유재하 - 내 마음에 비친 내 모스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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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жыл бұрын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 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 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엇갈림 속에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 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 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 내곤 또 잊어버리고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Пікірлер: 22

@user-yk5yv9bh3e 2 ай бұрын

88년 첫 MT가서 들엇던 나의 유재하 ..... 아직도 그 때가 생생하다 추억과 함께 보낸시간들ㅡㅡㅡ

@rationality2607 6 жыл бұрын

이제와 무엇을 더 보태려하나...

@songyibaek1519 7 жыл бұрын

다들 비슷한 구절에서 감명받나 봅니다. 귀기울여 듣지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것을..

@healingvibes8206 5 жыл бұрын

영혼을 울리는 음악. 오염되고 더러워진 마음을 씻겨주고 마음속 따뜻한 위안을 주는 음악입니다. 순수의 시대가 도래하길 바래봅니다

@user-jb6lv7ov7h 7 жыл бұрын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michaelchang3210 3 жыл бұрын

이노래는 시네....전율이 돋네...

@user-qf2bv5bc3s 5 жыл бұрын

사랑하기때문에 별헤는 밤이면 엇갈림속에 이세곡이 내가 좋아하는 곡

@user-ed9mm7ye8f 4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아름답고 뭐라표현할지모를 평생들어도 모를듯한 질리지도않을 곡이다 한삼십년들었지만 죽을때까지 들을듯하다

@user-yg6in6if8p 5 жыл бұрын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깊이 새겨지는 멜로디와 가사들~ 말같지도않는 랩과는 비교불가~ 이런게 진정한 노래가사란다~

@yongwonrhee1141 2 жыл бұрын

유재하 노래는 모두 명곡.

@dh2158 4 жыл бұрын

와 미쳤다

@christiananselmo2686 4 жыл бұрын

현자의 노랫말

@user-sd4gg1pd6l 4 жыл бұрын

요새 아이돌들이 찍어내는 양산형 노래들은 그야말로 기교로 떡칠되어 세련되긴 했지만 실속이 없는 빈껍데기같았다 싶었지만 이 노래는 투박하고 좀 서툴어 거칠긴 해도 순박하고 알차네요. 당시 음악평론가들이 왜 혹평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예요.

@arieayumalahayati1721 4 жыл бұрын

Seo In Guk Concert brings me here...

@Bruhtatochip742 2 жыл бұрын

Google assistant brought me here, it didn't guess the right song 😂 Still, this is a beautiful song.

@jesskang9077 2 жыл бұрын

신들 사이에서 지내다가 누군가에 질투를 받아서 인간 세상에서 이런 노래를 만들나가 어느날 갑자기 다시 하늘로 올라간건 아닐까?

@user-ro8eb3zi7x Жыл бұрын

ㅈㄹㅋㅋㅋ 지가 술처마시고 같이 마신 친구차에 타서 개죽음당한건데 자업자득임

@qwey2757 7 жыл бұрын

음악이란 이런것이다... 음악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야 한다... 음악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킨 자칭 뮤지션들과 연예인들은 반성하라...! 이수만,박진영,...그 외 마음이 찔리는 음악 선배들이여......각성하라... 음악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시켜 소녀와 소년들을 혹사시키는 어른들이여....각성하라! 돈을 많이 벌어주지 못하더라도 음악은 그 자체로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것이다... 유재하의 표정, 포즈, 목소리, 얼굴과 음악에서 묻어오는 가난함과 순수함을 보라... 유재하가 살아있다면 당신들이 음악을 그렇게 전락시키도록 놔두지 않았을 것이다... 왜 음악으로만 만족하지 못하고 소년 소녀들을 이용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것들로 당신들의 배를 채우고 살을 찌우려고 하는가? 왜 그러한 것들로 소녁과 소녀들의 순수한 감성을 더럽히는가? 돈만 많이 벌어주면 모든것이 좋은것인가? 오늘 자기전에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보라.... 일년에 한 두번 유재하를 추모한다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당신들의 역겨움을 유재하의 순수함으로 장식하려고 하지마라....돼지목에 진주목걸이일 뿐이다...