은데요 ㅎㅎ 저는 회사동료분이 고향이 남해라서 40평생 잘 모르다가 제작년11월에 처음,작년9월에 두번째 갔었는데요.올해도 역시 8월에 갑니다. 할말이 많지만 줄여서 줄여서 적어보겠습니다. ★★★ 긴글 싫어하시는분들 위해서 마지막에 요약해서 적었습니다.★★★ 1.바다가 있지만 어촌같지 않고 농촌같다. 2.도심속의 바다가 아닌 촌에 있는 바다이다. 3.촌이다보니 해가 빨리지고 모든 것들이 저녁6시 이후(여름은 좀 길 수도...)에는 거의 암흑이다.(독일마을 제외,독일마을 외에도 야간에 활성화 된 곳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4.남해는 관광도 찾아보면 제법있지만 휴양을 하러 가는걸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5.모든곳이 암흑인 저녁에... 아쉬워 하지말고 구름낀날이 아니라면 하늘을 보세요.별들이 쏟아집니다.그리고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6.다른지역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셋째도 청결을 우선으로 펜션을 찾습니다. 우선 두번 간곳들 전부다 대성공이었습니다.요즘에 지어진 신식 펜션들도 좋은 곳이 많지만 년식이 좀 되었어도 싸고 깨끗하게 관리 잘하는곳이 남해에는 많습니다.예를 들면 여기는 남해에서는 나름 유명한 펜션이라 그냥 적겠습니다. 펜션 마노아 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년식이 좀 되었지만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셔서 어떤느낌이냐면 10년이상 년식이 된 집인데 집주인이 결벽증이 있는거죠.. 이런느낌입니다(광고아닙니다요) 이런 곳들이 제법 많다는 겁니다. 7.비싼곳이 아니더라도 잘 찾아보시면 오션뷰+청결 한곳이 많습니다. 성수기기준 하루15만원 내외정도. 8.맛집도 올해 3번째 방문이지만 두번째 때에도 열심히 찾아서 갔거든요.(검색하는데 하루종일 붙어 있는건 아니지만 한달정도 틈나는대로 검색했습니다.) 올해에도 역시나 계속해서 검색중인데 제 생각에는 네이버보다는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면서 맛집을 찾아내는 것 같아요.특히 현지인 맛집이라던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맛집이라던가 이런게 많더라고요. 9.앞서 말씀드렸지만 남해는 저녁6시 넘으면 거의 암흑입니다. 그래서 돌아다니려면 아침 일찍부터 돌아 다녀야합니다.저 같은경우 저랑 여자친구 둘다 잠 조금만자고 빡세게 돌아다니고 이런거 너무 못하고 싫어해서 항상 늦잠을자거든요.그래서 조식 이런거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 항상 11시 12시 넘어야 느기적 느기적 거리면서 나와서 많아봐야 하루에 두군데정도 돌아다니면 끝이랍니다.그래서 많은 곳을 가보고 싶으시면 아침일찍 서두르세요. 10.숙소 잡을때 나름 꿀팁인데, 제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남해는 콩팥(신장) 두개가 있는 것 같은 모양입니다.ㅎㅎㅎ 그래서 중간지점을 숙소로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예를들면 미국마을 또는 남해이동시장 쪽으로요. 11.남해 - 여수 해저터널 확정이라는 좋은 소식도 있어서 일타쌍피가 가능해 졌네요.여수 가까운곳에 숙소잡으면 남해와 여수를 둘다 볼 수 있네요.대박 12.첫남해 2박3일 두번째남해 3박4일 올해8월 예정인 3박4일

와우 노래부르는데 너무 예뻐 목소리하며 분위기하며

너무 늦게 댓글을 달았네요 닭강정좋아하는 부부♡ 남해 언젠가 꼭가고말거야 ㅠㅠ

하 나두 남해 다시가야겠다!! 노래부르는 음색도, 물병 세우기하면서 꺄르륵 웃는 모습도, 고양이보면 못지나치는 부부도, 창틀에서 서로 보면서 쓰담해주는 장면도 너무너무 힐링이에여 ㅠ💗

미혼이신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