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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 온'은 전원책 변호사,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시고 품격 높은 분석을 해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전당대회, 지금 보름도 남지 않았습니다. 7월 23일이니까요. 비방, 공격, 내부총질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 중심에 김 여사 문자가 있는데요. 김 여사 문자 5통의 원본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지금 이 김 여사 문자 공개의 본질이 어디 있다고 보세요? 전원책 변호사님.
[전원책]
글쎄요, 이게 누가, 어느 쪽에서 흘러 나왔느냐, 이게 논란이잖아요. 한동훈 측에서는 용산 대통령실을 곧장 직격하고 있고 왜 이런 것을 흘려서 전대에 개입하느냐 이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꾸로 지금 친윤 쪽에서는 무슨 소리냐. 우리 쪽에서는 그런 내밀한 문자메시지를 확보하지 않고 있고 그리고 흘릴 이유도 없다. 그걸 당신들이 흘려서 이용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러는데 문제는 그렇습니다. 지금 한동훈 위원장 쪽에서는 이 메시지를 보면 김건희 여사가 사과를 하겠다 하는 의사보다는 사과를 하면 입을 대미지가 있으니까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더 보였다, 이런 건데 어제 TV조선이 메시지 전체를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메시지 전체를 다 공개를 했잖아요.
솔직히 제삼자적 양심에서 보면 김건희 여사가 처음에 내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자격이 있겠느냐 이런 반성부터 시작을 해서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용서를 구하라면 구하겠다. 이런 메시지까지. 저는 나름대로 이 정도면 굉장히 진솔한 사과 의사 표시다. 만약에 한동훈 위원장이 요구를 하면 언제든지 사과를 하겠다. 이렇게 보이고, 또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표현도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형식적인 문자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왜 한동훈 위원장이 정말 읽씹을 했느냐. 방송에 오르기는 부적합니다마는, 읽고 무시했다, 이거거든요. 왜 했겠느냐. 제가 보기로는 아마 한동훈 위원장이 그 무렵부터 시작해서 12월달에 가령 김건희 여사 문제,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 이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디올 백 사건이 터졌을 때. 그리고 그다음에 계속해서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2차, 3차 윤한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를 둔 것은 윤 대통령이라기보다 오히려 한동훈 위원장 쪽이 아니겠느냐. 제가 보기에는 그래요.
전체 과정을 보면 지금 1월 21일인가 그렇죠. 이관섭 당시 비서실장이 사퇴 요구를 전달했단 말이에요. 아마 본인이 사퇴 요구를 한 것은 아니겠죠. 대통령 비서실장이 그런 권한이 없으니까. 아마 용산의 뜻을 전달했겠죠. 사퇴해라. 그런데 그것이 부적절해 보이니까 저 같은 사람은 또 바깥에서 비판을 했단 말이에요. 비서실장이 어디서 그따위 소리를 하고 있느냐라고 비판을 했는데 지금 그렇게 말이 나온 과정을 보면 이렇게 문자메시지가 그걸 무시를 해버리고 또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은 나름대로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 것도 다 무시가 되고 일방적으로 비례대표 공천이라든가 이런 과정이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 무렵에는 그때까지는 공천이 아니었습니다마는.
[앵커]
그러면 한동훈 위원장이 왜 그 당시에 김 여사가 사과하겠다는 뜻을 문자로 보냈는데 왜 가만히 있었을까요?
[전원책]
제가 이런 말까지 해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도 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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