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십년을 살았고, 직장생활도 했습니다. 그 나라언어를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다른 사람의 말을 못알아듣는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지만, 저 역시도 제 언어를 평가하자면, 원어민같진 않습니다. 외국어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고,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어인데, 우리가 원어민이 될 필요는 없죠.

미국인 앞에서 영어하는 것보다 한국인 앞에서 영어하는게 더 두려움

영어교육 전공자로서 매우 공감합니다. 미국에서 교환학생 생활할때는 오히려 자신감있게 처음보는 외국 친구들이랑도 영어로 무리없이 어울리고 그랬는데다가 영어 잘한다는 소리도 꽤 들었었는데 한국에서 영어할때는 더 긴장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평가당하는 느낌" 때문이겠죠...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진짜 한국의 이런 분위기가 영어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게하는 주범인 것 같아요.

그거 생각나는데 고등래퍼에서 캐나다에서 살고온 캐나다인 마크한테 스윙스가 영어 발음 지적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한국 원어민이면서도 한국어 문법이나 발음,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자리나 면접관 앞에서 어버버한 경험 다들 한번씩 있지 않나요?^^ 언어는 서로간의 소통과 전달력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영어는 외국어라는 소통수단이 아니라....엘리트만의 우월한 지식도구라는 사고방식이 있는 듯 해여

1:56 저 다큐 본적 있는데, 반기문 영어실력을 외국인들한테 물어보니까 영어 수준이 매우 높다고 칭찬함. 한국 사람들한테 똑같은 영상 보여주고 물어보니까 발음도 구리고 영어 실력도 뛰어나지 않게 느꼈다고 말함. 그래서 PD가 연설 내용은 알아들으셨냐고 물어보니까 "아 물론 알아듣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답함 ㅋㅋㅋ

이거 진짜 제 인생 영상이에요.. 전화영어 수업 등록해놓고 공공장소에선 쪽팔려서 죽어도 못하겠는데, 영어 자체보다 제 태도에 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ㅜㅜ 덕분에 용기 얻어서 불필요하게 눈치 보지 않을 것 같아요...!

전세계 남 내려까기 1위 대한민국

아니 ㅋㅋㅋㅋNYU치곤실망 라는 말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NYU근처에 관광이라도 가보고서 그런소리해라 ㅋㅋㅋㅋㅋㅋㅋ

미국 22년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는데 이 영상에 나온분들 영어 정말 잘하십니다. 이분들 지적하는분들 수준은 어느정도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산 의대생입니다. 미국에 오래살았지만 부모님과 계속 한국어로 얘기하고 친구들도 대다수가 한국인이라서 영어가 아직도 편하진 않습니다. 병원가면 어버버 하는 순간도 가끔 있지만 그래도 다들 아무말도 안 합니다. 가끔 표현이 안 떠오르면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면 되고요. 우리보다 발음 구리고 어휘력도 안 좋은 중국인, 인도인들의 영어는 자신감 하나때메 다들 알아듣습니다. 쫄지 마세요. 영어는 자신감입니다.

현지에 거주했거나 서울대에 학위까지 고학력인 사람에게 영어지적 댓글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너무 웃기닼ㅋㅋ 자신감과 의사전달 잘 봐두겠습니다! 토익 공부 중인데 늘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영어번역 통번역가한테 '영어권 가면 일반인이다' 라는 말은 압도적인 칭찬 아닌가 ? ㅋㅋㅋㅋㅋㅋㅋ

영어권에 가면 일반인이라는 말이 제일 웃기닼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치않게 원어민 인정해주는

되게 감정적인 국민성이 있어서 억빠라 억까가 둘다 너무 심함. 난 쟤가 싫다 좋다를 일단 한번 정한 다음에 모든 것을 거기에 끼워맞춤. 심지어 본인들도 앎. 한가지가 미우면 다 미워보인다는걸 너도나도 스스로 말하면서도 고칠 생각을 안하는게 잘못됐다는 생각을 안해서 그럼. 당연히 잘못된 것임 모든걸 입체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음속 선악구분 잣대를 딱 만들어놓고 그거 넘으면 무조건 나쁜애 안넘으면 착한애. 이미지에 따라 호감인식이 한번 퍼지면 손발 오글거리게 마치 성자나 성녀라도 된듯 억빠도 미친듯이 하고. 진짜 적당한 선을 모른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난 이게 인터넷 커뮤니티의 폐해라고 생각함. 걍 있는걸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황인식에서 담백함이 많이 결여되어있는...

아니 여기 나오신 분들 다 너무 잘하시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서진님 같은 경우는 상황자체가 그냥 간단한 질문이였는데 대화가 통했으면 되었지. 뭐 저기서 쓸데없이 연설하면서 영어스킬을 뽐낼 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리고 혀를 꼰다고 욕하는건 몬지 몰겠어요. 영어자체가 혀를 꼬아야하는 언어인데....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좋은 주제네요 저는 5년 유학 다녀 와서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그냥 영어 불편하지 않을만큼 해요. 업무는 일상이든.. 근데 한국에 이상한문화가 있는데 한번씩 사람들 만나면 영어 공부하고 싶다면서 영어 한번 해봐이런말 정말 황당 합니다. 알아듣지는 못해도 자신들이 생각하는 기준의 영어를 듣고 싶나봐여~ 최대한 못알아듣게 말해야 잘하는거고 ㅋㅋ 영어 평가하는 사람들 보면 기준이 머지 싶어요 ㅋㅋ 미국 스럽고 빨리 말하고.. 어려운 단어쓰고.. 좀 피곤합니다 그런사람들.. 세계에 영어를 쓰는 많은 지역의 사람들 엑센트 다 다른데 한국은 유독 미국스런 발음에 집착하는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몇년전에 아는 분 부탁으로 템플 스테이를 하러 온 외국 여행객들 영어 통역을 한 적이 있는데 거기 투어 해주시는 스님이 제 발음에 대해 앞서 이전에 통역했던 분(미국 유학가서 석박사까지 하고 오신 국내 모 대학 영어학과 교수님)보다 발음이 별로라고 지적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럼 스님이 직접 통역하지 그러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으나 그냥 웃으며 넘겼던 적이 있네요ㅋㅋㅋ 웃긴 건 그 스님이 영어를 좀 할 줄 아는 분도 아닌 영어로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는 수준이었고, 게다가 그 전까지 원어민한테 발음이 좋다, sophisticated 하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은 있어도 발음이 별로라거나 발음 자체를 지적당해본 일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좀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ㅋ 뭐 스님이라 뭐라 대꾸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웃고 넘기고 말았는데 그렇게 발음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긴 있더군요~ 정작 발음 지적하는 본인들이야 말로 발음 지적할 수준이 아닌 경우가 태반일텐데 말이죠~

진짜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 원어민들도 전문적인 언어를 다 구사하는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는 꼭 영어 잘한다는 걸 자연스럽게 소통한다는게 아니라 고급 어휘나 전문적인 용어로 수준 높은 표현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평가하려 하는지...

영어할 때 욕먹는 이유는 당신이 도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숨기고 감추면 평가는 없지만 성장도 없겠죠. *편집 레이아웃을 바꿨더니 영상이 좀 튀네요. 죄송합니다.

아니 사실 기본적인 회화에서는 실력을 제대로 보기 어렵지 않나요?.. 한국인끼리도 대화하면서 수준높은 단어 사용하는 사람 흔치않은데 외국 대학이나 유학경험있으면 무조건 고급용어 사용해야되나; 저렇게 외국인 앞에서 막힘없이 술술 하는거 자체가 대단한건데

미국에서 거진 10년을 살다가 한국에 온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살았는데 정말 실제로 말하는 것과 한국에서 말하는건 천지 차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미국 살았을 때 한국어도 많이 했었지만 옆에서는 영어로 말하고 보이는 것도 영어밖에 없었으니 자연스럽게 늘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한국은 그런 환경도 아닌데다가 영어 원이민도 아닌데 그걸 주입식으로 교육 시키고 못하면 까내리는 문화... 정말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혀 도움이 안되는건데... 한국인이 영어를 당연히 잘해야하는게 아니라 모국어부터 잘 할 생각하고 그 후에 영어를 배우세요 +추가적으로 미국에서도 그 어느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개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듣는거... 그거 어디나 다 통합니다 제가 이상하게 꼬아서 기본 어휘만 써도 통하는게 언어입니다 여러분 언어는 장벽이 아니라 소통의 도구일 뿐 입니다 좌절하지마세요 욕하는 사람들이 뭘 모르는거에요

계속 생각했던 것들인데.. 통쾌합니다 언어는 소통의 도구이죠. 실력을 평가하다보면 끝도없습니다. 오히려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유리느 박준형씨의 언어도 매력적이죠.

외국에서 재학중인데 언어가 어설프고 틀리게 말하는 애들보다 언어가 어렵다고 아예 입 꾹 닫고 있는 친구들을 더 안좋게 보더라구요. 걔는 우리와 말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며...

영어는 뽐내는 수단이 아니라 단지 언어일 뿐이라고

진짜 영어는 그냥 자신감...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외국인들과 영어로 소통해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언어교환101에서 소개받은 원어민과 영어공부중인데 확실히 재밌고 이젠 그럼 두려움따위는 없어졌네요

맞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작 자신은 영어 한마디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다른 사람이 영어로 말하거나 영어로 글을 쓰면 문법이나 발음을 지적하면서 평가하고 심지어는 잘난척하려고 영어를 하고 있다고 비방하고는 합니다. 영어 유치원을 시작으로 초등시절 6개월간 캐나다로 영어캠프도 3차례 다니고 초중고시절 내내 입시영어 원어민과외 전화영어 등 전 10여년이 넘도록 영어를 공부해왔지만 겨우 띄엄띄엄 영어로 말하기 시작하던 초등시절을 끝으로 입시영어만 공부하느라 20대인 지금은 영어로 한마디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학생이 되어 영어로 대화해보고 싶은 깊은 열망이 생겨 인스타로 외국인 친구도 만들어보고 영어일기도 써보고 영어로 된 글을 쓰는 컨텐츠도 올리고는 했습니다. 근데 그런 것들을 발견한 대학 동기들이 제 영어를 따라하며 장난삼고 조롱하고 영어하며 잘난척하냐는 뒷담화까지 다른이들을 통해 여러번 듣고나니 지인이나 아는 사람들 앞에서 영어를 쓰는것이 무서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 너무너무 공감했습니다.

제일 어이없는게 반기문 총장 폄하하는것들...UN사무총장이 뭐 동네반장 선거로 된거겟냐???

반기문 영어 발음 당시에는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들으니까 발음 상당히 좋은데... 원어민 같지는 않지만 발음이 하나하나 다 정확함 외국 나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발음 교육을 받지 않아서 대부분 아무리 굴려도 외국인이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은데 반기문은 굉장히 정확한 발음임 저게 진짜 말 그대로 정직한 발음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저는 영문학과를 졸업했는데 20살때 처음 캐나다에 거주해봐서 토종 한국 발음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캐나다, 미국에 있을 때는 영어가 언어 그 자체로서 기능했기에 자유롭게 말했지만, 한국에 들어오니 저의 발음에 모두가 주목하는게 느껴지고,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 거주한 친구들이 발음으로서 영어를 뽐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요한건 의사소통으로서의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평가질 좀 서로 그만합시다. 모두의 자유로운 영어, 언어로서의 영어를 응원합니다.

한국계 미국인한테 영어발음 지적하다가 미국인인거 알려지니까 급하게 글삭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음ㅋㅋㅋㅋ 우리 모두 남의 반응 신경쓰지말고 자신감 가지고 영어 해요!

저도...좀 비슷한 경험이 있는 게, 영어 쓰는 환경을 확장시키려고 평소 공부하는 영어 루틴에 영어회화 모임을 추가해서 한참 영어회화 모임 나갈 때였어요. 학과 일부로 안 밝히고 서로 얘기할 때는 여러 팀원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잘 하신다 영어 어디서 배우셨나 어떻게 공부하셨냐 이렇게 물어보시더니, 우연찮은 기회로 서로 학과 얘기 하게 돼서 그때서야 영어 전공이라는 걸 밝혔어요. 그리고 밖에 통화하러 잠깐 나갔었나? 통화 끊고 방에 들어가려는데 제 뒷담이 들리더군요. 영문과 치고는 영어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것 같다고.. 심지어 처음에 저보고 영어 자연스럽게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던 분.. 충격 받아서 그 방에 들어가지 않고 돌아나와서 이후로 모임 안 나갔네요.. 진짜 한국인들 사이에서 영어 하는 게 제일 힘들어요

미국에서 계속 자라왔고 지금은 미국에서 영어 전공인 대학생인데요 사실 grammar 그렇게 상관 없어요 미국애들도 틀리는 애들 많아요. 대학생인데 you're/your, they're/there/their 몰르는 애들도 진짜 심하게 많고요. 그냥 말하다 보다 가끔씩 틀릴수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영어 grammar이 한국말보다 쉽게 틀릴수 있다고 생각해요. 드리고 저 댓글들 단 사람들은 우리가 다 무슨 Shakespeare 처럼 얘기하는줄 아나? 다들 그냥 casual 하고 쉬운말 써요. 왜 conversational english에서 어려운 말 안쓴다고 욕하지? 오히려 일부러 어려운 말 쓰면 영어가 모국어 아닌다는게 더 티 나는데. 그러니까 한국에서 영어 배우시는 분들, 생각보다 아주 잘하실껄요! 저 한국 영어 수능 보고 진짜 놀랬어요. 왜 미국 sat 보다 더 어렵지.. 그러니까 누가 뭐래도 너무 기죽지 마세요. 못하는게 아니고 한국 기준이 너무 심하게 높은것같아요.

여친이 유럽인이고 교환 때 친해진 미국 친구들도 많은데 영어 맨날 써도 옆에 한국인있으면 떨림 ㅋㅋ

영상의 기승전결이 너무 멋있고 멘트❤️❤️❤️ 보이스❤️❤️❤️ 영어공부보다 담고있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아서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가요👉🏻👉🏻

나는 미국에 살면서 많은 인종들을 만나는데 여기서 태어나거나 어릴때부터 자라지 않은 이상 원어민같이 유창하게 말하기는 힘들어요... 한국분들 너무 남의 영어를 비판하는 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한국분들은 영어로 말할때 너무 주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애요~ 중국사람, 인도사람, 중동사람, 필리핀 사람, 남아공에서 온 사람, 유럽에서 온 사람들 모두 억양이나 발음 다 별로지만 자신감 하나는 최고!! 영어로 소통하고자 하는 태도가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더 좋게 보이는데 한국사람들은 자기가 영어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셔서 영어가 더 안 느는 것 같아요... 어느나라 말을 배우든 그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제일 영어가 많이 늘 수 있는 것 같아요~^^

언어의 목적은 의사소통인데, 점수를 매기려고하니 자기가 배운(=아는) 수준에서 점수로 상대평가를 하려는 교육수준이 그대로 드러난거죠. 나와 상대방, 즉 대화를 하는 사람과의 의사소통에만 문제가 없다면 100점을 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남을 비난하는 건 쉽지만 내가 잘하는 것은 어렵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장원영 진짜 해외 살지도 않았는데 잘하는거 아님? ㄱㅕ우 고등학생인데 ㅋㅋㅋㅋㅋ

평생 영어를 second language로 써온 국제학생임에도 같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주변을 의식하곤 합니다. 원어민이 아닌 이상 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피할 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언어 자체가 뽐내는 수단이 아닌 그저 소통의 수단으로 더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유학도 해보고 유학생들 많은 회사 오래 다녀본 1인으로서 클라라 영어실력 정도면 까면 안된다. 떨지 않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 아예 청소년기를 외국에서 보낸 사람을 제외하고는 원어민처럼 말하는 게 정말 힘들고 한다면 정말 대단한거. 저만큼 못하는 사람 널렸다.

미국 영국 합해서 산지 4년 되어가는데 , 아직도 한국인 앞에서 영어하는게 제일 겁남 . 언어소통이 아니라 영어실력 평가받을거같은 느낌

저렇게 평가질하는 사람들한테 해주고싶은 말 "그러는 지는ㅋ"

메시지가 정말 좋은데요....! 완벽한 영어가 아니어도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일단 입을 떼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저의 부족한 영어를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용기를 얻습니다ㅠ!

이건 그냥 금발머리가 아닌 한 끝나지않을 문제임 ㅋㅋ

저는 영어 원어민이고 한국어 말하기가 두려워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런 부정적인(?) 댓글을 남긴 분들을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당연히 원어민으로서 댓글 남긴 분들보다 영어를 잘하겠지만 그 분들이 왜 그런 너무한 말을 하셨는지 진짜 이해 못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영상에 나온 영어를 하시는 분들이 되게 잘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한국분들이 잘 못한다고 판단하다니.. 신기하네요...

와ㆍ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떴어요. 몇 개월전 영상인데 왜 지금에서야 봤는지♡♡♡♡♡♡♡역시 일소영 컨텐츠는 보고 나면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말 할때는 안녕하세요 한마디만 해도 잘한다고 하면서 한국인은 영어로 완벽한 문장을 말해도 못한다고 하는게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

와 안현모님 영어를 까는사람도 있네 저게 일반 한국인 수준이라고?ㅋㅋㅋㅋㅋ웃규감ㅋ

걍 불쌍하다 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이…여기 나온 사람들 모두 본업도 잘하는데 영어도 잘하고 말하는 내용도 너무 훌륭해서 존경하게 되네 나도 배워야겠다

그러네요.. 저도 13년간 유학을 하고 한국에서 외국인 학생도 수업을 하고 한국인 학생도 수업을 하는데요..외국 아이나 부모님한테는 한번도 지적을 받은 일이 없는데 얼마전 6세 어린이한테 지적을 받았었네요..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외국인학교다녀요) 잘하는데 샘은 못한다며..입꼬리를 올리며 비웃는데 놀랐습니다..6세가 맞나..하..순간 머리가 삐..하고 멈추는 느낌이었네요..

저가 캐나다에서 잠깐 어학연수를 한 적 있는데, 웃긴게 한국인들 사이에서 영어 쓰는것보다 훨씬 유창하게 편하게 말이 나가더라구요. 물론 문법적으로 틀린게 있겠지만, 거기있는 외국인친구들, 현지 홈스테이 가족들은 전혀 뭐라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서로 더 배우고 응원해줬죠. 솔직히 한국에 있다보면 문법이 틀렸다, 발음이 틀렸다하는 아가리파이터들 많아서 눈치 많이 보였거든요. 그래서 웃긴게 한국에서보다 외국에서 오히려 제 틀린 영어들을 그냥 그러려니 해줬어요ㅋㅋ 그래서 더 용기내서 많이 말하고 더 배우려고했죠. 지금 생각하니 웃겨요. 본인들도 영어 잘못하는 한국인이면서 한국인이 영어실수하는거 당당히 지적했다는게..ㅎ

저 댓글쓴 사람들이 쓰는 영어룰 보고싶네요 하 갑자기 개빡치네 ㅠ

친구가 워홀로 호주에 1년정도 머물렀을때 통화를 했는데, 당시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공부중이라고 말하니까 그럼 지금 나한테 영어한번 해봐 이러면서 영어로 얘기해보자 하는데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백번 양보해서 선의로 영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으니 한번 영어로 대화해볼까의 뉘앙스보다는 그래? 너 영어공부해? 그럼 내가 너 평가해줄게 이런게 깔려있는 뉘앙스여서 엄청 불쾌하고 그게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여행지에서 외국인을 만나서 영어로 얘기를 해야하는경우 못해도 일단 질러보고, 모르는건 사전 찾아보거나 바디랭귀지를 동원해가며 저 나름대로 자신있게 일단 뱉고 보는데 주변에 한국인이 있으면 시험당하는 느낌이라 주눅들어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영어 배우려고 어학원 갔는데 롤플레이 연습할때 발음 굴렸더니 나랑 파트너한 애가 지 친구보면서 눈알 굴리면서 서로 눈빛 주고 받더라고요. 표정으로 서로 말한 거라 모른척했는데 끝나고 계단 내려가는데 '잘난척 쩔어 지가 무슨 외국인인줄 아나봐'하고 내 욕하는 거 들었어요. 다같이 영어 배우려고 온거잖아. 왜 내욕 하는데ㅠㅠ 소심해서 따지지도 못하고 그 담부터 기죽어서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회화 학원이었는데 걍 최대한 말 안하게 되더만요. 뭐.. 소심한 내 잘못도 있겠지 ㅠㅠ 근데 넘 눈치보였어요. 진짜 외국인 앞에서 영어하는 거보다 한국인 앞에서 영어하는게 더 힘들다는 말 진심 사실임..

영어 지적 개극혐

시키면 어버버 할놈들이 훈수는 오지게 하는 영어꼰대들 걍 철판깔고 하면됩니다.

캐나다에 산 시간이랑 한국에서 산 시간은 비슷합니다. 캐나다에서 말할 때 영어 지적을 받은 적은 1-2 번 있는데, 모두 한국인이었습니다. 물론 논문에서 틀린 문법이나 더 부드럽게 읽히게 바꿀 부분들은 영어 선생님이나 peer tutoring 할 때 친구들한테 조언을 받은 적은 있습니다. 저도 발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외국인 친구들 중 몇몇은 제가 native 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아버지께서도 발음도 매력이다 라고 하셨으니까 전달력만 있다면 개인의 발음도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Native 도 캐주얼하고 말하고 slang 도 씁니다.

잘봤습니다. 아주 깊히 공감합니다. 저는 외국인들, 특히 영어권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국내 명소로 안내 하는 영어 투어 가이드 입니다. 10년 가까이 일을 했구요.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일을 완전히 멈춘 상태 인데요. 가끔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투어를 한국인 손님들도 함께 있는 상태에서 하게 될때가 있어요. 어느 한국 소재 기업이 의전 투어를 하게 된다면 그 한국 기업의 임직원이 외국인 손님의 투어에 끼어 있는 경우가 되겠죠. 그렇게 될때 저는 외국인 손님과의 의사소통에서 오는 문제 보다도 한국인이 배워서 알고 있고 기대하는 레벨을 맞추지 못하게 될까봐 신경이 더 쓰이게 되죠. 기본적으로 외국인들은, 우리가 한국 방송에 나와서 한국말을 잘 하는 외국인들을 보고 반응 하듯이, 한국 사람이 영어를 어느 수준 이상으로 잘 할꺼란 기대가 높지 않아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다가가는 태도를 보이고 진심이 느껴지면 생각 보다 쉽게 마음을 엽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한국인을 보는 방식은 완전히 개인적인 기준 안에서 원하는 유창함을 보여야 하고, 심지어 자기가 "못 알아 듣는" 방식의 영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순간 순간 반응에서 눈에 보일 정도이고 그런걸 느낄 때마다 한심하다 못해 측은하기 까지 합니다. (이는 교포 한국사람들이 끼어 있을때도 마찬가지란게 더 한심한 일이죠.) 언어란 것이 너무 주관적인 것이고, 문법적으로 틀린 말이 분명히 있겠지만 어떤 때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 귀에 거슬리곤 하죠. 한국말을 한국 사람과 할때도 이런 것은 자주 느껴지잖아요. 특히 언어를 공부하거나 민감한 사람들에게는요. 정말 우스운 사대주의가 맞고, 과하게 타인을 의식하는 시간낭비이고, 되려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큰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적이고 완벽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이게 더더욱 큰 의사소통의 방해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시고 쫄지 마시고, 사대주의 하는 것들이 ㅄ이라고 생각하시고 영어를 입밖으로 내 뱉으세요.

공감하고갑니다.. 저도 미국에 19살때쯤와서 미국에서 10년정도 거주중인데, 아직도 영어에 대한 갈증과 완벽해야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는것같습니다. 왜이런가 생각해보면, 저는 어렸을때부터 대학교 시절 유독 한국인들이 하는 영어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감을 잃어갔던게 큰거같애요. 군대에서도 그것밖에 못하냐 등등. 10대때는 extrovert 였는데 점점 introvert로 바뀌게 된거같애요. 근데 이런고민거리를 직장동료들이나 친구들한테 얘기해보면 전혀 걱정할필요도 없고 왜 그런고민을 하냐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또한 유럽분들과 인도분들 억양이 다소 많이 달라도, 정말 자신감있고 유창하게 본인의 생각을 잘 포현하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거를 보면서 많이 배우곤해요. 결국엔 의사소통을 위한건데 왜 이렇게 완벽하게 하려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왜 한국에선 다름이라는건 절대 받아질수없을까..? 영상 잘봤어요 ;)

저렇게 댓글 다는 사람들중에 영어 잘하는 사람 1도 없을듯..

영어 강사고 원어민들이랑 같이 직장생활중인데 첫번째 우리나라에서 중요시하는 발음 전혀 신경 안쓴다 오히려 신경쓰고 이상하다 하는 원어민들이 더 이상하다고 취급함. 물어보니까 미국 사람들도 주마다 발음 조금씩 틀리고 아무래도 유색인종이 많으니까 다양한 억양이나 발음을 많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고 하는걸 들은 적 있음.. 두번째 난 영어가 뛰어나진 않지만 대화할때 그냥 자연스럽게 잘 알아듣고 알아들은 내용에 대해 자연스럽게 말하면 되는거임 그리고 같이 생활하다 보니 더 잘 알아듣고 돈받으면서 영어공부하니까 더 좋음 그냥 무조건 어려운 단어 쓰면서 대화하는게 더 뛰어나거나 이런건 없다.. ㅠㅠ 왜 영어 잘하고 못하고를 나누는지 ..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감있게 말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남들 이야기 신경쓰지마세요 다 베베 꼬여서 이상한 말들 하는거에요

한국어든 영어든 제일 잘하는건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하는 사람입니다,,, 굳이 과한 표현 안 써도 오히려 쉬운 단어를 써서 핵심을 전달하는것! 그것또한 능력이죠 ! 다들 영어 잘하시는데 👍

언어실력 늘릴려면 첫번째는 자신감입니다. 암만 혼자 리딩하고 쉐도잉해봐요 막상 원어민들이랑 프리토킹하려면 혀가굳죠ㅠ 일단 문법 안맞더라도 계속 말을 꺼내고 던지는 것만으로도 반은 한겁니다. 자꾸 본인의 생각을 입밖으로 꺼내서 표현하는게 중요해요. 내 문법이 엉망이다고 발음이 엉망이다고 입에 자크달고 있으면 평생 한국어 하나만 할줄알다 죽는거죠 뭐..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용기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양질의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발 남들 평가질 좀 하지말자

발음은 중요하지 않아요 하고자하는 말을 잘 전달하면 그만

맞아요. 한국인의 평가가 제일 무서워요. 외국인들은 유치원생 같은 수준의 문장을 말해도 무조건 잘한다 잘한다 해줘서 공부의욕이 넘치는데 한국인 앞에서는 엄청 긴장될 것 같아요^^;;

정말 한국의 이런 평가 문화는 너무 피곤해요 ㅠㅠ..😢

정말 언어라는 것은 얼마나 상대방과 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음이 아무리 좋아도 말로 표현해내지 못하면 아무 의미도 없고요. 근데 특히나 영어에 대한 사람들이 기준이 정말 정말 정말 높은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도 주눅이 들 때가 있으니까요. 화이팅하겠습니다.

저도 제 스스로의 영어를 평가하면서 소심해졌을 때가 있었는데, 모국어인 한국어를 말할 때도 내가 한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말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까, 강박관념과 부담감이 사라지더라구요 다른 사람의 영어를 깎아내리기보다는 자신이 부족한 점을 점차 메꿔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정말 좋은 채널 같아요! 구독자 많이 느시길!! 영상 잘 봤습니다~!

진짜 개웃긴거...본인 해외에서 2년동안 살고 한국 돌아왔고, 원어민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외국인과 거림없이 대화할수 있고 막힘없이 얘기를 할수 있는 정도였고, 영국 억양이 아주 약간 있어서 미국 억양이 자연스러운 우리나라애들에겐 다소 어색하고 들렸었나봐요.. 중학교 영어시간에 PPT를 발표하는게 있었어요...근데 제 억양을 듣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동안 엄청 놀렸던걸 아직도 기억하네요. "일부로 그렇게 발음을 하는거니?" "왜그렇게 발음을 굴리니. 영어 못하는것 같아." 라고해서 정말 화가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정말 영어발음 가지고 뭐라하는거 진짜 스트레스 받고 발음 가지고 지적하는거 진짜 멋없어 보임...

영어권에서 일반인 수준의 영어를 한국인이 구사한다는데 그게 보통이라니 ㅋㅋㅋㅅㅋㅋㄱㅋㄱㅋㅋㅋ;;

김연경 영어 존멋인뎈ㅋㅋ 개웃기네 누가 댓글 저따구로 쓰냐

좋게 볼 사람은 좋게 볼 거고 안 좋게 볼 사람은 계속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 것 같네요. 물론 발음이랑 뉘앙스까지 좋다면 더 듣기 좋겠죠. 영어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전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 문장도 단어도 제대로 말을 못 해서 그런지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어떻게든 자신이 아는 단어라도 말해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을 보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외에서 오래살았고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느꼈습니다. 한국은 영어교육이 잘 되어있는 나라중에 하나인데 (학교를 다녔다면 기본은 다 아는정도) 정말 어마어마한 문제점은... 말하는게 너무 창피하고 두려워 말하기를 너무 어려워 해요... 완벽히 말하려고 해서 더큰문제...

난 연경언니 영어하는거 보고 오히려 자신감 있어서 더 좋았음...

깍아내리고 비방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니 그게 몇 안된다고 해도 힘든 것 같아요~ 영어를 떠나서 말이예요. ㅠ 나를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오늘도 파이팅해볼께요!! 힘이 되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진짜 누군가가 엄청 별거 아니고 쉬워보이게 한다면 그 사람이 존나 실력자라는 것을 머리에 새기고 살아야한다.. 분명 욕한 사람들 다 본인들이 대충 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말했을탠데 사실 본인이 직접 말하라고하면 입도 뻥긋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정말 좋은 영상이군요. 공감 만배^^

댓글 다신 분들 영어하시는거 들어보고 싶네요. 난 한국인인데 아직 한국어도 완벽하지 않아요.

이 영상은 아이들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영어를 좋아하는데 자신감이 낮은 친구들에게도 보여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에요.. 용기 얻고 갑니다🔥

영어 평가질 하는 사람치고 영어 잘하는 사람 못봤다. 정말 영어잘하는 사람은 쉬운 단어를 쓴다. 쓸데없이 현학적인 단어 안 쓰고. 상대방이 알아듣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발음이 좋으면 굴린다고 뭐라하고, 발음이 정직하면 안 좋다고 뭐라하고, 문장이 짧으면 저거밖에 못하냐 라고 하고...하하 본인은 어떻길래.

한국어 특징 때문에 우린 발음으로 영어를 많이 평가하는 것 같아요 ㅜㅜ 하지만 영어는 각국 지방마다 발음 액센트가 다르고, 요새 듣기 평가에서 인도식, 호주식 발음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영어원어민들은 표현, 의사전달을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정말 값진 영상입니다. 남을 깎아내려야만 본인 스스로가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들 부류가 있지만 그것또한 지나고보면, 결국 승자는 도전을 거듭하여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겠죠. 잘 봤습니다 👍🏻

이거랑 비슷한 경우. 일본유학생일때 일본인이랑 대화할때 큰어려움없었는데 그옆에 한국인이 끼여있으면 쫌 움추려 들었었어요. 지적질 당할까봐 ㅎ

행사장에서 외국인들을 만났을 때 영어 공부 좀 했다는 애들이 다 외국인 피하고 있음ㅋㅋㅋ 기본 소통은 완벽한 문장을 만들지 않아도 단어 만으로도 가능함. 그런데 완벽한 발음과 문법에 맞는 문장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한마디도 못하는 것; 결국 영알못인 내가 단어로 소통했다.

간단한 메세지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큰 힘과 영어 공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모국어가 아니기때문에 영어에 완벽하기 힘들고 누군가는 저의 부족한점만 확대해서 비난할 수도 있지만사실 그것은 중요하지 않죠 왜냐하면 영어는 저와 상대방울 소통할 수 있게해주는 도구일 뿐이니까요. 오늘도 짧은 영상에서 많은 배움과 힘을 얻고 갑니다!!

영어선생인 저로서는 이런 부담이 늘 있습니다. 요즘은 외국인하고 제대로 대화라도 해본 지가 언제인지 손꼽아 봅니다. 영어단어 뿐만아니라 한국말도 생각이 안나고 힘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는 남의 결점을 집요하게 파고 드는 소수의 사람들이 선플하는 많은 사람들의 선한 영향력을 한번에 무너뜨리는 무서운 세상인 듯 합니다. 멘탈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는 필수이네요^^

반기문 영어에서 abstract, academic 표현 듣고서 평가하는분, 한국말로 설명 하실때 두 단어 못 사용하실 가능성 높습니다..... 영어란 의사소통의 수단이고, 부족한점이 있더라도 잘 사용하면 높은 효용이 있습니다. 평생을 대한민국이라는 우물안에서 살았기에, 영어의 진짜 효용이 무엇인지 모르시기에, 영어를 잘 활용하시는분들을 보고 영어 지적하는거 같네요.....물론 영어의 레벨이 있지만, 태어나고 대부분의 시간을 한국에서 보낸 사람들이 어떻게 오바마처럼 영어를 구사할까요? 물론 오바마 영어가 흠결이 없어 보이고, 잘해보이는건 영어를 평가 하시는분들의 실력이 애매하기 때문인겁니다.😂 아마 오바마도 틀리거나 비문을 썻을겁니다. 녹화가 되는 연설에서요.....😅

영어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위로가 되는 영상입니다

김연경 영어 은근 잘하네.. 지난번에 다른 영상에선 걍 간단히만 질문해달라해서 진짜 간단히만 답하던데

재밌어요 덕분에 웃고 갑니다 ㅋㅋ 왜들 남의 영어 실력에만 그리 관심이 많은 걸까요? 남 신경 쓸 거 없이 조용히 자기만 잘 하면 되는건데 말이죠^__^...

일부 사람들에게 영어권 사람들도 잘 모르는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해야 "영어를 잘한다" 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전달하고 이해하는 상호작용이 수월하게 될 수록 능숙하고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오신 분들이 tv를 보는 우리들도 알아들을 수 있게 구사했다는 점에서 좋은 소통능력을 가지셨다는게 증명되는 것 아닐까요?

저는 외국에서 굉장히 오래 살았는데 평가받을까봐 한국인들하고 말할때 영어 단어 같은것들을 말해야 될때면 저도 모르게 무서워서 콩글리쉬를 써요… 평가받을때 드는 기분이 어떤지 아니깐 저는 영어는 정말 의사소통만 되고 그 언어를 구사할때 자신감있게 말하는게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영상을 보니 저도 더 제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