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드백 전혀 관심 없었는데 복스는 완전 세련인데요?ㅠㅠ 역시 복스ㅎㅎ 매장에서 봤으면 점점 나이 먹을거 생각해서 저도 구매 했을것 같아요ㅠ 게다가 가격이 저게 맞아..?; 솔직히 토고 볼리드는 진짜 예쁜지 모르겠고; 그나마 앱송이 나은것 같았지만 에르메스 유명 라인중에서 제일 노티나고 별로다 싶었는데 복스로 나오니까 저렇게 예쁘군요ㅠㅠ 게다가 사이즈도 있어서 더 멋스러운 느낌ㅠㅠ 정말 딱 세련된 핸드백 다운 느낌이에요ㅎㅎ 볼리드 특유의 약간 고리타분한 느낌을 복스로 잡아주니까 그 고리타분이 세련된 클래식이 된 느낌ㅠ 내가 알던 볼리드맞나? 싶어요ㅎㅎ 개인적으로 에르메스에서 나오는 복스중에서 버킨 캘리보다 오히려 볼리드가 제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ㅎㅎ 버킨 캘리는 굳이 굳이 복스로 안나와도 이미 확실한 그 느낌이 있다고 생각해서ㅎㅎ 암튼 나이 먹고 고급소재 입고 은은하게 딱 들면 너무 세련일듯ㅠ 가든파티도 고리타분해 보였는데 나이를 점점 먹다보니 어느샌가 예뻐보이고 가방 형태가 들기 너무 편하고 무겁지도 않고 수납력도 좋고 튼튼하고 무난보스지만 그래서 세상 천년만년 들것 같아서 최근에 빈티지로 구매했는데 저 가격에 복스 볼리드... 너무 탐나요ㅠㅠㅠ 쇼쇼언니 안목은 역시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