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난산으로 애기와함께 죽었다니 아무리 아버지의사랑을받았다해도 참 불쌍한생각이듭니다

왜 좋아하고 왜 싫어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없죠 삼국지 원소가 원상을 편애함에 있어 자질이나 외모라던가 왜 그랬는가에대한 애기가 있는데 같은 딸은데 누군 매우 미워하고 사랑하는데 작은이유든 큰 이유든 있었어야하는데 그런 구체적인 언급이 없죠 사도사제를 싫어한것도 왕이 될 자질 부족만으로 보기 어려운게 국정은 신하가 보필하는데 사도 세자의 배움이 부족하고 마치 세손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서인것처럼 죽일필요까지 있었냐는거죠 의대증과 광증 울화증까지 앓고 있는 사도세자가 설사 영조사후까지 살더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못할테고 자기가 그렇게 만든거였는데 뒤주에 가둬죽어버린건 마치 다른 선택이 없었다는처럼 스스로 몰아세운거에 불과하죠 숙종떄였다면 아직은 양난이후 상처가 있어 후계자의 자질이 크게 중요했지만 사도세자의 자질부족이 미워하고 죽였어야 했는가데해한 명쾌한 대답이 안될거 같네요 차라리 옹주중에 외모가 아름다워서 편애했다던가 잘생겨서 편애했다면 사실 역사속에 생각보다 그런예는 괘 흔하기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옹주를 편애함에 있어 어떤 자질이 편애나 증오의 이유인가에대한 구체적인 구술이 전혀없죠 그에대해 기록한 한중록에서도 그에대한 언급이 없진 않지만 대부분 아직 매우 어릴대부터 누구는 편애하고 미워하기 시작하죠 그것도 매우 특이한경우구요

이유는 영조 본인도 모를것이다. 사실 영조만 저런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자신의 자식중 몇쩨를 유독 사랑하거나 미워하거나 홀대하는 부모들이 있다. 대부분이 특별한 이유를 찾기가 어렵더라. 그냥 그렇다는데 뭐라고 할것인가. 안타깝지만 남에집 일에 뭐라 할수도 없고 괜히 말 보탰다간 그애에게 더 해가 갈까봐 섯불리 말할수도 없더라 문제는그 아이도 학교들어가기 전부터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더라는 것이다..뭐 그집 상태는 그렇던데 나중에 보면 그애가 자라면서 부모가 그애에게 한만큼 고스란히 되돌려 받는것 같더라. 무관심이지.....더 웃기는건 이뻐했던 애들이 특별히 더 잘하는것 같지도 않더라는 것이다.

화평옹주가 오래 살아서 중재 역할을 했다면 어땠을지

영조는 참 여러가지 의미로 나쁜 아버지입니다. 자식들이 단명하기도 했지만 직접적으로 아버지때문에 죽은 이들이 많기 때문이죠. 자식이 죽고 후회해도 이미 죽었는데 되돌릴수가 없죠.

화평이 아이를 낳고 살아있었다면 자주 궁에 들어가 영조와 사도세자 사이를 오고가다가 빙애와 같은 운명을 맞고 그일로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을새도 없이 영조가 휘두르는 칼에 죽었을겁니다. 영조 연간에 벌어진 사도세자의 불행은 영조라는 인간자체가 가진 인격결함이 가장큰 원인이라 먼저간 주변인들이 살아서 제몫을 다하려해도 피할수없는 운명이었다고 해야 맞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