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광은 이지원 감독의 가족 누아르 영화 이다.
한때,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화려한 삶을 살았던 야구선수 중구(류승룡님)와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하지원님) 부부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중구가 남미와 결혼전 가졌던 아이 동주(김시아님)에 의해 한 사건에 휘말리며
동주를 비롯한 잃었던 모든 것을 되 찾고자 고군분투 한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2021년 6월 23일 크랭크 인 해 2021년 9월 19일 크랭크 업 했다.
인근 아파트에도 협조를 구해 창원 NC파크와 마산 야구장 에서는
2021년 6월 27일 오후5시 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촬영을 진행하며,전직 야구선수였던 중구의 뒷 배경역할을 담당으로 영화의 흐름에 보탬이 되면서 개봉을 준비했다.
허나,2021년 12월,배급사 측은 영화가 2022년 7월 27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를 했지만,현재까지도 지연이 되고있는 상태다.
영화 제목에서 부터 보이다시피,비광은 5개의 광중에서도 가장 천대받는 녀석이다.
하지만,이 삽화의 유래는 의외의 의미를 담고있다.
바로,일본의 서예가 오노도후의 일화인데,
어느날,오노도후는 아무리 노력해도 발전이없자 자신의 재능이없음을 한탄해 하며 꿈을 접기로 한다.
그러다 우연히 개구리 한 마리가 불어난 개울에서 벗어나려고 버둥대며 버드나무 줄기에 매달려
미끄러지고,미끄러 지기를 반복해 개울에서 겨우 빠져나오는 모습에,다시금 도전을 받아 서예에 매진해
훗 날,일본 제일의 서예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쉽게 포기 하지 말라는 뜻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굳건히 맞써 싸우며 견뎌내고 이겨내라는 것을,
비광이라는 영화가 제목을 통해 관객에게 주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