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용 전시는 아무래도 가고 싶지 않아요 ㅠㅠ 하지만 뒷 부분에 나오는 곳 같은 새롭고 압도적인 디지털 전시는 가 볼 만하겠네요!

그래봤자 명화를 디지털화 해놓은 것뿐 이런것말고 진짜 아이디어가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한국에서도 보고 싶은데 답답덥덥답답답답답하

관객의 터치로 작품이 반응하고 변형을 일으키는 체험이 가능하며, 그 체험으로 인해 작품이 훼손되기 보다 오히려 기존 작품의 새로운 모습을 향유할 수 있다 라는 점이 미디어 아트의 장점이 아닐까요..?! 미디어+인터렉션의 시너지 효과를 상상하게 되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구독자분이 주신 의견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작품의 원작자가 의도한게 아닌 움직임과 규모, 조명 등을 이입 시켜놨고 99퍼센트의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는데 제대로 감상 될수 있을까요..커플들이 위메프등에서 싸게 티켓사서 데이트하는 곳으로 전락된지 오래인것 같아요

소프트웨어 전공 1학년인데 2학년부터 미디어 아트를 연계전공으로 생각하고있어요!

미디어아트로 명화를 접하고..

미디어아트는 기존의 파인아트와 설치미술이 기술적 화두인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형대라고 이해됩니다. 앞으로 이런 미디어아트는 주류를 이루게 되겠는데, 예술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를 통한 몰입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을 이뤄나가도록 성장해나갈 것이기에 이러한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듯합니다. 기존 파인아트가 가진 '오리지널티'와 '현존성'이 미디어아트에도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견해가 다릅니다.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실제작품의 감상은 가치를 더합니다.

명화를 보여주는 디지털 미디어는 명작과 다르다는건 사실이지만 이 미디어를 명화와 연계시켜서 비판적인 반응이 다소있는것같다. 이걸 인터렉티브 체험이나 정말 ‘디지털 미디어 예술’ 자체로만 보여지는 전시회라면 관람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르네마그리트 전시로 처음 가봤는데 최악이었어요. 돈벌이 블록버스터 전시+ 인스타그램용일뿐. 심지어 미디어아트 정의에 부합하지도 않음

화이팅!!

명화가 아니라 앞으로 애초에 미디어아트 자체가 원본인 작품들을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면 되는 거 아닌가 이 또한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 잡고.

원작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의 경우 원작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는건가용..//

2:22

가짜전시 말고, 진짜전시를 보고 싶어요. 근데 진짜 작품들을 전시해놓은 전시회가 점점 없어져가네요.. 미디어아트 전시회는 잠깐 신기해서 우와- 할 뿐이지 감동이나 여운은 전혀 없습니다. 인스타 사진용 인스턴트 전시 같아요...

저도 제 그림을 전시할 개인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html을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